요즘..
암스테르담의 아침은..
오전 10시나 돼야..
아주..
환해진답니다..
.
잉글리쉬 브레익페스트..
쉐프/ 나봉구..
주방에서 아침을 해먹고 있는데..
그녀 하나가 톡 하고 뛰 들어오더니..
봉구에게 뭐라고 머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런데 ..
가만 들어보니 스페인어인거에요..
그래서..
봉구는 스페인어는 전혀 모른다 했더니..
그럼 봉구는 무슨말을 가장 잘하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 일어, 남조선어,북조선어 아주 잘하고..
불어와 베르베르어는 아주 조금 할 수 있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녀가..
전화기를 이리저리 만지작대더니..
전화기에 대고 머라머라 말하더니.
그 전화기를 봉구에게 보여 주는 거예요..??
헉..
세상에나..
말할때는 스페인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같더니..
번역은 영어와 일어로 동시에 나오더라고요..??
와..
진짜..
이게..
AI 세상인가 봐요..
정말..
돌겟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