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강스포 X자개에 검색해보면 울었다는 여시들 후기 많고쩌리에 인사이드아웃2 글 올라와도 댓글에 울었다는 여시들 댓 많음
이거 공감..영화 내에서도 관련된 얘기가 나옴
인사이드 아웃 1은 기초적인 감정들을어린 라일리의 혼란과 방황에 섞어 동심을 떠올리게하는 내용이었다면
인사이드 아웃 2는라일리가 새로운 곳에 소속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기초적인 감정들은 배제되고 새로운 복합적인 감정들의 등장과 더불어 불안이라는 감정이 1순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겪게되는 일들임
영화 속에서는 라일리가 새 고등학교의 하키팀에 소속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지만사람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곳에 소속되어야만하고그때마다 불안이라는 감정에 잠식되는 건 다들 같기 때문에나의 어떤 시절을 대입해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내용임
제일 공감됐던 후기
시즌2는 신념이 자아를 만든다는 둥의 얘기들이 나오고불안이 이끌어내는 감정의 변화들이 복합적이라어른을 위한 만화처럼 느껴졌음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시기를 겪고 있거나불안을 느끼고 있거나미래가 걱정되거나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추천!나만 이렇게 사는 게 아니구나 라고 느끼면서 위로가 될 거임
이건 걍 좋아서 마지막에 남기고 감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스피또띠아
첫댓글 나도 울었어 ㅠㅠㅠ사춘기… 그 감정이나 인격이 성장하는 과정을 너무 잘 표현함 진짜……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나 딱!! 이거.. 왜 우는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엌ㅋㅋㅋㅋ
불안이가 너무 싫었다가 너무 이해되고 슬펐다가 기쁨이가 너무 소중해지고 모든 감정들이 다 소중하고 귀하다고 엉엉울게됨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영화관에서 오열함...ㅠㅜ
불안이의 행동들이 너무 나같아서 안쓰러워서 울었는데 안울었다는 사람들은 한편으론 부러움.. 그런 불안을 못느껴봤다는거잖아,,
난 맨첨에 라일라의 첫 자아가 아임굿펄슨 할때 눈물핑돌앗음 그때가 가장 마음 찡했던거같앜ㅋㅋㅋㅋ
눈물 쏟았다는 후기 보고 간만에 울고 싶어서 봤는데 전혀 안 슬퍼서..대체 어디가 슬프다는건지 의아했음....
눈물은 안났는데 불안이가 한 말이 너무 이해됐어. 그 전까지는 진짜 와 못봐주겠다 싶었는데 그 말한마디에 다 감싸안아지게됨
단순 인간관계 무리 소속감 이런걸 떠나서 모든게 새롭고 복잡해지면서 압박감을 느끼는 그 불안함이 너무 공감돼서 눈물났음…그냥 잘하고싶었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을 뿐인데 그런 순간이 쌓여서 점점 나를 갉아먹어버리는게ㅠㅠ
오늘 뱅기에서 보고 움 ㅠㅠ
나랑 같은 이유로 운 여시는 없나??나는 라일리가 마지막에 기쁨이를 찾아 라고 했을 때 진짜 수도꼭지 폭발이었는데… 불안이는 뭐야 저 ㅂㅅ 이러고 말앗움;;
슬퍼서 운게 아니고 어릴때의 내가 떠오르면서 위로받는 기분이었어
아흑..
사춘기시절의 내모습이랑 라일라와 불안이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눈물 졸라 남. 나도 모르는 설명할수 없는 감정이 저래서 저랬구나 싶어서ㅠㅠ 슬픔이 포인트가 아냐
난 불안이가 너무 불안해보여서 울었어불안이도 자기의 불안 통제하지 못하는 장면(컨트롤키가 조작이 안되고 뺑글뺑글 도는 장면)에서 몸은 가만히 있고 눈만 기쁨이를 보는데 나 좀 구해줘하는 느낌이랄까....그거때문에 불안이 전 장면들 다 용서함ㅠㅠ그리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거보고 폭풍오열...
불안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나야...영화 보는 내내 힘들었어ㅜㅜ
와.. 난 보면서 잤는데...
겁내울엇음 힘들때라
난…불안이보다는 쿨걸들이랑 친해지고 싶고 잘보이고 싶어서 자기를 잃어가고 힘들어하는 라일리 모습이 사춘기때 나를 보는거 같아서 슬펐어 ㅜㅜ...
2가 훨씬 공감되는내용이라 눈물나더라 난 1볼때 감흥이없었음
너무 좋았어 불안이 설명도 좋았고.. 나는 라일리 자아가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할때 왜인지 눈물났음ㅋㅋㅋ 나는 1때 안울었는데
2 나도ㅋㅋㅋ연출 덕도 있겠지만 뭔가 불안하게 들리고 가까스로 버티는 느낌이라 눈물나더라
나도 어렸을때 나를 위로하는 기분 그래서 엉엉울었음
나됴 2보면서 울었어......
2보며 오열함
계속 욺 ㅜㅜ 잔잔바리 울컥이 틈틈히 있어ㅜㅜ
첫댓글 나도 울었어 ㅠㅠㅠ사춘기… 그 감정이나 인격이 성장하는 과정을 너무 잘 표현함 진짜……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나 딱!! 이거.. 왜 우는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엌ㅋㅋㅋㅋ
불안이가 너무 싫었다가 너무 이해되고 슬펐다가 기쁨이가 너무 소중해지고 모든 감정들이 다 소중하고 귀하다고 엉엉울게됨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영화관에서 오열함...ㅠㅜ
불안이의 행동들이 너무 나같아서 안쓰러워서 울었는데 안울었다는 사람들은 한편으론 부러움.. 그런 불안을 못느껴봤다는거잖아,,
난 맨첨에 라일라의 첫 자아가 아임굿펄슨 할때 눈물핑돌앗음 그때가 가장 마음 찡했던거같앜ㅋㅋㅋㅋ
눈물 쏟았다는 후기 보고 간만에 울고 싶어서 봤는데 전혀 안 슬퍼서..대체 어디가 슬프다는건지 의아했음....
눈물은 안났는데 불안이가 한 말이 너무 이해됐어. 그 전까지는 진짜 와 못봐주겠다 싶었는데 그 말한마디에 다 감싸안아지게됨
단순 인간관계 무리 소속감 이런걸 떠나서 모든게 새롭고 복잡해지면서 압박감을 느끼는 그 불안함이 너무 공감돼서 눈물났음…
그냥 잘하고싶었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을 뿐인데 그런 순간이 쌓여서 점점 나를 갉아먹어버리는게ㅠㅠ
오늘 뱅기에서 보고 움 ㅠㅠ
나랑 같은 이유로 운 여시는 없나??
나는 라일리가 마지막에 기쁨이를 찾아 라고 했을 때 진짜 수도꼭지 폭발이었는데… 불안이는 뭐야 저 ㅂㅅ 이러고 말앗움;;
슬퍼서 운게 아니고 어릴때의 내가 떠오르면서 위로받는 기분이었어
아흑..
사춘기시절의 내모습이랑 라일라와 불안이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눈물 졸라 남.
나도 모르는 설명할수 없는 감정이 저래서 저랬구나 싶어서ㅠㅠ 슬픔이 포인트가 아냐
난 불안이가 너무 불안해보여서 울었어
불안이도 자기의 불안 통제하지 못하는 장면(컨트롤키가 조작이 안되고 뺑글뺑글 도는 장면)에서 몸은 가만히 있고 눈만 기쁨이를 보는데 나 좀 구해줘하는 느낌이랄까....그거때문에 불안이 전 장면들 다 용서함ㅠㅠ그리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거보고 폭풍오열...
불안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나야...영화 보는 내내 힘들었어ㅜㅜ
와.. 난 보면서 잤는데...
겁내울엇음 힘들때라
난…불안이보다는 쿨걸들이랑 친해지고 싶고 잘보이고 싶어서 자기를 잃어가고 힘들어하는 라일리 모습이 사춘기때 나를 보는거 같아서 슬펐어 ㅜㅜ...
2가 훨씬 공감되는내용이라 눈물나더라 난 1볼때 감흥이없었음
너무 좋았어 불안이 설명도 좋았고.. 나는 라일리 자아가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할때 왜인지 눈물났음ㅋㅋㅋ 나는 1때 안울었는데
2 나도ㅋㅋㅋ연출 덕도 있겠지만 뭔가 불안하게 들리고 가까스로 버티는 느낌이라 눈물나더라
나도 어렸을때 나를 위로하는 기분 그래서 엉엉울었음
나됴 2보면서 울었어......
2보며 오열함
계속 욺 ㅜㅜ 잔잔바리 울컥이 틈틈히 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