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담이를 좋아한다
왜냐면 공통점이 있다
미담이는 고두심 바라기다.
박서방은 한혜숙 바라기다.
미담이는 그냥 그리워 한다
박서방도 그냥 그리워 한다.
박서방이 처음으로 연속극에 필이 꼽혔을 때가
고딩 때 <꿈나무> 라는 청춘 멜로 드라마 였는데
하명중 배우와 함께 그저 바라만 봐도 좋았다.
꿈나무 연속극 할 땐 밥도 안먹었다.
회차가 끝나면 다음이 궁금하여 학교가서도 이야기 꽃을 피운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지금의 한혜숙 한번 찻아보았다.
우찌 살고 있는지......
한혜숙 (1951년 8월 20일 ~아직 살아있음)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출신.
생애
덕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농촌문화연구소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해오다
197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고 같은 해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스타로 발돋움한 것은 KBS를 통해서인데, 이듬해 1971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시험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단숨에 KBS 일일연속극 《꿈나무》의 여주인공 장은옥 역을 맡게 되었다.
1974년 포항제철 주변을 배경으로 찍은 KBS 《꽃피는 팔도강산》에서 막내딸 역을 맡아 'TV 스타'로 자리잡았고
1986년 KBS 《노다지》로 한국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토지》의 최서희,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의 원조 배우이기도 하다.
1970년대 김자옥 · 김영애와 함께 1951년생 '안방극장 트로이카'로 인기를 끌었다.
트로이카 3인방 중 유일한 생존자다.
활동 기간 : 1970년 ~ 2010년
종교 : 불교
소속사 : 쿰 엔터테인먼트
학력 : 서울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형제자매 : 이복 언니 1명. 이복 오빠 1명. 동복 누이동생 4명
드라마
1971년 KBS 《꿈나무》 ... 장은옥 역
1971년 KBS 《고전시리즈 춘향전》 ... 춘향 역
1972년 KBS 《그 얼굴에 햇살을》
1973년 KBS 《산바람 갯바람》
1974년 KBS 《꽃피는 팔도강산》 ... 혜숙 역
1977년 KBS 《산마을 갯마을》 ... 여교사 역
1978년 KBS 《기러기》
1979년 KBS 《대한국인》
1979년 KBS 《토지》 ... 최서희 역
1980년 KBS 《전설의 고향》 ... 구미호 역[4]
1981년 KBS 《얼어붙은 바다》
1982년 KBS 《TV문학관(1기) - 김약국의 딸들》
1982년 KBS 《보통 사람들》 ... 이지혜 역
1984년 KBS 《춘향전》 ... 월매 역
1985년 KBS 《오성장군 김홍일》 ... 최서경 역
1986년 KBS 《노다지》 ... 최실단, 오성희 역
1988년 KBS 《황금의 탑》
1989년 KBS 《천명》 ... 백운당 역
1990년 KBS 《아내의 뜰》 ... 신애 역
1991년 KBS 《MK의 기적》 ... 후미코 역
1992년 KBS 《시간과 눈물》 ... 유송 역
1993년 KBS 《금요일의 여인》 ... 신채원 역
1993년 SBS 《일과 사랑》 ... 문상희 역
1994년 SBS 《이 여자가 사는 법》 ... 배신자 역
1996년 SBS 《만강》 ... 순금 역
1996년 SBS 《연어가 돌아올 때》 ... 김지숙 역
1997년 SBS 《아름다운 죄》 ... 도이쟝 역
1998년 KBS 《왕과 비》 ... 정희왕후 윤씨 (자성대왕대비) 역
2001년 KBS 《미나》 ... 춘자 역
2002년 KBS 《색소폰과 찹쌀떡》 ... 임여옥 역
2002년 MBC 《인어아가씨》 ... 심수정 역
2004년 MBC 《왕꽃 선녀님》 ... 장시애 역
2005년 SBS 《하늘이시여》 ... 지영선 역
2009년 MBC 《보석비빔밥》 ... 피혜자 역
영화
《슬픔은 이제 그만》 《족보》 《상록수》 《영원한 유산》 《최후의 증인》 《두 여자의 집》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수상 경력
1987년 제2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노다지》
1987년 제14회 한국방송대상 TV연기상[5]
1987년 제26회 대종상 심사위원 특별상 《두 여자의 집》
1987년 KBS 연기대상 특별상 《노다지》
2002년 MBC 연기대상 특별상 《인어 아가씨》
2006년 SBS 연기대상 대상 《하늘이시여》
참고 사항
KBS측과의 개런티 문제, PD와의 갈등으로 인해 3년여 간 TV에 출연하지 못하였다가 SBS 《일과 사랑》으로 복귀하였다.
타방송사에서의 첫 드라마 출연이었다.
1971년 KBS-TV의 저녁 7시30분 일일연속극 <꿈나무>에서 교복 차림의 방도석(하명중 감독)과 장은옥(한혜숙씨)이
제과점에서 데이트하면 장면. 고교생이 사랑에 빠져 임신까지 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중도 하차 하고 말았다.
고교생이 대학입시를 앞두고 사랑에 빠져 여자 친구와 동거하고 임신까지 하게 된다는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여주인공은 2,000대 1의 경쟁에서 뽑힌 신인 ‘한혜숙’이 맡게 되었다. 첫 인상이 배우 같지 않아서 좋았다.
그렇게 <꿈나무>는 자라갔다. 지금도 <유리 시스터즈>가 부른 드라마 주제가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로 안다.
"이쪽 가지엔 건강의 열매/ 저쪽 가지엔 황금의 열매/ 명예의 열매 지위의 열매/ 행운의 열매 주렁주러렁/
잘 살아다오 아들딸들아/ 라라라라 라라라라/ 잘 살아다오 나의 꿈나무/ 사랑스러운 아들딸들아."
지금 보면 가사가 ‘촌스럽지만’ 당시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유리 시스터즈도 톱 스타 반열로 올라섰다.
드라마를 좀 더 젊게 하기 위해 PD가 교체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꿈나무는 대 성공을 거두었다.
교육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공영 방송에서 고교생의 임신을 다루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결국 작품은 중도에서 하차하고 말았다.
그 이후 <꿈나무>라는 단어는 사회 여러 분야에 접목되어 일반 명사처럼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도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송승환, 백윤식 등이 모두 <꿈나무> 출신이다.
하여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것은 무죄라덩가?
애효~ 벌써 71살 이라넹?
한때는 한혜숙 12번째 서방 하라해도 한다했는데
아직 결혼도 안했다니 어느천년에....ㅎㅎㅎ
하지만 내 기억 속에는
아직도 하얀 칼라 여고 교복을 입은 모습 뿐....
첫댓글 와우~~~
정말로 대단합니다
꿈나무 바라기 ㅎㅎ
나두 좋아했지만~~~
내친구가 선배라고
오대극성나온 친구 ㅎㅎ
정말 대단한 박서방님
어쩜그리 줄줄이 찾아서리
모처럼 그리운 배우얘기
추억얘기에 빠져 봤네요
박서방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시간보내기
방콕 해야겠지요~~^^
감사감사요
나도 고마워~~
파크골프장 문 열리면 하루놀자~~
오대극성 고등시절 많이 들었지
덕성 명성 한성 다음은 가물 가물 ?
@김재근
계성.보성 ㅋ
쟈간 박서방 은 머리가좋아
예쁜 아가씨가 도도하게 굴면
나에껜 한혜숙이 있다. 까불고 있어 ㅎㅎㅎ
술붕어 버전으로 하하하
지금어디서 무얼하는지 소식이나 알았으면 좋겠네
아버지 일찍 여위어
수많은 동생들 뒷바라지하고
지금은 작은절에 의탁하여 반 수도여승같이
산다는 소문이....
누구를 좋아해 본 적이없다
어?
부여사는 나가시 아줌마 좋아하는것
다알고 있는뎅? 예원할미도 좋아해서
하루만 못봐도 눈이 아린다고
신문에 다 났어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