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UFC 14의 메인매치 마크 콜먼과 모리스 스미스의 경기입니다.
레슬러 Vs. 타격가라 볼수 있겠네요
유엪시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상대들에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테클을 가해 쓰러뜨리고 파운딩을가해
벨트 3개를 거머진 마크 콜먼. (2타임 올 어메리칸 92년 올림픽팀 1988[NCAA 오하이오주 챔피언] 자유형레슬러)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마크 커가 "가장 어떤 무술이 강하다고 말하는건 필요없다. 가장 강하고 실용적인건 레스링이 아니냐
UFC를 봐도 레슬러가 지배한다"
이런 말을하면서 레스링의 우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모리스 스미스 96년 ISKA 킥복싱 챔피언 WKA 킥복싱 무에타이 헤비웨잇 챔피언 (먼진 모르겠지만 ㅡ,.ㅡ)
익스트림파이팅 헤비웨잇 챔피언이었답니다. 또한 링스 판크라스에서도 활동하였죠 패가 많긴하지만..
경기 전 인터뷰에서 레슬러의 펀치는 어린 여자아이가 톡톡 치거나 긁는거나 다름없다. 내가 펀치가 무었인지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해 하네요.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리스 스미스 (Maurice Smith)
출 생 : 1961 12.13
국 적 : 미국
신 장 : 188 cm
체 중 : 100 kg
스타일 : 킥복싱
"MMA 최초의 스트라이커" 모리스 스미스.
UFC 챔피언을 지낸바 있는 그는 세계최고의 킥복서 였다.
K-1 이라는 단체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 8년동안 단한번도
패하지 않은 절대강자 로 군림했으며 만약 K-1 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기억하는 인류최고의 킥복서는 후스트 도 아츠도 아닌 모리스 스미스 였을것이다.
우승후보0순위 로 참가한 K-1 초대대회 에서 후스트 에게 충격의 실신 KO 패 ...
이후 판크라스 등에 참가하며 입식이 아닌 mma 의 세계에 슬슬 빠져들게 된다.
결국 UFC 데뷔무대 에서 전성기의 마크콜먼을 , 다음대회에서 탱크애봇을 섭미션으로(!)
승리하며 입식이 아닌 종합에서도 최고의 실력임을 자랑했다.
2003년 마지막 경기를 하기전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여준 모리스 스미스 는,
또한 트레이너 로도 이름이 높다. 팀 얼라이언스 의 타격을 전담코치 하고 있으며
밥샙 등 많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지금이야 크로캅 같은 타격가 도 있고 입식출신이 아님에도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지만 모리스 스미스 가 활약하던 시기에 그의 출신과 경기 는 이례적인 충격 이었으며
그야말로 MMA 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의 시초 라 할수있는 위대한 선수다.
UFC의 척리델, 페드로히죠, PRIDE FC의 미르코 크로캅...모두 모리스 스미스의 후배격입니다...
밥삽을 K-1에 소개한 사람...밥샵의 첫번째 트레이너...
MMA 최초의 스트라이커...
그의 전적, 그의 실력을 떠나 MMA에 거의 최초로 타격 즉 킥복싱과 복싱을 전문적으로 접목한선수는...
바로...모리스 스미스 입니다...
-흑표범 레이세포님 글 펌-
첫댓글 모리스 스미스도 한때 무적 이었는데 겁없는 어린폭군 피터아츠 에게 완전 털렸죠....
콜먼 몸 개쩌넼ㅋㅋ
피노깔아야되네 안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