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첫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이 지난 9월 5일(화)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광열(56회) 도경제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임조성 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및 실업팀 선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판 제막 이후 센터를 찾아 다양한 장비를 통해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 서비스를 체험했다.
정광열(56회) 도 경제부지사는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인증센터가 도내 최초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의 면적이 넓고 가능한 많은 분이 이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센터를 좀 더 늘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질 좋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