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뒤를 계속 따라다니던 남성의 운동화에는 ‘초소형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말레이시아 케다(Kedah) 지역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한 시장에서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틈을 타 익명의 남성이 38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됐다.
남성은 몰카를 찍기 위해 초소형 카메라를 구입했고, 주변의 의심을 받지 않도록 운동화 끝부분에 장착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아 뒤를 쫓아다니면서 발을 슬쩍 들이밀며 여성의 치마 속을 따라 다니며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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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남성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현지 경찰에 신고해 성추행범을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의 운동화에 설치된 초소형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돼 있었으며, 남성은 실시간으로 여성의 치마 속을 들여다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 여성은 “운동화에 카메라가 달려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나를 따라다니며 몰카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고 소름이 끼쳤다”고 토로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남성을 성추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에구 병신병자들아 치마속 보면 뭐할라고 으이그
그쵸 ㅡㅡ
ㅋㅋㅋㅋ진짜 몰카 싫다
미친 거 아님............ ㅡㅡ
못됐네
꼬추 떼야함
무섭네요 ...
쓰렉이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