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든 야구든 격투기든 모든 스포츠 팬들은 대부분 ‘우와, 정말 저 선수 대단하다!’, ‘이 경기 너무 재미있는데!’라 감탄하며 관전을 즐길 것이다. 그런데 적지 않은 선수들이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금지약물을 사용해 그런 멋진 경기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팬들의 배신감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슬프지만, 팬들이 아무리 배신감에 치를 떤다고 해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약물 사용은 스포츠계에 널리 퍼져 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야구 리그로 꼽히는 미국 메이저리그, 하지만 그곳에서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로 지정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인 2005년 1월이다. 그나마도 지난 글에서 소개한 바 있는 발코 사(여러 운동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금지약물들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 스캔들이 2003년 터진 후 계속 논란이 확대되자 결국 조치를 내린 것에 불과하다. 그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도핑테스트에 대한 정책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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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선수 파업 때문에 리그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후, 다시 레이스를 재개했을 때 팬들의 시선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하지만 그 위기는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 등 초대형 슬러거들의 홈런 레이스 덕택에 곧바로 해결되었는데, 이 비상식적인 기록 경신 경쟁은 각종 금지약물들의 효과에 힘입은 바가 컸다. 이들 중 약물 복용 사실을 가장 오랫동안 인정하지 않고 버텼던 마크 맥과이어는 최근 들어서야 약물 사용을 인정하며 또다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런 허술한 시스템은 비단 메이저리그만의 문제가 아니다. ‘스포츠의 왕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식축구, 농구, 하키 등 모든 스포츠에 각종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들이 뿌리 깊게 퍼져있는 데 반해, 그것을 적발해 내는 시스템은 굉장히 허술하다. 그렇다면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 올림픽은 어떨까?
아쉽지만 올림픽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발코 사의 창립자 빅터 콘테는 올림픽 선수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운동선수들 중 ‘최소한’ 절반은 금지약물을 복용한다고 단언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무려 24명의 선수가 약물복용으로 적발되며 ‘약물올림픽’이라는 굴욕적인 닉네임이 주어지기도 했는데,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수치조차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 얘기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는 호주의 투원반 선수 베르나르 라이테르는 저서에서 자신이 직접 부작용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금지 약물을 자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도핑테스트를 손쉽게 통과할 수 있었던 비결 및 각종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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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콘테는 도핑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은 아기로부터 사탕을 빼앗아 먹는 것만큼 쉽다고 얘기하는데,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올림픽 트레이너의 얘기는 더 가관이다. “아마 그보다 더 쉬울 것이다. 아기한테 사탕을 빼앗아 먹으려면 손이라도 뻗어야 하니까.”)
1990년대 말부터 도핑 천국으로 새롭게 떠오른 나라는 단연 중국인데, 그 중심엔 수영 대표 팀이 자리하고 있다. 어떤 종목에서든 한 국가가 올림픽 스타를 배출해 메달을 가져오는 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우리나라 수영이 박태환이라는 스타를 배출해 내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피땀이 들어가야 했었나. 그런데 중국은 모든 걸 다 뛰어넘고 단시간에 ‘펑’하고 거짓말처럼 갑자기 수영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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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수영 대표 팀의 모습)
1984년 LA올림픽에서 중국 수영 팀은 메달은 고사하고 거의 전원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맛보며 일찍 짐을 싸야만 했다. 그런데 불과 4년 후였던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이들은 무려 10명을 결선에 진출시키고 은메달 두 개, 동메달 한 개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드디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것도 무려 4개씩이나. 올림픽 역사상 그 어떤 국가도 이렇게 단기간에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메달을 거머쥔 예는 없었다.
이 눈부신 성장 뒤에는 당연히 도핑이라는 구린 구석이 숨어 있었다. LA 올림픽이 끝난 직후 한 동독 코치가 중국에서 1년간 머무르며 ‘선진 기술’을 전수한 게 그 비결이었는데, 동독은 다들 알다시피 과거 ‘약물의 메카’로 불렸고, 그 코치는 당연히 약물 사용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었다. 이 코치의 ‘선진 기술 전수’ 후 중국 수영 선수들은 기록이 비상식적으로 올라갔지만, 동시에 도핑테스트 적발리스트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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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11명의 중국 선수들이 도핑테스트에서 불합격했는데, 이들은 당시 최신 약물로 꼽혔던 DHT(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선수들의 금메달이 무더기로 박탈되며 2위를 차지했던 일본 선수들이 금메달 로또를 맞아 결국 우리나라는 종합 3위로 밀리고 말았다.)
중국의 ‘약물 대박’이 제대로 터진 건 1998년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 수영 선수권에서였다. 호주 공항 세관원들이 중국 수영 대표 팀 멤버 유안유안의 가방에서 금지약물 성장호르몬 약제인 소마트로핀을 발견한 것이었다. 전 중국 팀 선수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당황한 중국 수영 코치는 호주에 거주하는 의사 친구에게 주려고 가져온 거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당시 호주에서는 소마트로핀 처방이 합법이었고, 오히려 수입해 오는 게 불법이었기에 현직 호주 의사가 중국에서 그 약품을 굳이 들여온다는 건 상식에 벗어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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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트로핀의 제품 사진)
일이 커지자 중국 정부는 말을 바꿔 수영 선수들이 외부의 지시나 도움 없이 스스로 성장호르몬을 구해 복용해 온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 또한 말이 되지 않았다. 당시 중국 일반 시민의 연 소득은 100만원 정도였는데, 소마트로핀을 1년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무려 수 천 만원에 달했다. 어린 수영 선수들이 어떻게 자비로 그 약값을 충당할 수 있었겠는가? 이는 중국 수영 선수들의 약물 복용이 단순히 ‘개인 차원에서’ 이뤄진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시사했다.
눈여겨 볼만했던 사실은 이 대회가 끝난 후 네 명의 중국 선수가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모두 성장호르몬이 아닌 다른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경기 직전까지 대놓고 쓰려고 성장호르몬을 싸왔다가 걸렸다면, 그 전부터 사용했다는 건 기정 사실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에선 잡히지 않았다는 거다. 이는 그 전부터 계속 중국 대표팀, 더 나아가 그 수를 알 수 없는 세계의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그때까지 계속 성장호르몬을 자유로이 사용해 왔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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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은 스테로이드와 완전히 다른 약품이다. 소변 검사로는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혈액 검사가 이뤄져야 적발이 가능한데, 지난 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성장 호르몬 사용 적발을 위해 혈액 검사가 도입된다는 뉴스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테로이드처럼 운동 능력에서 갖가지 효과를 가져다주지만 부작용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브리티쉬 불독’이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프로레슬러 데이비 보이 스미스가 바로 성장 호르몬 부작용으로 일어난 심장마비로 사망한 바 있다.)
(6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17n09624
[런던2012]中 예스원, 도핑 논란에 "중국인은 결백해"
【서울=뉴시스】민숙영 기자 = 중국의 '천재소녀' 예스원(16·중국)이 자신을 향한 도핑 의혹을 "중국인은 결백하다"는 말로 맞받아쳤다.
예스원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여자 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8초4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기록을 1초02 앞당겼다.
특히 예스원은 이날 400m 중 마지막 자유형 50m에서 28초93을 기록해 남자 선수인 라이언 록티(28·미국)의 기록인 29초10를 깼다.
예스원의 놀라운 기록에 영국 언론과 올림픽 관계자 등은 일제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존 레오나르드 세계 수영 코치 협회 이사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때까지 남자 선수의 기록을 깬 여자 선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클레어 볼딩 영국 BBC 앵커는 예스원의 우승 소식을 전하며 "속도가 갑자기 예전에 비해 저렇게 빨라질 수 있느냐"며 "많은 의혹(도핑)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예스원은 30일(한국시간) 열린 여자 혼영 200m 예선전에 참석해 "중국인은 결백하다"며 "우리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고 도핑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성적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훈련의 결과"라며 "올림픽에서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합쳐져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대표단 관계자를 인터뷰해 "중국 운동선수들은 약물 검사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31일 보도했다.
쟝즈슈에 중국대표단 반도핑 담당자는 "중국 대표 선수단은 런던에 도착하기 전 이미 국제 올림픽위원회 등의 방문을 받아들여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며 "지금까지 약물이 검출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영 종목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약물 사용을 더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며 "도핑 사실이 밝혀지면 엄중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해서 약물을 사용했다고 보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마이클 펠프스가 금메달을 8개나 땄을 때도 약물사용 의혹을 제기한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shuying@newsis.com
도둑이 지발 저린다고 그래서 중꿔들이 박태환한테 상식이하의 도핑 테스트를 했구만 ㅡ,ㅡ
첫댓글 근데 도핑검사 거부하면 안할수도 있는건가요?? 떳떳하다면 하면 될것을...................??
제말이..... 제가 보기엔 약물먹은것 같아요... 저 16세 소녀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요....
도핑거부가 아니고...지들도 '도핑 반대' 한다고 헛소리하는거에요...예전 소마트로핀 사건처럼.....도핑해도 적발이 안되는 약물들이 있다는 게 문제...
암튼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도.. 예스원 저 애는 도핑테스트 통과..했..어..요..
경기 직후 도핑은 안한걸로 압니다. 런던으로 떠나기전인가 도착하고 나서 한거라고 봤는데;;;;박태환선수는 경기직후 몇번 도핑 테스트 햇다더만 ㅡ,ㅡ;
서태웅/
메달 획득 한 선수들은 경기 후 강제적으로 도핑 테스트를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 중국애가 경기 직후 도핑 검사를 안했다는 기사는 어디에 있나요?! 도저히 찾아봐도 없는데요..?!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예스원은 런던올림픽의 까다로운 도핑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훌륭한 성적이 박수받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서태웅/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철저한 도핑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에섹스 지방에 최첨단 도핑센터가 문을 열었다. 테니스코트 7개를 합쳐놓은 대규모 크기다. 3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 약 340억 원이 투입된 실험실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정식승인을 받는 등 모든 준비가 끝났다. 대회 기간 중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무작위 혈액·소변검사가 이뤄지며, 메달리스트는 두 차례 테스트를 거친다. 올림픽 기간 동안 24시간 쉼 없이 가동된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4500건보다 훨씬 강화된 6250건의 약물검사가 계획돼 있다. 양성반응은 48시간, 음성반응은 24시간이면 결과가 나온다.
서태웅/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박태환이 논란이 됐던건...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에서 동메달을 총 4개의 메달을 따서 도핑검사
문제는...400m,800m 단체전 같은경우 선수를 랜덤으로 골라서 검사를 하는데...지정선수로 뽑혀서 검사를 했기 때문이죠..
광저우에 도착하자마자 도핑 검사 대상자로 뽑혀 체혈1번, 금메달 2개따서 체혈 2번 다시 단체전에서 메달 따고 지정선수로 뽑혀서 체혈 1번 더...총 4번을 한겁니다.
기사보면 런던 떠나기전에 올림픽 전에 다햇다고 나오고 경기 직후에도 도핑 테스트 해봐야하는거 아니냐고 의견 나오는데 이 기사 이후에 제가 못찾은건지 몰라도 도핑 테스 했다던가 통과했다 어떻다란 이야기 못봐서 말입니다.
그리고 박태환은 광저우떄인지 베이징떄인지 자신이 도핑 테스트를 4번 이상 받은걸 티비에서 말한건데요???보통 선수가 집중적으로 4번이상 받습니까?펠프스도 그정도 안받은거 같은데 말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1시간전에 결과나왔네요 ㅡ,.ㅡ;;;근데 저 글에도 나왔다시피 도핑 테스트는 얼마든지 통과할 방법이 있고 걸리지 검출되지 않는 약이 있다던데 어떨런지.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모다미아 님 말대로 박태환 도핑이 정상적이라면 펠프스는 10번정도 받남요???/
서태웅/
메달리스트들은 무조건 도핑테스트 받습니다.....그게 규정이에요....
고로 금메달리스트인 저 애는 경기직후 도핑테스트를 받고..검사결과 '클린'이 나온거구요...
도핑테스트는 선수 본인이 안하고 싶다고 안하는게 아니에요...
메달리스트들은 전수검사...나머지 선수들은 랜덤으로...해서 검사 받..는..
서태웅/
제가 박태환 도핑검사가 정상이라고 했나요..?!
글 다시 읽어보세요...
개인전 같은 경우...선수가 메달 딸때마다 도핑검사 하는건 당연한거구요...
문제는 단체전 같은 경우는...선수 랜덤픽을해서 도핑검사를 하는데...박태환을 지정선수로 뽑아서 검사했고...그 결과 총 4번을 한거라구요...
아니 4번정도 받은건 별 문제가 안된다는건 정상이라고 말하는거 아닌지 ㅡ.ㅡ;;;;그래서 말한건데요???다른겁니까?님 말대로 보자면 4번 받는게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라는건지.박태환이 저렇게 4번정도 받을 정도면 더 많은 종목에 나가는 펠프스는 그 두배정도 받을거 같은데 말입니다ㅡ,.ㅡ;그래서 물어본겁니다.
서태웅/
펠프스가 개인전에서 금메달 딴거는 전부 도핑테스트 받았겠고...
단체전에서 금메달 딴거는 지정 선수로 안뽑히고 랜덤으로 다른 선수들이 뽑혔다면...님이 말한 10번은 안받았겠죠...
근데 펠프스가 개인전에서 10개를 땄으면 10번 받는게 규정...
서태웅/
님은 글을 참 띄엄띄엄 읽나 봅니다..?!
제가 별 문제가 안된다고 말했나요....?!
분명히 글에..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참..
문제가 된 부분을 다시 말하면..
단체전 같은 경우 그 팀 선수를 랜덤으로 뽑아서 검사를 하는데...지정으로 뽑혀서 검사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문제라고 분명히 써놨는데..
안보이시나요..?!
글 잘 읽었는데 말입니다. 랜덤이고 지정이고 4번이상 그렇게 되냐는겁니다.그리고 내가 4번 받은거가지고 말하면 박태환이 인터뷰할떄 집중적으로 의심받아서 받은거 같다란 늬앙스가 느껴서 한말입니다.여튼 박태환보다 많은 종목 나가는 펠프스는 더 많이 받냐고 그걸 물어본건왜 뭔 자꾸 자기글 안읽었냐만 타박을 하는건지 ㅡ,ㅡ;님이야 말로 내 글을 제대로 안읽는듯 합니다.
박태환의 잦은 도핑테스트는 중국의 신경전이라는 느낌이다".
노민상 수영 대표팀 감독이 1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입촌식에서 박태환의 잦은 도핑테스트에 불만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지난 8일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도핑테스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9일 광저우에 도착하자마자 도핑테스트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무작위로 뽑은 도핑테스트 대상자에 선정된 것이지만 그냥 넘기기에는 의혹이 짙다.
특히 이번 도핑테스트는 소변을 채취하지 않고 피를 뽑는 형식으로 진행돼 박태환은 훈련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노민상 감독은 "출국 전에도 도핑테스트를 받았는데 오자마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당황스럽다"면서 "박태환의 잦은 도핑테스트는 중국의 신경전이라는 느낌이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노민상 감독은 이런 신경전에도 박태환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대회 3관왕인 박태환이 최근 기록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올해 팬퍼시픽 선수권에서 400m 세계 기록(파울 비더만, 3분 44초 73)과 격차를 4초 66으로 좁힌 바 있다. 200m에서도 호조를 보여 최소한 금메달 2개는 떼 논 당상이라는 평가다.
노민상 감독은 "지난 대회는 겁 없이 덤벼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에는 지킬 차례다"면서 "(박)태환이가 첫 경기(200m)를 잘 해내면 나머지도 잘할 것이다. 최소한 200m와 400m는 확실한 종목이다"고 말했다
이거 광저우때 노민상 감독이 말한건디요????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만 도핑 테스트를 4번이나 받은 것이 알려져 온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저우에 입성하자마자 도핑 테스트 대상자로 뽑혀 체혈한 바 있는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딴 14일부터 400m 금메달을 추가한 1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도핑 테스트를 총 4번이나 받았다.
노민상 경영대표팀 총 감독은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현재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올림픽의 경우 메달리스트들의 도핑 검사를 규정화해 놓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역시 WADA 총괄하에 치러지는 만큼 WADA 규정을 따르고 있다.
박태환의 경우 자유형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4번의 도핑검사가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노 감독이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는 단체전의 경우 해당 경기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도핑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지정된 한 선수만 도핑 검사를 받게 되는데 이 때 박태환이 지정선수로 뽑혀 회복 훈련을 할 틈도 없이 도핑실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도핑 검사가 WADA의 총괄 하에 있다지만 검사 진행은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하는 만큼 아무래도 영향이 있지 않겠냐”고 판단했다.
한편 박태환은 17일 저녁 자유형 100m 결선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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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님이 말한대로 구만요
서태웅/
그러니까 제글 어디에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를 4번 한게 정상이라 생각한다고 써있냐니까요..?!
4번 한 경위...문제가 된 부분까지 써놨는데...거기다대고 '그게 정상적이면 펠프스10번도 정상적이냐고 물은건 님이 잖아요...
전 정상적이라고 말한적 없다니까요..?!
또 제가 4번 받은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셨는데...제글 어디에..별 문제가 안된다고 써있나요..?!
마지막으로 님의 답변에 대해서 말하자면...
펠프스가 개인전으로 10개의 메달을 땄으면 10번 받는게 규정입니다...이해 되셨나요..?!
님글은 전에 이해했습니다만 근데 님이 제가 글쓸동안 댓글 고치지 않았는지 ㅡ,ㅡ;;;;;;;;;;펠프스는 나중에 쓴거 같은디요?님이ㅡ,.ㅡ안그런가 또 제가 잘못본거임???댓글 고치면 고친 시각 표시나는데 말입니다 ㅡ,ㅡ;
서태웅/
님이 예전에 저한테 한 말 그대로 돌려드릴께요
제글 어디에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박태환이 도핑검사 4번 받은걸 정상적이라고 쓰여있지도 않을뿐더러...
또...별문제 안된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그러니 '소설 쓰지 마세요'
예 뭔 소설 ㅡ,ㅡ;;;본인이나 남 댓글 쓸떄 홀라당 댓글이나 고치지지 마시길 그래놓고 남보고 이해못한다고 그러지 말고
/서태웅
펠프스건은 그전에 댓글 올리고 님글 보니까 물어본거길래 수정해서 올린건데요..?! 펠프스가 개인전에서 딴거는 다 받았을거고 단체전에서 랜덤픽에 안걸렸다면 10번은 안받었을거라고..?! 그거 수정한게 문제 되나요..?! 님이 도핑테스트 부분을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더 이해하기 쉽게 써놓은건데요..?!
서태웅/
님은 저번에 제가 분란 일으키고 탈퇴한 어떤분 성향에 대해서 그 사람이 쓴 글 고대로 써놓고 이런 사람이다라고 하니까....
소설 쓰지 말라고 했잖아요..님이 쓴 댓글 잘 훑어보세요...님이 저한테 그랬으니..
그리고 펠프스건은 저한테 유리하게 댓글 고친게 아니고 님이 도핑규정을 이해를 못하길래 펠프스건으로 설명하느라 수정된거에요...이해되셨어요..?! 펠프스를 처음 물어본건 님인데 제가 왜 펠프스건으로 댓글 수정을 했겠어요...다 님을 위한 배려입니다..아셨나요..?!
내가 님댓글 보고 댓글 쓰는데 중간에 댓글 고치면 내 댓글이 이상하게 피드백 된다는건 생각을 못하시나 배려는 뭔 배려 아무대나 배려 붙이지 마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영문을 알수없는 말을 끄집어 내와서 뭐라하는지 잘 모르겠는디요 ㅡ,.ㅡ 내 기억속에서 지워진 일을 꺼내와서 뭐어쩌라는건지 ㅡ,.ㅡ;제 뇌의 용량은 님처럼 그렇게 크지 못하므로 알게 쉽게 이야기를 하시등가요;뭐라는지 모르것습니다
서태웅/
네 그 사과 받아들이겠습니다.
사과했다가 뭔말인지 몰라서 일단 지웠는디 ㅡ,ㅡ;
서태웅/
님이야말로 좀전에 '정상이라는 대하 소설 써서 죄송합니다'라고 써놓고 그새 지우고 윗글로 변신되있네요..?!
님 댓글 피드백 걱정하시는데...님이 펠프스를 빗대서 물어본거를...이해를 못하길래...알기쉽게 수정한거라니까요..?! 제가 펠프스로 득 볼게 뭐 있다고 수정을 하나요...전 처음부터 한결같이 님 이해시킬려고 댓글달고 님은 이상한 소리를 저한테 하고 있는건데요...
님 기억속에서는 지워졌을지 몰라도 제 기억속에서는 안지워졌거든요...왜 그럴까요..?! 궁금하면 님 댓글 찾아보면 나오겠죠 뭐...
암튼 이것보다 더 알기쉽게 풀어줘도 도핑규정을 모르겠으면..전 두손 들께요..;; 자신이 없..
여튼 몬일로 나한테 원한이 맺혔는지 모르지만 전 기억이 안납니다 기억이 안나서 죄송 ㅡ,ㅡ;
서태웅/
뭔 사과를 하신건데요..?! 님이 말한것처럼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정상적이라느니...별문제 안된다고 했다느니..)
사과 한거 아니였나요..?! 그런줄 알고 사과 받아들인건데요..?!
정상건에 대해서 사과하려고했는데 님이 이상한 소리해서 철회했는디요???사람이 알만하게 말을 하던가 기억에도 없는 소리해대면 사과할 마음이 생기는지 ㅡ,ㅡ;;;;;;
정상건에 대해서 먼저 사과햇지만 님이 쓴 영문도 모를 댓글 떄문에 지웠습니다 .기억도 안나는 일 꺼내와서 뭐라하는데 사과할 마음이 생기나 ㅡ,ㅡ;;;전 그렇게 대인배가 아닙니다.사과받고 끝낼수잇는일 뭔 옛날일 까지 꺼내서 말만 더길어지네 ㅡ,ㅡ;
옛날에 나한테 상처받앗던 일까지 사과받고 싶은거면 그 일을 알려주십쇼 제가 들어보고 사과할 일이라면 정상건과 같이 사과합니다 ㅡ,ㅡ 불쑥 그렇게 옛날일 꺼내오면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ㅡ,ㅡ;;;;;;지금 댓글 안고치려고 계속 댓글 수만 늘리는 중입니다.
서태웅/
전 님이 저한테 '소설을 쓰고있다는..' 예전 글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한적 없는데요..?!
님이 하도 없는 소리를 저에게 덮어 씌우길래..님이 예전에 저한테 했던 '소설쓰지 말라는' 부분이 생각나서 님한테 고스란히 돌려드리는거에요...
그때 전 있는 사실을 그대로 옮겨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님한테 소설쓰지 말라는 기분나쁜 소리를 들었고...
오늘 님은 제가 쓰지도 않은 부분을 썼다고...진짜 소설을 쓰고 있길래...예전 제가 받았던 그 기분 나쁜 '소설쓰지 말라는..'부분을...그대로 돌려 드리는...거에요..
님은 적어도 저보다는 기분 나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예 알겠습니다
정말 기억에는 없지만 님에게 소설 쓰지말라고 해서 상처드린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을 띄엄띄엄 읽고 대응한점 역시 사과드립니다.
서태웅/
예전일은 사과 하지 않아도 될듯요...다시 돌려드렸으니...
도핑테스트 건에 관해서는...적어도 제가 쓰지도 않은 부분을 가지고 님이 오해한 부분을 사과를 하셨으니..받아들인다는겁니다.
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렸는데..님 댓글을 보니 그런거 같지 않아서...
요약하자면 님이 처음 쓴 '경기 직후 도핑은 안 한걸로 압니다'라는말은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박태환이고...펠프스고...예스원이고...메달리스트들은 경기 후 무조건 도핑테스트를 받습니다...
암튼 전 여기까지...!!
거짓말과 사기를 밥먹듯이 하는 민족인데, 충분히 의심스럽네요.
혈액검사 해보면 아마 답이 나올텐데 절대 안하겠져 ;;
중국이라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별짓을 다하는 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