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0.41%, 독 DAX -3.21%)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81→1.1128, +1.34%, 엔/달러 118.86→119.02, +0.13%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04%, +4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58.58달러/배럴, +2.66%)
■ 주요뉴스
ㅇ 미국 FOMC, “고용개선과 물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이 설 때 금리인상 가능”
ㅇ 미국, 1분기 GDP 전분기(+2.2%)대비 연율 0.2% 성장, 예상(+1.0%) 하회
- 3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107.4)대비 1.1% 상승한 108.6
ㅇ 유로존, 4월 경기체감지수(ESI) 전월(103.9)대비 하락한 103.7, 예상(103.9) 하회
ㅇ 유로존, 3월 대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 3년래 첫 증가
ㅇ Moody's,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Caa1에서 Caa2로 강등, 전망은‘부정적’
- 그리스, 5월12일 이전에 자금지원 받기 위해 수요일부터 협상 재시작
ㅇ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국채매입 규모 확대
ㅇ 영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13.9)대비 하락한 113.1
ㅇ 중국 총리 Li Keqiang, “내수활성화 위해 수출입정책을 개선할 것”
ㅇ 일본기업들, 엔저에도 불구하고 해외 M&A 늘려
ㅇ 태국 중앙은행, 예상(동결) 밖으로 기준금리 1.5%로 0.25%p 인하
=========================================================================================
1. 주가 : 하 락 [코스피지수 2,127.17(↓15.46p, - 0.72%)]
하 락 [코스닥지수 689.01(↓ 6.68p, - 0.96%)]
◦ 코스피지수는 일부 대형주의 실적부진 발표 등으로 하락,
코스닥지수는 내츄럴엔도텍 문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 등으로 하락
* 4.30일 식약처가 백수오 성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발표하면서 하한가(34,100원)를 기록
2. 금리 : 보 합 [국고채(3년) 1.84% (-)]
◦ 국고채(3년)금리는 최근 상승 후 경계감 속에서 보합세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072.4원(↑ 3.8원, +0.36%)]
상 승 [원/100엔 904.4원(↑ 5.1원, +0.57%)]
◦ 원/달러환율은 연휴를 앞둔 포지션 청산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03억원, 채권 -24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2.7%, 중국 -0.8%, 미국 -0.4%
□ 미국(다우) : 18,036(-0.4%) 미국 국채금리 : 2.04%(+0.04%p)
◦ 미국 증시는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1분기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 美 상무부는 ’15.1/4분기 경제성장률이 +0.2%(잠정치, 전기비연율)라고 발표(예상치 +1.0%)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회사채 발행 증가에 따른 물량 압박 및 독일 국채금리 급등*(+13bp)
등으로 상승
* 차익실현 매물 출회, 국채(5년) 입찰 부진 등으로 상승, 다만, 상승 추세로의 반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
□ 일본 : 19,520(-2.7%) 중국 : 4,442(-0.8%)
◦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현행유지*에 따라 이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포지션 축소 등으로
큰 폭 하락
* 4.30일 BOJ는 인플레이션 목표치(2%) 달성 시기를 기존 4월에서 9월로 늦췄으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채권매입규모도 현행대로 연간 80억엔으로 유지
◦ 중국 증시는 美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
=========================================================================================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FOMC,“고용개선과 물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이 설 때 금리인상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4월28~29일 개최된 FOMC,“인플레이션율은 +2% 목표치를 향해 상승할 것. 고용시장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고용과 소득, 소비자신뢰가 회복되고 저유가로 가계구매력이 개선되면서 향후 몇개월 안에 가계지출이 증가할 것”
ㅇ“적당한(moderate) 성장 문구를 둔화(slowed)로, 강한(strong) 고용 문구를 적당한(moderate)으로. 수출증가율
약화(weakened) 문구를 감소(delined)로, 적당한(moderate) 가계지출 증가율 문구를 감소(declined)로 변경”
ㅇ Phoenix Financial Services 애널리스트 Kaufman,“Fed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하고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 지표로는 그 시기를 장담할 수 없어”
■ 미국, 1분기 GDP 전분기(+2.2%)대비 연율 0.2% 성장, 예상(+1.0%)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달러화 강세, 한파, 유가 하락, 서부 항만 파업 등에 기인
ㅇ 소비자지출은 전분기(+4.4%)대비 1.9% 증가. 수출은 전분기(+4.5%)대비 7.2% 감소. 비주거용 고정투자는
전분기(+4.7%)대비 3.4% 감소. 연방정부지출은 전분기(-7.3%) 대비 0.3% 증가
ㅇ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0% 하락, 근원 PCE지수는 0.9% 상승
■ 미국, 3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107.4)대비 1.1% 상승한 108.6(블룸버그)
ㅇ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예상(+1.0%) 상회. 고용시장 호조 및 저금리 등에 기인
ㅇ 이코노미스트 Yun,“대도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주택수요가 강하게 나타나”
■ 유로존, 4월 경기체감지수(ESI) 전월(103.9)대비 하락한 103.7, 예상(103.9) 하회(로이터)
ㅇ IHS,“유가 상승, 경기개선, ECB QE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할 것”
■ Moody's,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Caa1에서 Caa2로 강등, 전망은‘부정적’(로이터)
ㅇ“채권단과의 협상 난항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에 기인. 그리스는 더 높은 중기 성장 목표를 세워야할 것.
향후 채권단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지원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FOMC 성명서 비교
◎ 기타
■ 대통령 Obama,“AIIB, 아시아 지역에 유익할 것”(FT)
ㅇ“세계은행이나 IMF와 같은 수준의 경영지침을 갖추지 못할 경우에는 자금이 오용될 위험성도 있어.
AIIB가 잘 운영된다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 Walmart CEO McMillon,“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WSJ)
ㅇ“중국내 매장 수를 115개 더 늘리고 기존의 50개 매장도 모두 리모델링하는 등 2017년까지 47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3월 대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 3년래 첫 증가(로이터)
ㅇ ECB, 기업대출은 0.6% 감소. 주택대출은 0.2% 증가. 소비자대출은 0.3% 감소
ㅇ M3 통화공급량은 4.6% 증가
ㅇ ING 이코노미스트 Knightley,“ECB 정책이 신용사이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
■ 독일, 4월 CPI(EU통계법) 전년동월대비 0.3% 상승, 전월(+0.1%) 보다 가속화(로이터)
ㅇ 통계청, 예상(+0.2%) 상회. 전월대비 0.1% 하락
ㅇ Berenberg Bank 이코노미스트 Schulz,“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
■ 이탈리아, 4월 제조업신뢰지수 전월(103.7)대비 상승한 104.1, 2011년 6월이래 최고(로이터)
ㅇ 통계청, 예상(103.7) 상회.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10.7)대비 하락한 108.2, 예상(110.5) 하회
■ 스페인, 3월 소매판매 전월(+2.5%)대비 2.8% 증가, 8개월 연속 증가(로이터)
ㅇ 통계청, 가계소비 증가 등에 기인. 가사용품 구매는 전년동월대비 7.0% 증가. 소매업 고용은 전년동월대비
0.8% 증가
■ 포르투갈, 4월 경기신뢰지수 전월(0.6)대비 상승한 0.8(로이터)
ㅇ 통계청,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9.2)대비 하락한 -19.4
■ 영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13.9)대비 하락한 113.1(로이터)
ㅇ YouGov Reports 및 CEBR, 작년 12월이래 첫 하락
ㅇ YouGov Reports 이코노미스트 Harmston,“경제성장률 둔화로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어”
◎ 주요정책
■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국채매입 규모 확대(로이터)
ㅇ 예상(금리인하) 밖으로 금리를 동결하고, 9월까지 400~500억크로나화 규모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발표
ㅇ Commerzbank 이코노미스트 Andreae,“중앙은행은 시장에 크로나화 절하 여지가 남아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
◎ 기타
■ ECB 위원 Hansson,“QE 종료를 논의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WSJ)
ㅇ“유로존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그것이 ECB 정책에 따른 것인지는 불확실. 그리스 채권 상각과 ECB
대출담보로 그리스 국채를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
■ 그리스, 5월12일 이전에 자금지원 받기 위해 수요일부터 협상 재시작(로이터)
ㅇ 5월12일까지 IMF에 7억5000만유로를 상환해야 함에 따라, 협상을 재시작. 세금 ․ 행정․ 방송통신 부문 등의
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
ㅇ 부총리 Dragasakis,“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합의에 이르는 것이 목표”
ㅇ 노동차관 Stratoulis,“정부는 우리 기본원칙을 중시하되 합의에 이르기 위해 노력”
■ 영국 총리 Cameron,“총리 재임시 소득세 ․ 부가가치세 ․ 국민보험 인상 않을 것”(FT)
ㅇ 총리로 재임할 경우 2020년까지 세금인상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 것을 강조
■ 폴란드, 신흥국중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로 국채 발행(FT)
ㅇ 8000만스위스프랑 규모의 스위스프랑화표시 3년물 제로쿠폰재를 -0.213%에 발행
ㅇ HSBC,“스위스프랑화 시장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한 것은 폴란드의 대단한 성공”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국가주석 Xi Jinping,“노동조합을 강화해야 할 것”(신화)
ㅇ 노동절을 앞두고,“노동자는 중국의 정치와 경제 발전을 위한 역사의 주역(history maker)이며 근원적 힘
(fundamental forces). 화합을 강화하고 노동자 권익을 법으로 보장하고 노사관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임금도 지속적으로 인상 해야 할 것”
■ 총리 Li Keqiang,“내수활성화 위해 수출입정책을 개선할 것”(차이나데일리)
ㅇ“안정적 경제성장과 성공적 경제구조 조정을 위해 내수활성화가 필요. 관세인하 및 공정한 수출입 환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비재 수입을 늘릴 것.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소비재 수출을 촉진할 것”
ㅇ“내수확대는 고용안정, 생활수준 향상, 소비재산업 업그레이드 등을 이끌 것”
◎ 기타
■ 로이터 서베이,“4월 국가통계국 제조업PMI 전월(50.1)대비 하락한 50.0 전망”(로이터)
ㅇ Hwabao Trust 애널리스트 Nie Wen,“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부정책이 아직 실물 경제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금년 수요부진 전망으로 기업들은 생산확대보다 재고소진에 초점을 두고 있어”
■ 공상은행(ICBC), 1분기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743억위안(BT, FT)
ㅇ 8년래 최저 증가율. 3월말 부실대출(NPL) 비율은 작년말(1.13%)대비 상승한 1.29%
ㅇ 작년 5대 은행(지난 10년간 두자리수 이익증가율 기록) 이익은 전년대비 6.5% 증가에 그쳐, 작년 4분기
이익증가율은 실제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둔화, 금융 자유화 추진 등에 따른 이자율마진 악화, NPL비율
상승 등으로 향후 전망도 불확실
■ Chinaoil, 중동 원유시장 지배력 확대(블룸버그)
ㅇ 4월들어 2400만배럴 규모의 중동산 원유를 매입, 작년 10월이래 최대 규모. 중동산 원유시장에서의
지배력이 점점 증가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Milken Global Conference,“글로벌경제, 부진세 지속될 전망”(CNBC, Fortune, USA Today)
ㅇ“각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은 자산버블이 커진다는 뜻. 주요국 과도한 정부부채, 소득불평등 때문에
글로벌경제는 아직 회복되지 못해. 중국 둔화도 부정적 요인”
■ 하버드대학 교수 Rogoff,“최근 저성장은 부채 슈퍼사이클(debt supercycle)”(WSJ)
ㅇ“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을‘부채 슈퍼사이클’로 봐야 할 것. 수요결핍 보다는 금융위기를 초래한 과도한
부채의 잔재가 아직도 글로벌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어”
■ 태국 중앙은행, 예상(동결) 밖으로 기준금리 1.5%로 0.25%p 인하(로이터)
ㅇ 중앙은행,“경제성장이 예상보다 저조하며 CPI 추가 하락 여지가 상존. 정부지출 증가가 수출감소 영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
ㅇ 재무부,“금년 성장률을 3.9%에서 3.7%로 하향전망”
■ 베트남, 작년 가전제품 시장규모 전년대비 22% 확대된 116조동(53억7000만달러)(닛케이)
ㅇ 2013년부터 매년 20%대의 빠른 성장을 유지, 가전제품 보급률은 낮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데 기인
■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RBNZ)
ㅇ 중앙은행,“통화정책을 확장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 블룸버그 서베이,“러시아, 물가상승 억제위해 통화완화 속도 현 수준으로 유지 전망”(블룸버그)
ㅇ 40명중 26명이 기준금리 1%p 인하를 전망
ㅇ Pao Rosebank 애널리스트 Koshelev,“과도한 금리인하시 루블화가치가 급락할 것”
■ 러시아 국영가스업체 Gazprom,“작년 순이익 전년대비 86% 감소한 1590억루블”(FT)
ㅇ“환율손실, 우크라이나 분쟁, 온화한 날씨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
■ 브라질, 3월 재정흑자 규모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한 14억6400만헤알(블룸버그)
ㅇ 재무부,“1분기 누적흑자는 47억헤알로 전년동기대비 68% 감소. 세수 감소가 원인. 금년 재정수지
흑자 목표(GDP의 1.2%)는 달성할 수 있을 것”
5. 세계경제 전망 및 소버린 투자자의 신흥국 투자여건
1. 세계경제 전망
ㅁ [선진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 전망
ㅇ (미국) 실업률 하락, 원유생산 증가 등 다수의 경기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기회복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시
ㅇ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디플레이션 우려, 역내 국가간 경기 차별화 등으로 양적완화 시행 지속 예상
ㅁ [신흥아시아] '08년 금융위기 이후 여타 지역에 비해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수출 부진
등 경기둔화 우려
ㅇ (중국) 주택가격 상승세 약화 등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한편 낮은 물가상승률 및 가계부채 수준 등으로 인해
통화정책 완화는 지속될 전망
2. 소버린 투자자의 신흥국 투자 여건
ㅁ [신흥국 채권투자] 최근 신흥국 통화약세로 인한 투자수익률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
ㅇ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달러의 약세 전환, 유로존 경기회복 등에 미루어 신흥국 투자는 계속될 필요
ㅇ 신흥국 채권투자의 최근 10년간 수익률은 벤치마크 수익률 기준으로 EM Hard Currency Debt(6.2%),
EM Local Debt(5.9%), EM Corporate Debt(5.5%), EM Local Currency(4.8%) 순
- 이는 美 하이일드 채권투자 수익률(6.5%)보다는 낮으나 신흥국 주식 (2.7%), 글로벌주식(2.4%),
미국채권(2.2%), 미국주식(2.0%), 글로벌채권(1.6%) 투자수익률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
3. 시사점
ㅁ 미국 금리정상화 시점 지연 등으로 달러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소버린 자금의 투자행태 변화가 예상
ㅇ 非달러화 가치상승으로 미국外지역 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여타 지역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는
신흥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전망
6. 일본은행의 성장률 및 물가 전망 하향조정
ㅁ [금융정책회의] 기존 통화정책의 유지를 8대1 다수로 결정(4/30일)
ㅇ 본원통화가 연간 80조엔 증가하도록 통화를 조절하기로 하여 작년 10월의 추가 양적완화 이후 정책기조 유지
ㅁ [전망보고서] `15 및 `16회계연도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
ㅇ `15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금년 1월 전망)→2.0%로, `16년도 성장률을 1.6%→1.5%로 수정
ㅇ 근원소비자물가상승률(신선식품 제외)은 `15회계연도 전망치를 1.0%→ 0.8%로, `16년도 전망치는
2.2%→2.0%로 수정
ㅇ 금년과 내년에는 잠재성장률(0%대 전반)을 상회하는 성장률이 유지되고, `17회계연도는 소비세 추가인상
(8%→10%)에도 불구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0.2%)할 것으로 전망
ㅇ 소비자물가목표 2%는 유가하락 영향 감소 등으로 2016년도 전반에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ㅁ [시장반응] 금일 일본 금융시장은 일본은행 통화정책이 예상대로 현행유지로 결정됨에 따라 전일 발표된
미국 성장률 부진 등을 반영하여 주가 하락, 엔/달러환율 하락, 장기금리 상승
ㅇ 주가 -2.69%, 엔/달러환율 -0.24%, 장기금리 +0.03%p(15:30 기준)
ㅁ [전망] 아베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한 기업실적 개선 및 주가상승 등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제한적이며, 물가상승 압력도 완화될 소지가 있어 추가 양적완화 예상
ㅇ 엔저와 유가하락으로 일본기업들의 경상이익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수준을 상회, 닛케이 주가도 `12년말
10,395에서 최근 20,000내외로 상승
ㅇ 그러나 수출물량 정체 등으로 생산 및 기업투자가 부진하여 경기회복세 제약
ㅇ 엔약세 효과로 상승 전환되었던 소비자물가도 소비세 인상 이후 소비위축 및 유가하락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어
금년 2월 상승률은 0%로 하락
ㅇ 예측기관들은 일본의 성장률과 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하반기
추가 양적완화 실시를 전망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부채증가율 둔화가 성장세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조개혁 노력 필요] 최근 GDP대비 총부채 비율 하락이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응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제기(HSBC)
ㅇ 작년 한국의 GDP대비 총부채 비율은 248%로 하락. 이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는 증가하였음에도
불구 회사채 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데 기인
ㅇ 부채증가율 둔화는 호재이나, 경제성장의 신용의존도(credit-dependent)가 높은 상황을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
둔화를 초래하지 않도록 구조개혁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
ㅁ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통화당국의 디플레이션 억제 노력을 제약할 가능성]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실업률 상승이
제한되면서, 고용창출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통화당국의 디플레이션 대응 노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지적
(Morgan Stanley)
ㅇ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제외)은 향후 5년간 생산가능인구가 0.2% 감소할
전망(UN)임에 비추어, 향후 고용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실업률은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ㅇ 전통적인 물가안정과 함께 고용안정을 중시하는 통화당국들은 고용창출 부진에도 불구 실업률 수준을 근거로
디플레이션 위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인하 등에 소홀해질 가능성을 제기
ㅁ [최근 주가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 민간소비 증가에 기여할 전망] 해외IB들은 KOSPI가 금년 들어 아시아 신흥국
평균치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인 데 주목하면서, 주가 상승이 민간소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ㅇ 기업실적 개선, 양호한 신용거래 잔액 및 밸류에이션 수준 등에 따라 KOSPI는 향후에도 추가 상승할 전망이나,
높은 신용거래 잔액 및 밸류에이션 수준 등으로 과열국면에 진입한 KOSDAQ은 단기 조정에 직면할 수 있다고
평가(Barclays Capital)
ㅇ 한국은 GDP대비 시가총액 및 국내투자자 비중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주가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
(wealth effect)가 민간소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HSBC)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통화정책] 첫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엇갈린 입장을 보였으나, 연준의 금리인상이 점진적
(gradually)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의견이 일치
ㅇ 현 미국의 경제 여건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충분. 연준의 금리인상은 점진적(steady increase)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17년 중반까지 3%대 예상 (Phil Swagel, University of Maryland)
ㅇ 고용확대와 임금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로 2ㆍ3분기 성장률 2.5%대로 회복될 전망. 연준은 9월 금리인상 후
6개월간 경과를 지켜볼 예상 (Kenneth Goldstein, The Conference Board)
ㅇ 대내외 불확실성과 정책실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은 매우 신중한 속도로 진행될 전망
(Benn Steil,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ㅇ 경기 회복세 불구 노동시장 유휴경제력이 여전히 큰 상황. 인플레 목표치를 높여 통화 정책 유연성을 확보하고
감세를 통해 수요를 촉진할 필요 (Lawrence Ball, Johns Hopkins School)
ㅇ 연준이 '16년까지 금리인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2~3개월간 고용지표 부진, 저조한 기대 인플레율 등
으로 그렇지 않을 가능성(25%)도 상존 (Mark Calabria, Cato Institute)
ㅁ [재정갈등] 세제개혁 등 주요 이슈 관련 양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16년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교착상태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세제개혁의 핵심은
① 법인세율 인하
② 기업 국외 수익 과세. 조세전도* 문제로 세제 개혁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올래 시행되기는 어려울 전망
(Zachary Rudisill, Senator Rob Portman)
* 조세전도(tax inversion)는 미국의 높은 법인세를 피해 본사를 외국으로 이전하는 현상을 의미
ㅇ 금융규제 완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시 금융개혁법 철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Mark Calabria, Cato Institute)
ㅁ [기타이슈] 학자금 대출 디폴트 확대, 상업용부동산시장 과열, 유가하락 효과 등 점검
ㅇ [학자금대출] 미국의 학자금 대출 채무불이행 비율이 큰 폭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경각심 필요
ㅇ [부동산시장] 미 주택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 반면 상업용부동산시장은
과열로 인한 가격부담 등에 유의
ㅇ [유가영향] 아직까지 유가하락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일단 소비 지출이 가시화되면 장기간 지속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