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최대 규모의 핵실험을 하다
2013년 - 일본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다
[정부,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
1] 22일 정부는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세월호 선체 인양을 결정함
2] 국민안전처는 기술적으로 인양이 가능하다는 결과와 특히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여망을 고려해서 인양을 결정했다고 밝힘
3] 선체에 남아있을 수 있는 실종자가 인양 과정에서 떠내려가지 않도록 왼쪽으로 누워있는 상태 그대로 통째로 인양키로 함
4] 기간은 인양 업체 선정으로부터 12개월에서 18개월, 비용은 1000억 원에서 최대 1500억 원이 예상됨
[진경스님 추가 폭로 "성완종, 정치권에 10년간 200억 풀어"]
1]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진경 스님은 성완종 전 회장의 멘토로 성 전 회장이 사망하기 이틀 전까지 서울 조계사 인근에서 매일 그를 만났던 인물
2] 21일 동아일보는 성 전 회장의 멘토로 알려진 진경 스님과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함
3] 진경스님은 성완종 전 회장과 이완구 총리의 갈등은 차기 대통령을 놓고 이완구 총리의 요구를 성 전 회장이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성완종 회장 말로는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 말고 나를 대통령으로 밀어 달라'고 하길래 성완종 회장이 '반기문과 당신은 비교가 안 되지 않느냐. 반기문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당신도 명성을 쌓아올려라'라고 답했다고 하더라"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다 만나고 다닌 거 같더라. 한번은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갔더니 김 전 총리가 '이게 다 이완구 장난이야'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이완구 총리가 전화해 '성 형, 이거(경남기업 수사) 내가 (주도)한 거 아니야. 오해하지 마'라고 하자 성완종 회장이 '당신이 안 하면 누가 해! (수사)할 테면 해봐!'라고 말하고 전화를 탁 끊었다고 하더라"
4] 또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성 전 회장이 장기간에 걸쳐 정치권 인사들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말함
"국회의원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또 누구 뭐했다 이런 얘기를 쭉 하잖아. 그것을 다니면서 100만원, 50만원… 그게 모아놓으면 150억원, 100억원, 200억원 된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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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전 회장 참여정부 2차례 사면 의혹]
1] 성완종 전 회장은 참여정부에서 이례적으로 2차례 특별사면을 받음
2] 이를 두고 여당은 참여정부가 직접 성 전 회장의 사면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3] 이런 가운데 2007년 이명박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MB정부 요청에 의한 것"이었지만 법무부가 거절한 것을 다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지시해 사면됐다고 주장
4] 또 같은 당 권성동 의원은 "참여정부가 성 전 회장의 사면을 주도한 증거를 갖고 있으며 문재인 대표가(MB측 요청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지 않는다면 그 증거를 공개하겠다"면서 국정조사를 요구함
[보복운전 사고 안나도 처벌]
1] 2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보복 운전이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물리적 피해가 없더라도 엄중 처벌하겠다고 함
2]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3개월 간 집중수사를 벌일 예정이며 보복운전으로 형사입건됐을 경우 운전면허 취소와 정지처분이 병행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도 추진할 방침
[3000억 백수오 시장, 진짜는 10%]
1] 연 3000억 시장의 백수오는 '은조롱'으로 불리는 식물뿌리로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장년층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
2] 하지만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단 3개(9.4%)에 불과했다고 발표
3] 반면 몸에 해로운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제품은 21개(65.6%)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8개 제품(25.0%)은 백수오 원료 사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음
4]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허위표시 제품 회수와 자발적 폐기 조치를 권고해 23개 업체가 이를 수용했지만 6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내츄럴엔도텍은 이를 거절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
5] 내츄럴엔도텍은 "식약처가 100% 백수오 성분으로 인정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원은 무슨 근거로 이물질이 있다고 주장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 실험 방법과 결과 등 근거 자료를 요청했지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며
6]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대한 공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한편 민·형사 소송도 제기
[언론계 불법사찰 혐의로 고발된 이명박 대통령에 무혐의 처분]
1] 지난 2012년 공개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실 문건에 KBS, YTN, MBC 임원진 교체방향 보고, YTN 최근 동향 및 경영진 인사 관련 보고 등이 포함되면서 언론계 불법사찰 논란이 발생함
2] MB퇴임 직후인 2013년 3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이 전 대통령이 비선조직인 공직윤리지원관실을 만들어 국민을 사찰하는 등 세금을 유용했고 직권을 남용해 언론인 등의 불법사찰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며 고발함
3]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문건에 'BH하명'이라고 적시된 점이 그 근거
3] 22일 검찰은 혐의 내용을 인정할 만한 증가가 없다며 이 전 대통령을 무혐의 처분함
[귀휴 뒤 잠적 무기수 행방묘연..전국에 수배령]
1]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무기수가 지난 17일 4박 5일 일정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잠적, 이틀째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2] 교정 당국과 경찰은 전국에 해당 무기수에 대한 수배령을 내리고 행방을 뒤쫒고 있으나 아직까지 행적을 파악하지 못함
3] 한편, 귀휴는 수감자 중 형이 얼마 남지 않은 모범수가 상을 당하거나 사회 적응 차원에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상을 당하지도 않은 무기수가 왜 귀휴 대상자에 포함됐는지 의문
[한국가스공사 직원 만족도 1위]
1] 22일 머니투데이가 기업평가 플랫폼인 잡플래닛에 의뢰해 공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매긴 직장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한국가스공사는 5점 만점에 4.1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함
2]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4점을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고,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4위
3]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장점은 '적절한 업무량과 안정성'이었으며 단점으로는 '보수적 문화와 인사적체로 인한 승진이 어려움'
[한국인 술 소비 3년 연속 감소]
1] 22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2013년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73리터로 2012년 대비 4.8% 감소해 2011년 이후 3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게 됨
2] 이는 과음을 하지 않는 건전 음주 문화의 확대와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수 선호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3] 한편, 주종별로는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가 5.67리터로 가장 많았고 맥주(2.01리터), 와인(0.15), 기타주류(0.86리터) 등이 뒤를 이음
[한미원자력협정 전면개정]
1] 1973년 발효된 현행 한미원자력협정이 4년 6개월여간의 협상 끝에 타결됨
2] 핵심 쟁점이었던 핵연료(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이른바 '골드 스탠더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 핵심
3] 기존 협정에서는 특수핵물질을 재처리하거나 연료성분의 형태나 내용을 변형할 경우 미측으로부터 건건이 또는 5년마다 사전동의를 받아야 했었음
4] 이에 따라 앞으로, 해마다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 700여 톤을 연구 개발에 재활용할 수 있게 됐고 20% 미만의 우라늄 농축은 건별로 한·미간 협의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게됨
[전문대, 2015학년도 등록률 99%]
1] 22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8.5대 1, 평균 등록률은 99%를 기록함
2] 이는 전년도 경쟁률 7.5대 1, 등록률 97.9%보다 상승한 수치, 총 지원자도 전년도보다 7만명 증가했으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유턴 입학생도 전년도보다 7.5% 늘어남
3] 전문대의 청년 고용창출 핵심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됨
[952~1984년생 절반, 국민연금·퇴직연금 둘 다 못 받는다]
1]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은퇴 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 자금은 부부 기준으로 133만 원
2] 하지만 보건사회연구원이 1952년부터 1984년 사이 출생자들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는 사람은 29%에 불과
3] 두 가지 연금 중 하나도 받지 못하는 사람은 49.3%로 나타남
4] 국민연금은 1988년 도입됐는데, 이미 나이가 많아 최소 납입 기한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며 2005년에 도입된 퇴직연금 역시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기회 자체를 얻기 힘든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탈북단체, 대북전단 15만장 또 살포]
1]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한 탈북자 단체가 21일 북한으로 전단과 영화 DVD 등을 매단 풍선을 또다시 날려보냄
2]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실효성이 없는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에 대해 풍선에 GPS를 달아 추적했더니 북측으로 날아간 것이 확인됐다며 그러나 비무장지대(DMZ)를 지나가면 위성 신호가 더는 잡히지 않아 그 이후로는 추적할 수 없었다고 설명함
[국회의원, 해외 면책특권 노려 입법화 추진]
1] 외교관 여권 소지자는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경범죄 처벌 면죄, 재판면제, 공항VIP 의전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2]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국가 의전 서열 4위까지인 4부 요인과 그들의 배우자, 27세 미만 미혼 자녀가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
3] 새누리당 의원들이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을 국회의원을 포함시켜 여권법 개정안을 발의함
4] 국내에서의 특권을 해외로 확장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법안을 대표 발의한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은 의원들의 외교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특권을 더하는 차원이 아니라고 강조함
['조희연 고승덕' 법정서 날선 공방]
1]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해 기소됨
2] 21일 고 변호사는 조 교육감의 국민참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 교육감과 날선 공방을 벌임
3] 한편, 조희연 교육감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현행법에 따라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없으며 30억 원이 넘는 선거보전금도 반납해야 함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당~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