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임당。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한국 중국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 약속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인천미래도시 중국에 이미지 심어

[대학생푸르미담당]

한국청소년문화재단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 약속미래도시 인천!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 중국에 이미지 심어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 민간외교 중국에서 성과 거둬 룡정 방송TV, 연변TV 방송인터뷰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소개및 인천세계도시축전 미래도시인천홍보

2009년8월24일(월) 부터 8월27일(목)중국길림성 엔지,도문,룡정,훈춘,지역 에서 청소년문화교류 협력 체결

윤동주(1917-1945)   시인.북간도 명동(明洞)에서

기독교 장로의 장손으로 출생.어릴 때 이름은 해환명동

 소학교,은진 중학,평양 숭실 중학,용정의 광명 중학 등에서 공부했고,

연희 전문 학교 문과를 마치고 일본에 유학,립교 대학과 동지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43년 7월 여름 방학 때 귀향하기 직전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복강 형무소에서 복역 중 사망했다.그의 시는 소년다운 순결한 의식과

기독교적 참회의 정신을 시의식의 바탕에 깔고 있다.

중국 룡정대성중학교 안에 위치한 윤동주 역사관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윤동주 시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하늘'은 절대적 윤리의 표상이다.기독교적인 절대자의 세계라기보다는 동양적인 의미의 하늘,즉 천도(天道)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식민 치하에서의 치욕적인 삶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시적 자아의 순결한 윤리 의식을 표현한 구절로서,이는<맹자(孟子)>'진심장(盡心章)'의'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仰不愧於天 俯不炸於人)'에서 따온 것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 : 삶의 고통에 부대끼는 모든 존재에 대한 한없는 연민을 표현한 구절이다.'바람'은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내포한 시어이고,'잎새'는'바람'앞에서 끊임없이 실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작고 연약한 존재를 상징한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별'은 순수,영원,빛,희망,이상,불멸의 가치등을 상징한다.따라서,이 구절은 불멸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적 자아의 항심(恒心)을 표현한 구절이라 할 수 있다.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 겸허한 순명(順命)의 태도를 진술한 구절이다.부단히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채찍질하는 삶,시대와 현실이 가하는 고통과 괴로움을 회피하지 않는 삶,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삶이 그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할 수 있다.시인은 이러한 삶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보여 준다.이와 같은 삶의 자세는 '십자가'에 나타난 순교자 의식과도 상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오늘 밤'은 '바람'과 마찬가지로 어둡고 암담한 시대 상황을 암시한다.그러나 '별'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이 구절은 차가운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을 향한 시적 자아의 무한한 동경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