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여성1인 가구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안심 무인택배를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2곳 역 내에 무인택배 함을 설치했다. 이는 여성1인 가구 증가와 다가구 주택 등을 고려해 마련됐고 늦은 시간까지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이다. 택배수령자는 무인택배 함 주소로 기재하면 된다. 물품보관 기간은 48시간이며 초과 시 24시간마다 1천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