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아파트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관리처분인가 심사 영향 송파, 강동 및 강북 광진, 성동, 용산, 마포 아파트 재건축 단지 상승세
부담금에 추가검증까지..강남 부동산 '주춤'
<앵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은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여파로 3주째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남 재건축은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강북과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위정호 기자 나왔습니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72% 상승했는데요.
1월 셋째 주 0.93%, 1월 마지막주 0.79%에 이어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0.42% 올랐는데, 1% 상승했던 전주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지난달 말 상승률이 큰 폭으로 꺾였던 송파와 서초구는 지난주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앵커> 강남 부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값은 어땠습니까?
<기자> 강남3구 주변지역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강동지역 아파트 값은 1.9%, 마포는 1%, 성동지역은 0.9% 넘게 오르는 등 강남에 인접한 지역의 집값이 오름세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특히 강동지역은 재건축 아파트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맷값이 크게 오르면서 한 주만에 4.2%가 올랐습니다.
신도시의 경우에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위례와 분당, 판교와 광교 등의 아파트 가격이 올랐습니다.
<앵커> 가파르게 오르던 강남 재건축시장이 이처럼 주춤한 건 아무래도 정부의 강력 규제 움직임 때문이겠죠?
<기자> 네, 조합원당 수억 원의 부담금을 내야 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의 과열 양상이 현저히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국토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실시에 따라 최고 8억 원이 넘는 부담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부담금을 피하려고 지난해말 관리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추가 실사를 진행하기로 해 파장이 커졌습니다.
만약에 관리처분 신청서가 반려될 경우 수억 원의 부담금을 떠안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현재 관리처분인가 실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사> 송파구청과 서초구청, 강남구청은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지난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잠실진주, 잠실미성·크로바 두 단지에 대해 지난달 말 한국감정원에 정밀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서초구도 반포주공1단지, 한신4지구, 신동아아파트, 신반포13차의 관리처분 절차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각 조합에 요청했습니다.
강남구도 대치동 구마을1·2지구, 홍실아파트의 관리처분 계획에 대해 자체위원회를 열어 타당성 심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위 기자, 수고했습니다.
ⓒ SBSCNBC
서울 아파트값 강남권 '주춤' 도심권 '강세' 재건축 규제 영향 강남·서초구 오름폭 둔화 송파·강동구는 일반 아파트값 강세 광진, 성동, 용산 등 상승세 이어져
정부가 재건축 부담금 예고 등으로 재건축 시장을 압박하면서,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3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진과 용산, 성동구 등 서울 도심권 아파트값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불안한 양상이다.
8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달 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3% 올랐다. 지난주(0.31%)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강남권에선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서초구 아파트값 상승 폭이 일제히 감소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43%(전주)에서 0.24%(이번주)로 오름폭이 떨어졌고 서초구는 0.69%에서 0.45%로 둔화됐다. 재건축 부담금 부과액 예고, 관리처분 심사 강화 방침 등 정부의 재건축 규제 기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송파구는 0.54%에서 0.76%로, 강동구는 0.67%에서 0.98%로 각각 오름폭이 커졌다. 송파구의 경우 그동안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남부지역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3주 연속 둔화됐으나 도심권 등 일부 지역 집값은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최근 강남에 이어 상승세가 확산됐던 서울 도심권은 이번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광진(0.50 → 0.55%), 성동(0.57 → 0.52%), 용산구(0.83 → 0.82%) 등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보였다. 연초 급등세를 보였던 양천구는 이번주 0.23%로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niceted2시간전 한없이 올라갈것 같지?? ㅎ 7년전에도 그랬었지 그러다 3년간 내놔도 안팔리던 시절
바이오2시간전 기래기야.. 똘똘한 한채 즉 강남 아파트 한채가 추락하니 도심권이라고..ㅋㅋ 정부규제정책 꾸준히 밀어부치면 결국 가을 되면 강남 3구부터 폭락한다
투명유리창45분전 서울 살기 좋은게 머가 있다고 집값이 자꾸 오르느건지? 지방광역시 생활문화인프라 수준이 강남 버금가게 평준화 된줄 모르지? 서울은 강남 빼곤 문화인프라 생활수준 등이 형편없다.지방광역시만 못해 지방균형발전도 좋은데 일단 서울 균형발전도쫌 해라 강북은 서울 도 아니냐?
팩트베슷1시간전 *금리인상 지속될듯.최근 호가 2억~8억 오른 부질없는 강남및 서울거품아파트 폭락시작,매수금지.
1년남짓 호가 2억~8억 급등했던 부질없는 강남및 강남재건축.마포,동작,강동,강서,마곡,위례,판교,미사 과천,광명,세종,광교,제주등의 일부 급등아파트 거품은 붕괴 직전임.매수절대금지,지금은 서울.인천등의 저평가된 역세권 최고브랜드 아파트(건축15년내,33평 5억,24평3억 5천이내.지하주차장 2층.지상은 공원) 를 실수요로 매입,살기 팍팍한 거품지역에서 벗어나 집값하락,이사, 월세,걱정없이 안정되게 사는게 좋다.
gksfktks1시간전 대한민국 아파트로 돈버는 시대 이제 마지막입니다
gksfktks1시간전 올 봄에 대한민국 볼만하것다 전국에 아파트 시장 아작난다 두고봐라
niceted2시간전 며칠전 미 주식시장 폭락사태는 조만간 글로벌 금융위기 즉 제2의 모기지사태 발발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미국은 경기 정점을 찍고 채권금리와 부동산 및 주식 대출이 풀로 차 터지기 직전임 2008년처럼 금융위기가 오면 서울아파트값 순식간에 반토막 난다 명심들해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