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전법하자" 외치던 자승스님 한줌 재로…영결식·다비장 엄수
2. 한은 "세계 1위 초저출산 놔두면 2050년 성장률 0% 이하로“
3. 다시 생지옥 된 가자지구…"자발리아 난민촌 수십명 사망“
4. '80년만에 고국 품으로'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사망자 유해 봉환
5. 카드사용 증가분 한시 특별공제…월세 세액공제 750만→1천만원
6. 파리 에펠탑 인근서 獨관광객 피습 사망…"신은 위대하다" 외쳐
7. "기다렸어, 겨울" 스키장 인파…추위에도 유원지·축제장 활기
8. '먹잇감' 된 연예인들…"대응할 방법 없어 무방비“
9. 조태용 "첨단장비 갖춘 '제네시스 GP'로 복원…北은 '포니 GP'“
10. 트럼프 "김정은 나 좋아해…핵 가진 자들과 좋은관계는 좋은 것“
11. 가발·다람쥐서 시작된 수출…이젠 K-첨단제품 전세계로
12. 개통 향한 마지막 단계…GTX-A 수서∼동탄, 종합시험운행 착수
13. 머스크의 X 진짜 파산할까…광고중단 사태 치명적일 수도
14. 기후대책이냐 그린워싱이냐…"COP28 실속 없는 공약 남발“
15. 다시 등장한 IRA發 공급망 리스크…긴장하는 K-배터리업계
16. 서울서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합정∼동대문
17. '내가 고독사할 확률?'…성인 남녀 평균 응답은 "32%“
18. 역대 최대 나토 사이버훈련에 한국 첫참여…"내년에도 기대“
19. 내수부진 '확산일로'…서비스 생산 0%대 증가, 32개월 만에 최저
20. '싸구려 음식 아닌 든든한 한끼'…고물가에 몸값 뛴 PB 간편식
21. 한일, '8년 중단' 고위경제협의회 복원…이달 서울 개최
22. 서울권 대학 수시 탈락생 증가할 듯…"자연계 정시 치열 전망“
23. '반포 아리팍' 보유 2주택자, 올해 종부세 5천만→1천만 '뚝’
24. 우크라·러 이례적 상호방문…군부인사들 서로 자국포로 점검
25. 올해 닭·오리 소비 늘었다…1인당 닭 16.51㎏·오리 3.65㎏
26.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특단대책…가격협의체·미스터리쇼퍼
27.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맞춰 전국 650곳서 차량 배출가스 단속
28. 공공기관 종사자 72% "직장 내 괴롭힘당해도 참는다“
29. 전국 골프장 돌며 8천300만원 롤렉스 시계 등 훔친 50대 구속
30. 상습체불 의심 기업 감독했더니…'숨은 체불임금' 91억원 적발
31. 도의원이 음식물처리기 업자와 교육청 돌며 "처리기 써라“
32. 65세 이상 고령자 56% "계속 일하고 싶다"…19%가 구직 경험
33. 차량 7대 연쇄 추돌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40대 입건
34. 12월에도 대파 가격 고공행진…"1년 전보다 48.5% 비쌀 것“
35. 中여객기, 비행 중 고장으로 비상착륙…"심한 흔들림·타는 냄새“
36. 韓, 세계 금리인하 대세 따를까…"내년 3분기 시작해 1%p ↓“
37. 아프리카·태도국…엑스포 유치전서 발견한 한국 외교 '미답지’
38. 피겨 임해나-취안예조 특별 귀화 신청…올림픽 나서나
39. '위안부 매춘' 발언 교수 경징계 제청에 경희대 동문회 반발
40. 日강제동원 피해자유족 "생후50일만에 떠난 父, 고향 모셔 기뻐“
41. 부산도시철도 요금 반환 미온적…승객 80% 돌려받지 못해
42. "오토바이는 LED 달아야 안전" vs "다른 차량 시야 방해“
43. 이달부터 서울 시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4. '19세 미만 NO' 안내문에도…청소년에 문열리는 무인성인용품점
45. 진천·음성·옥천군 부단체장 직급 내년부터 4→3급 상향
46. 캄캄한 농로서 자전거 치어 사망사고…차량 운전자 무죄
47. '20억원대 기부금 불법모금' 탄기국 간부들 2심도 징역형 집유
48. 부산서 마을버스가 승용차·전봇대 들이받아…6명 중경상
49. 대전 길거리서 70대 흉기에 찔려 숨져…20대 용의자 체포
50. 부산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사망·중태…경찰 조사
● 대통령실이 이르면 오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장관들의 도전이 잇따를 거란 예상과 맞물려 중폭 이상의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최소 7곳의 수장이 개각 대상으로 유력하다고 알려진 상황입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주류의 '희생' 요구를 정식 혁신안으로 의결했지만, 지도부가 이 혁신안을 나중에 보고 받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파열음과 함께 혁신위가 조기 해체 수순을 밟지 않겠냔 관측이 나옵니다.
● 이제 넉 달쯤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 가운데 첫 탈당 선언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이재명계 의원이자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이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는 말과 함께 전격적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짧은 평화의 시간이 끝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자지구에는 또다시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가 사라진 가자 지구는 부상자를 옮기는 다급한 발걸음만이 가득합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지나간 자리에는 시신과 부상자가 넘쳐나고 병원에는 또다시 환자들이 밀려듭니다.
● 가자 지구가 다시 포화에 휩싸인 가운데 전쟁이 더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중동 지역에 파견된 미 해군 군함이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선박 두 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 군함이 공격받았는지를 두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9.19 남북 군사 합의 파기 책임을 우리 측으로 돌리면서 우리나라의 적대 행위가 '완전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본격적인 임무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대낮에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A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대전 동구 한 대로에서 7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묻지마 폭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부싸움 끝에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15층에서 던져 숨지게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25살인 엄마 김 모 씨가 광주 서구의 아파트 15층에서 본인의 딸을 던진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없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성형 수술을 할 때 부작용이나 여러 증상이 뒤따를 수 있다는 동의서를 수술 당일에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고통받던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동의서를 썼더라도 수술 당일에 설명을 들었다면 병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마약 사범이 최근 5년 동안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만 명을 웃돌았는데, 2020년대 들어서는 2만 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마약에 다시 손댄 사람은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그만큼 중독 위험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치료와 재활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 고신용자임에도 대출 문턱을 못 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권이 신용대출을 내줄 때 따지는 신용점수 기준이 갈수록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해 말보다 하단이 13점, 상단은 24점이나 올랐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추가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추가 유예 시도가 단순한 시기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법의 무력화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내일 국회 앞에서 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대표 관문 역할을 맡을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 계획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공사 기간을 무리해서 절반으로 단축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인데 정부는 이번 달에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기본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5개월 가까이 상승하던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에서는 4달 만에 7억 원이 떨어진 아파트도 나왔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본격적인 조정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인하 시기, 그리고 경기 반등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경유 차량의 배기가스 저감 장치에 꼭 필요한 요소수는 2년 전, 중국이 이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을 통제하면서 국내에서 요소수 대란이 벌어졌다가 당시 중국이 요소 수출을 재개하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이 한국으로 산업용 요소 통관을 갑자기 보류해, 정부가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 인간 유전자 정보를 전부 밝혀내면 희귀 유전병이나 난치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치료 방법을 얻어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텐데요. 영국 연구진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인간 유전자 정보를 공개했는데, 질병 연구의 보물창고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서울시가 오늘 밤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정기운행을 시작합니다.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과 동대문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 9.8킬로미터 구간을 순환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평일 밤 11시 반부터 다음 날 새벽 5시 10분까지 운행을 합니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해외 대작 두 편이 올겨울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폴레옹'과 천재 지휘자의 숭고한 음악과 사랑 이야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입니다.
● 최근 오름세를 이어가던 금 값이 역대 최고 가격을 새로 썼습니다. 국제 금값이 3년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미국 금리 하락 전망은 금값 강세를 더 부추기고 있고, 중동 지역의 상황이 또 나빠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 오늘도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날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의🌞☔️☃️날씨 ❒
12월 4일 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
이다 차차 흐려지겠으며, 기온이 조금
씩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
다.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 낮 최고 기
온은 6∼14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에는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
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예보된 가
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
도는 낮아 춥겠습니다.
당분간 강원영동·경상권 해안·경북북
동 산지, 강원 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
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
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
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
m, 서해 0.5 ∼2.0m, 남해 0.5 ∼ 1.5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 ~ 8℃
✫인천(☀)➠(☁️) -2℃ ~ 9℃
✫수원(☀)➠(☁️) -3℃ ~ 9℃
✫춘천(☀)➠(☁️) -5℃ ~ 6℃
✫강릉(☀)➠(⛅) 3℃ ~ 12℃
✫청주(☀)➠(⛅) -2℃ ~ 9℃
✫대전(☀)➠(⛅) -3℃ ~ 10℃
✫세종(☀)➠(⛅) -3℃ ~ 9℃
✫전주(☀)➠(⛅) -1℃ ~ 10℃
✫광주(☀)➠(⛅) -1℃ ~ 11℃
✫대구(☀)➠(☀) -2℃ ~ 11℃
✫부산(☀)➠(☀) 4℃ ~14℃
✫울산(☀)➠(☀) -1℃ ~14℃
✫창원(☀)➠(☀) 0℃ ~12℃
✫제주(☀)➠(☁️) 6℃ ~14℃
https://youtu.be/1PRdW5b3JbY?si=vjd6JPpAWXmm2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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