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코이노니아, 앤써, 리더 그리고 저(비포더레인), 몽군 이렇게 다섯명이 참석했습니다.
- 풀하우스 도착 순서
앤써와 리더의 생일을 축하하며,
나오지도 않는 포즈를 억지로 잡아가며 ^^
사진 찍고, 케잌 먹고, 조분조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월 정모와 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얘기를 주로 했고,
그 결과 12월에는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정모 방식을 바꿔보기로 했는데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6시 30분에 정모를 갖는 것은 그대로 하구요,
한 달에 한 명씩 돌아가며 그달의 정모를 주관하기로 했어요.
그 달의 책을 선정하고, 같이 토론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구요.
만약 명상에 관한 책을 선택했다면 다같이 10분 정도 명상을 하고 시작한다던가..
이런 아이디어나 토론 방식, 장소 섭외 등을 모두 그 달 정모를 주관하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죠.
책의 종류는 어떤 것이든 좋고,
어떤 방식으로 같이 (의견을, 혹은 다른 그 무엇을) 나눌지도 그 달의 주관자가 결정하는 걸루요.
그러니까, 새해부터는 책교환은 매달 하는 것이 아니구요.
그 달의 선정도서를 (가능한한) 모두 읽고 와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 같이 공감도 하고 혹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도 보고요..
책 교환이나 등등은 이벤트처럼 몇 달에 한 번씩 해도 좋고,
번개나 영화감상 등은 그때그때 이뤄지는 걸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아~ 뭔소리야? 제가 써놓고 다시 읽어봐도 뭔가 문장이 이상해요ㅠ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리..
이거 의사가 제대로 전달이 될란지 모르겠네요.
오늘 모였던 사람들만 알아들으면 안 되는데...)
아무튼, 1월에는 리더 님이 정모를 주관하기로 했구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 (ㅋ 부담 팍팍!!!)
12월 대관령 공지는 곧 리더 님이 올리지 싶구요,
연말에 술 한잔 하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어제 모처럼 건설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또 반가운 얼굴들, 즐거웠습니다~~
새해부터 바뀐 정모 방식으로
신입회원도 많이 모집하고
우리 모임도 보다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12월에 또 뵙시다요~
첫댓글 어이쿠야~ 드뎌 우리모임도 자발적인 자생력을 가지는거 같아서 보기좋으네....하핫~ 전 항상 여러분들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렵니다... 근데 참석하기가 쉽질않아서리 죄송.... 에구구 12월엔 또 얼마나 많은 연말연시 모임이 있을런지....걱정이외다....휴~
즐거운 정모 되셨나요? 나오지도 않은 포즈 사진도 올려주시지.ㅋㅋ 대관령 목장...좋은 곳이에요...
마치 비프스튜 자살클럽과 같은 방식이군요..ㅋㅋ 재밌겠다..ㅠ.ㅠ
즐거웠습니다~! ^^v
왕부담이라는....ㅋ
아...다들보고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