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美 CPI 발표 앞둔 경계감
한국금거래소 2022.06.09 - 옮겨옴-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일정을 안내할 수 있는 미국 인플레이션 자료를 앞두고 금의 안전지대에 대한 호소가 높아짐에 따라 금값이 급등했다.
미국 금 선물 GCv1은 이날 0.2% 오른 온스당 1853.8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금 선물 GCv1은 0.2% 오른 온스당 1,853.82달러를 기록했다.
$1,856.50.
"금시장에서는 이러한 밀당 사고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리지 퓨처스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 거래 담당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다소 후퇴하기 시작했는지, 아니면 예상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금요일 CPI 지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은 현재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싸우는데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연준의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메거 총재는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현재 연간 8%의 물가 상승률은 미국에 "수용할 수 없다"라며 2%의 물가 상승률 목표는 연준에 "적절한 목표"라고 밝혔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로 보이지만 금리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비수익금 보유의 기회비용을 높인다.
OAND의 선임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금도 위험 욕구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안전한 피난처 흐름의 수혜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의 최근 상승세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비교적 견조한 달러화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그러나 물리적인 측면에서 컨설턴트인 메탈스 포커스는 올해 코로나19 봉쇄와 경기 침체로 인해 중국에서의 보석 판매와 소매 투자가 위축되면서 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은은 0.7% 하락한 온스당 22.06달러, 백금 0.5% 하락한 1,006.18달러, 팔라듐 1.9% 하락한 1,946.0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4.4달러(0.23%) 상승한 1856.50달러에 마감했다. 은 8월 물은 0.085센트(0.38%) 하락한 22.148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8월 물은 1.3달러(0.12%) 하락한 1012.5달러, 팔라듐 27.6달러(1.4%) 하락한 1937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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