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민족시인 #이상화 의 #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의 배경이 되는 #수성못들안길 이다.
이상화의 생가는 대구시 중구에 있으며 시비는 수성못에 있다. 수성못에서 들안길을 바라보며 지은 민족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구주말외식 #들안길 #바르미샤브N칼국수본점
오늘은 가족중에 한명이 #세무공무원서울지방직
시험을 보고 내려온 날이라 #수성못 #들안길에 있는 #바르미샤브N칼국수에 식사하러 옴.
인당 20,800원
반반육수시 1,000원추가
음식물남기면 벌금 3,000원 ^^;;
맛있고 예쁜 과일들이 있는 냉장고
바르미샤브N칼국수정문입니다
식사시간대에는 여기서 대기해야한답니다
여기는 추울 때 더울때 대기하는 실내대기장소랍니다
사장님께 양해 구하고 찍은 카운트
쑥스러우신 지 자리를 비워주십니다 ㅋ
카운트가 보이네요
뷔폐식 셀러드바입니다
고기가 들어있는 고기냉장고랍니다
샤브샤브고기들이보이네요
밀키트가 있으니 생각나는 가족이 있으면 미리 알려주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바쁜 공연일정에 대한 보상겸
공뭔셤보고 온 가족을 위한 자리로 바르미샤브N칼국수 한번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여기는 제가 20년가까이 단골로 오는 곳이라
#대구에 맛집으로 추천해봅니다
#이상화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1]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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