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추징금 확정..불확실성 해소-한양 한양증권은 30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세무추징금 확정은 예상보다 크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국세청으로부터 약 349억원의 법인세를 추가 납부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우리 추정보다 규모가 크지만 일회성 비용이고 작년 기준으로 약 47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의 11% 수준이어서 재무부담은 크지 않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주가는 실적호전과 신약성과 가시화에 주목될 것"이라며 "법인세 추가 납부보다는 불확실성 해소 측면이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가 중장기적인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쉬어가는 것도 전략"..LG상사 `보유`↓-우리 우리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인 주가 급등에 따라 추가적 해외투자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3만2500원으로 올렸다. 박진 연구원은 "LG상사의 주가가 한달간 36.6% 상승했다"며 "내년부터 가시화될 해외자원개발 투자 성과를 일부 반영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며 "추가적인 성과를 확인하는 시점까지 당분간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투자증권도 LG상사(001120)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은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5% 상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LG상사는 해외자원개발과 플랜트 부문에서 지난해 230억원의 이익을 창출했고, 오는 2010년에는 연간 8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라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모두 성공하는 경우 가능한 목표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이익창출 효율성 제고..`매수`-대우 대우증권은 전북은행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매수`과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30일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북은행(006350)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자마진에 대한 증자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지역개발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증자물량 출회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높아졌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구 연구원은 이에 따라 1분기 일회성 이익 발생과 순이자마진 개선 등을 반영,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온미디어, 실적개선 추세 지속..목표가↑-동부 동부증권은 30일 가온미디어(078890)가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데다 실적개선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가온미디어의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유럽지역의 매출 호조, 고부가가치제품 매출비중 증가,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부담 감소 등을 실적개선의 주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도 신규방송사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고부가가치제품 매출비중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방송사업자 매출비중이 75.3%까지 상승한 점이 향후 매출 안정성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62%의 방송사업자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70%대까지 상승한 것은 향후 매출 안정성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DMS, 하반기 수주모멘텀 주목..목표가 1만원-메리츠 메리츠증권은 30일 DMS(068790)에 대해 하반기 수주모멘텀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분기의 어닝 쇼크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수주모멘텀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DMS는 LPL은 물론 대만, 중국의 모든 LCD업체의 설비투자에서 수주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평가된다"면서 "하반기 투자모멘텀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DMS의 실적은 LCD업계의 이익률과 동행해왔다"면서 "하반기 패널업계의 이익률 회복과 함께 LCD투자모멘텀은 급격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동유럽 희소식이 묻혔다"-대우 대우증권은 "기아차의 동유럽공장 희소식이 유동성 위기 논란으로 묻혔다"며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관세, 대륙간 운송비, 인건비 등의 절감과 씨드의 출고가격 인상효과가 탁월하다"며 "높은 고정경비와 재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구조가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지생산 전환 이후 현지판매법인의 매출총이익 증가와 추가 마케팅 여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유럽 생산→유럽 판매→미국 판매→국내 생산으로 이어지는 수익 선순환 구조는 내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채권 확대와 글로벌 차입금 규모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부터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투자 싸이클도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밸류에이션 매력 회복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점에서 기아차(000270)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기아차가 1분기에 48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츠, 안정적 수익성+ 배당..장기투자 접근-대신 대신증권은 30일 하츠(06613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저평가 상태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봉일 연구원은 "하츠의 투자포인트는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매년 4%대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산가치 이하에서 거래되는 주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츠의 영업이익률의 가장 큰 변동원인은 주요 원재료 비중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철판가격의 변동이며, 2005년 급격한 원재료 가격의 상승 이후 2006년 철판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줄어들자 영업이익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주택환기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촉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신규모멘텀이 부족해 큰 폭의 주가 변동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배당과 자산가치, 수익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서울반도체, LED시장 성장 혜택..`매수`↑-대신 대신증권은 30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LED 적용범위 확대로 부가가치가 높은 조명과 자동차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하반기부터 노트북PC용 블루(BLU)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매출액 3008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1만75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목표주가를 단기간에 2배 이상 올린데 대해 "지난 1월 이후 급격한 시장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가 다소 부족했다"며 "최근 시장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이유로 LED 시장 확대를 꼽았다. 전세계 LED 시장이 확대되며 서울반도체가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전세계 조명의 광원이 LED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LED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은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광원으로 일반조명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11년경에는 전체 일반조명의 28%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일반조명부문에서만 2조원 이상의 LED 광원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LED광원 적용범위가 휴대폰에서 자동차, 노트북, 모니터, 일반조명에서 일반가전, 전광판, 오락용 기기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대체가 이뤄져 오는 2011년 전체 LED광원 시장규모는 11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 이익률 개선 긍정적..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30일 경남기업(0008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경남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2410억원 내외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망를 2% 상회하는 것"이라며 "매출 성장은 2008년까지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80억원 내외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당예상치인 86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것은 판관비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관비 증가는 턴키 입찰 실패로 설계비 상각에 많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설계비 증가는 향후 턴키 부문 수주 능력을 향상 시키는 학습비용 성격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실적은 전년부터 시작한 원가율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3.3%에서 3.5%까지 높아져 향후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아차, 1Q 영업적자 500억 넘는다"-CJ CJ투자증권은 기아차(000270)의 1분기 영업적자가 5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106억원 적자에서 576억원 적자로 조정한다"며 "수출 감소와 함께 50% 성과급 지급 등으로 영업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시장개척비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으로 흑자를 내기는 어렵고, 지난해와 비슷한 100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아차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에는 단기적으로 3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씨드의 호조가 그나마 위안거리"라고 말했다.
■(특징주)동아제약 약세..세금추징 동아제약(000640)이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부과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일보다 1.1% 떨어진 6만3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7일 국세청으로부터 350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가 납부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동안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이같은 추징금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말까지. 증권가에서는 추징금 규모가 예상보다는 크다는 반응. 그러나 오히려 추징금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한편 대한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이 지난 1분기 재무제표에 추징금을 모두 반영할 것이라며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공군 F-15K 정비·운영 지원 대한항공(003490)이 미국 보잉사와 F-15K 전투기 종합운영지원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우리 공군의 차세대 기종인 F-15K의 수리와 정비, 정비교육, 기술지원 등을 보잉사와의 협조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기 제작사가 군용기 종합 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라며 "대한항공의 축적된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82년부터 김해공장에서 미 공군이 보유한 F-15 전투기 정비를 시작, 약 500여대의 정비 경험을 갖고 있고 전세계 F-15 전투기에 대한 광범위한 운영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면허권도 2005년 획득했다. 우리 공군이 운영하고 있는 F-15K 전투기는 내년 중반까지 모두 40대가 도입되며, 보잉은 최근 동급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을 위해 국방부의 차기 전투기사업에 F-15 기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아시아나, 이익 모멘텀 강력..목표가↑-한국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8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무엇보다 기대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그간 주가를 짓눌러 온 중국 노선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노선 우려는 기우였다"며 "1분기 중국 노선 여객수요가 20.2% 늘어나면서 일드가 14.3%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중국 노선의 공급 증가가 운임 하락으로 이어져 신규 수요를 창출하면서 운임 반등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올해 중국 노선 수익성은 전년대비 악화되겠지만 절대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중국 노선이 지난해에 이어 회사의 이익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노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화 및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로 일본과 미주 지역에 대한 여객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일본 노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국내선 적자폭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전통적인 적자 노선인 미주와 유럽 노선도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 시점에서 항공업종에 대한 별다른 우려를 찾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윤 연구원은 "유가가 더 오른다면 이익 전망치가 낮아질 수 있지만 유가 상승이 우리나라 항공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며 국내외 저가항공사의 노선 증편도 더 이상 위협 요인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동북아 항공 시장에 진입하는 저가 항공사들은 그들만의 저가 항공 수요를 따로 만들어 낼 뿐 아시아나항공 수요와 운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중·장기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국 비자 면제도 인적·물적 교류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파라텍, 소방법 개정 수혜株-대신 대신증권은 30일 파라텍(033540)이 소방법 개정 이후 건축 기준 강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제품 추가와 M&A 준비 등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화재 발생 이후 소방 방재와 소방 설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소방법 개정으로 인한 정부의 직접 규제로 소방시장은 점차 확대 추세"라며 "이는 파라텍에게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소방 배관의 한 종류인 CPVC와 청정소화약제의 신제품 추가, 202억원의 현금성자산으로 소방전기 관련 업체 M&A를 준비 중에 있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작년은 건설경기 부진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소방법 개정으로 인한 수혜가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와 38% 증가한 895억원과 76억원을 기록하며 확연한 실적 개선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징주)한화 계열사 일제히 하락출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화(000880)는 전일대비 4.13% 하락한 4만1700원, 한화석유화학(009830)은 2.2% 떨어진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003530)도 3.16% 내린 1만225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타임월드는 1.72%, 한화손해보험은 2.8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어제(29일)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해 보복폭행과 관련한 주요 범죄사실 부분에 대해 전면 부인으로 일관했다고 장희곤 남대문 경찰서장은 밝혔다. 김 회장의 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경찰측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혐의사실이 인정되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실적 회복..`매수`-메리츠 삼성전자(005930)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은 30일 "삼성전자가 D램, 낸드플래시메모리, LCD 등 주요사업부문의 공급과잉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져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 2분기부터 LCD와 낸드를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되고, 상반기 설비투자를 집중해 하반기엔 출하량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영업이익 1조800억원을 저점으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조6400억원, 1조7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회복이 이뤄져도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미만에 머물고,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 2005년 8조100억원에서 작년 6조9300억원, 올해는 5조6100억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보다는 완만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 순이익 호조..목표가↑-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 및 판매관리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82.4%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진표 애널리스트는 "하나은행의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상승(7bp)에도 불구하고 이자부자산의 감소로 인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의 이자이익이 감소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금융의 이자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결회계처리상 유가증권 취득원가 산정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당기순이익을 1조2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6.0% 상향조정한다"면서 "다만 핵심영업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1분기 실적은 중립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징주)현대차그룹株 상승.."이게 얼마만이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06% 상승한 5만9200원을 기록하며 9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012330)도 0.80% 상승한 7만4900원으로 8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아차(000270)는 0.90% 상승한 1만1250원, 현대오토넷(042100)도 1.48% 상승한 6820원을 기록중이다.
■NI스틸, 1분기 영업익 16억..전년비 160%↑ NI스틸(008260)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0.5% 증가한 16억5400만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5%와 5.6% 증가한 11억8000만원과 10억3400만원이었다. 매출액은 36.4% 늘어난 177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특징주)스타엠 약세..`유상증자 검토` 스타엠(036260)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스타엠은 전일보다 5.45% 떨어진 4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엠은 최근 장동건과 현빈 등 소속 연예인들과 가수 비의 아버지인 정기춘씨 등을 대상으로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하면서 2000원대에 있던 주가가 4000원대로 치솟았다. 주가 급등에 거래소가 지난 26일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스타엠은 27일 신규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 늘었다..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30일 국제선 여객 수요 호조에 따라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003490)의 목표주가를 4만4500원에서 5만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헌석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수요 호조와 일드(단위당 평균운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연료비 증가율도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일드 상승의 배경으로는 ▲장거리 노선의 탑승률 상승 ▲운임이 높은 비즈니스석 판매 비중 확대 ▲판매가가 낮은 하드블록의 폐지를 들었다.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도 올려 잡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는 종전대비 1.7%, 13.7%, 내년은 1.4%, 11.3% 각각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여객과 화물 수송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노선의 여객 일드가 전년동기대비 10% 가까이 하락했으나 북미, 유럽 등 장거리 노선과 동남아 노선의 일드 상승으로 국제선 여객 일드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1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366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특징주)보험株 견조..`생보사 상장 수혜` 손보업종은 생명보험사 상장 승인으로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2% 상승한 14,489.52를 기록했다.개별종목은 삼성화재(000810)가 0.6%, 메리츠화재(000060)가 0.77%씩 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위는 지난 2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생보사 상장을 위해 마련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따라서, 빠르면 연내에 생보사 상장이 가능해졌다. 삼성증권은 "생보사 상장의 최대 수혜주가 원수 손해보험사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기보험 상품으로 실질적인 생보사 성격을 갖고 있는 원수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과거 판매한 확정고금리 부채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생보사와 달리 손보사는 이러한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보험업종 가운데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톱픽`으로 제시했다.
■(특징주)SK네트웍스, 채권단 물량부담 `하한가` SK네트웍스(001740)가 2004만주에 달하는 락업해제 물량 출회 우려와 채권단의 지분매각을 위한 블록세일 가격이 2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장 출발과 함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후 결국 가격제한폭인 2만6800원으로 내려갔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285% 급증한 132만주까지 늘어났다. SK네트웍스가 워크아웃 조기졸업에는 성공했지만 채권단의 지분 매각에는 다소 험난한 과정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매각제한이 풀리는 2004만주의 물량부담과 함께 당초 2만5000원 이상으로 예상되던 블록세일 가격도 그보다 한참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도세가 크게 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재 주가는 시장의 물량이 적어 왜곡된 부분이 많다"면서 "일단 락업이 해제된 2004만주가 이번 주에 나오면 정상적인 가격을 찾아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권단이 진행중인 블록세일 가격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시장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징주)케이스, 상장 후 최고가 케이스(048270)가 2003년 1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달 중순 소폭의 내림세를 지속했던 주가가 강한 탄력을 받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케이스는 전일보다 8.33%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세다. 2003년 1월 상장된 케이스는 이날 장중한 때 5840원 고점을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935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당시보다 두배가 넘게 올랐다.
■네오팜, 혼합유산균 `네오락7` 출시 네오팜(092730)은 30일 혼합유산균 제품인 `네오락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락7은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유익한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의 총칭)와 기타 유효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증강과 장내 건강에 유익한 제품이다. 네오팜은 기존 스킨케어 제품에서 이번 유산균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피부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앤이시스템, 1분기 영업손실 2.8억..전년비 적전 이앤이시스템(065160)은 1분기 영업손실 2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억2000만원 흑자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경상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6억8900만원과 7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8.7% 증가한 85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지분법 손실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되살아난 기대감`-현대 현대증권은 30일 SK텔레콤(017670)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났다고 진단했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의 집행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장 과열에도 불구하고 기기변경 마케팅 통제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적었다"며 "이처럼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은 향후 단말기보조금 폐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경쟁 심화 등 영업환경 변화에도 마케팅 비용 부담이 급격히 상승하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완만한 이익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1분기 수준의 마케팅 비용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데이터 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무선인터넷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에 힘입어 가입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과매도됐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은 주가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대비 30% 할인된 주가지표와 높은 주주이익 환원정책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텔레콤 주가는 지난주 1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을 시도하며 20만원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SK텔레콤 주가는 4분기 어닝 쇼크와 수익성 악화 우려로 올해초 22만원대에서 최근 18만원대까지 떨어지며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오다 지난주 장중 한때 19만90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SK텔레콤은 지난 주말보다 500원(0.25%)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MS, 1분기 영업익 3.8억..전년比 122%↑ 에이엠에스(04477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억87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2.5% 늘어났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4%와 105.3% 증가한 62억5100만원과 1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IC(스마트)카드와 콤비카드 등 고부가가치 카드의 수주물량이 증가했고 금융권 신용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단가 증가와 거래처의 카드디자인 고사양화·고급화로 단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 통합카드 계약 완료와 함께 이번 분기 수주량 중 2분기로 이월된 물량과 진행 중인 신규 통합 마일리지사업 부문의 이익 실현을 고려하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 UCC통합서비스 `UCC세상` 오픈 다음(035720)은 오는 5월1일 이용자가 선별한 콘텐트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UCC(손수제작물) 통합섹션인 `UCC세상`을 오는 5월1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UCC세상(http://ucc.daum.net)은 다음 내에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 등 30억 건의 UCC 가운데 사용자 추천 등을 선별된 UCC만을 통합해 보여준다. 특히 동일한 관심사에 대해 카페· 블로그· 아고라· tv팟 등 개별 서비스에서 확인하던 것을 이제는 UCC세상이라는 플랫폼에서 다양하게 이슈 파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승엽 선수`가 궁금한 네티즌은 `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UCC 세상에서는 카페· 블로그· 파이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올라오는 각종 게시글과 이미지· tv팟의 동영상· 토론 광장인 아고라에서 선별된 UCC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UCC세상은 ▲재테크· 시사· 스포츠 등 주제별 인기 UCC가 모이는 `베스트 UCC` ▲ 카페· 블로그· 아고라· 미즈넷 등 총 8개의 서비스의 실시간 인기 UCC와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실시간 UCC` ▲ 각 UCC 기반 서비스에서 활발하게 UCC를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UCC스타`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민윤정 다음 커뮤니티 본부장은 "UCC세상은 다양한 UCC 이용자 참여로 사용자의 집단 지성이 서비스로 구축되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다음 내의 UCC동향을 쉽게 파악하고 네티즌과 함께 양질의 UCC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 1분기 영업익 17.8억..전년비 흑자전환 인프라웨어(041020)는 1분기 영업이익 17억7800만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8억29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9억4800만원과 16억7400만원 흑자를 기록해 전년동기 6억8400만원 적자와 7억17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20.8% 증가한 46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IP-TV용 방송브라우저 매출이 발생했고 해외매출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실미디어, 온라인 배경음악사이트 `애니비지엠` 오픈 실미디어(052310)는 온라인 배경음악 사이트 `애니비지엠(AnyBGM·www.anybgm.com)`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비지엠`은 태터앤컴퍼니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휴해 서비스하는 2세대 블로그 `티스토리(www.tistory.com)`의 배경음악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사이트이다. 최신 가요를 비롯해 팝, 재즈,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키워드별 음악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실미디어는 `애니비지엠`을 통해 연간 60억~8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배경음악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음악서비스 영역을 점차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실미디어 관계자는 "콘텐트를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수익 다각화로 수익구조를 개선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CS 크레디트 스위스가 SK텔레콤(017670)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목표주가도 24만5000원으로 높여잡았다.
■안철수硏, 온라인게임 보안솔루션 매출 확대 온라인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게임 보안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 Pro)'의 매출이 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핵쉴드'의 1분기 매출액이 이미 지난해 매출액의 50%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프리스타일'의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미끄마끄 온라인'의 효성 CTX와 신규 공급을 채결하는 한편, '오디션'의 예당온라인 등 기존 게임 업체와 모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임 해킹을 막아 게임을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버 모듈과 패턴 기반의 방어 엔진을 사용해 게임 해킹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들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한편, 스마트 업데이트 등을 통해 새로운 해킹 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게임 개발·공급 업체들의 보안 솔루션 도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국내외 대형 퍼블리셔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CJ CGV, 1분기 영업익 70억..전년비 46%↓ CJ CGV(07916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70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6%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84.3% 급감했다.
■청보산업, 20억원 규모 제품공급계약 체결 청보산업(013720)은 태원물산과 20억원 규모의 자동차 미션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이 회사 최근 매출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29일까지다.
■엠엔에프씨, 조성규 이사 지분 4.18%로 상승 ㈜엠엔에프씨(048640)는 30일 임원 및 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조성우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조성규 이사가 장내에서 4만5752주를 매수하여 지분이 종전 3.91%에서 4.1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대주주 및 회사 차원에서 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더블유, 1분기 영업익 47억원..전분기比 24%↓ 케이엠더블유(03250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55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3.8%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순이익은 40억2000만원, 매출은 204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33.6%, 27.6% 줄어든 것이다. 케이엠더블유의 1분기 실적은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7.8%, 순이익은 110.0% 늘었다. 매출도 23.7% 증가했다. 케이엠더블류측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하나금융 이틀째 하락..`실적 전망 흐림` 하나금융지주가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만9200원에 거래됐다. 씨티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하나금융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대출 증가율 둔화와 신용 비용 상승, 이자마진 축소 등을 감안,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을 3%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도 "하나금융의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하나금융의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기업여신 부문 경쟁이 심화되고, 저원가성 예금이 지속적으로 줄고있어 향후 마진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매스코, 바이오디젤 `쓰리엠안전개발` 지분 확대 바이오매스코(046350)는 바이오디젤 사업을 위해 쓰리엠안전개발의 지분 6만4000주를 추가취득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매스코의 보유지분은 19만1500주(지분율 76.1%)로 늘어났다.
■신성델타테크, 佛 자동차부품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신성델타테크(065350)는 30일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포레시아와 자본금 113억원 규모의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신성포레시아라는 이름으로 마산시 수출자유구역안에 세워진다. 최초 포레시아가 7억6800만원, 신성델타테크가 4억9100만원을 출자하며 앞으로 20개월안에 자본금을 113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블루레이와 HD-DVD가 하나로` LG전자(066570)가 블루레이 디스크와 HD-DVD 동시 재생이 가능산 `슈퍼블루 플레이어`를 유럽과 한국시장에 동시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슈퍼 블루 플레이어`를 지난 2월 미국시장에 이어 5월1부터 국내를 비롯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시장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럽지역의 경우 영국의 해롯 백화점, 존 루이스 백화점 등 유통채널에 입점한 후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시장에서는 백화점, 직영 대리점 등에 HD 평판TV와 공동 전시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시장과 국내시장에서 풀 HD급 평판 TV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重, 독일서 750억원 건설장비 수주 현대중공업(009540)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바우마(BAUMA)전시회'에 참가해 굴삭기 등 건설장비 820대, 총 61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 놓인 현대중공업 굴삭기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가 48개국 2800여개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건설장비 전시회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54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현대중공업은 4,500㎡ 면적의 대형 부스를 설치해 올해 첫선을 보인 80톤 굴삭기를 비롯, 휠로더 등 4종, 32개 모델을 전시하고 활발한 홍보 및 영업활동을 펼쳤다. 특히 헐리우드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디스플레이와 장비쇼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딜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수주 상담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으며, 영국과 프랑스, 동구권 국가 등 주요 지역의 신규 딜러 개발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유럽 건설장비 시장에서 전년대비 4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23%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가비아, 1분기 영업익 7억2천만원..전분기比 12%↑ 가비아(07994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억21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12.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순이익은 5억8400만원, 매출은 44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4.8%, 15.2% 증가한 것이다. 가비아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주력사업인 도메인과 호스팅 부문이 선전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 증가로 수익이 개선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 1분기 영업익 39억..전년비 147%↑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는 올해 1분기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75.3%, 영업이익은 147.1%, 당기순이익은 91.7% 증가한 수치다.
■엘림에듀, 부천 세종프라임학원 인수 엘림에듀(046240)는 부천시에 소재한 세종프라임학원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세종프라임학원은 새 단장 후 오픈 될 예정이다. 엘림에듀는 작년 12월 부천지역에서 중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성학원을 인수했다. 이어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종프라임학원을 인수하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엘림에듀는 "세종프라임학원과 기존의 일성학원을 합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며 "소사지역 등 부천시에 3개의 학원을 추가해 부천시에서만 총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써 엘림에듀는 총 9개의 직영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기존에 운영중인 단과학원에 논술과정만 추가로 개설하는 사업을 일선학원들과 펼치는 등 논술교육망을 확장하고 있다.
■석유공사·SK, 인니와 유전 공동개발 추진 한국석유공사와 SK(003600)(주)는 다음달 2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사와 석유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석유공사와 SK(주), 페르타미나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경영진간 회의를 통해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3개사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제 3국에서의 석유개발 사업 공동참여와 기술분야 교류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동 관심지역에 대한 진출 및 유전매입과 같은 사업기회 포착시 상호 협력 혹은 공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인도네시아 내 유망지역에 대한 공동평가를 위한 합의서를 조만간 체결하고 평가작업에 착수키로 한데 이어 기술 및 정보 교류와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 사는 필요시 수시로 실무그룹간 회의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위한 구체적 사업 발굴 및 특정사업에 대한 공동진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동양철관, 33.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동양철관(008970)은 태국 샴 시멘트 그룹의 자회사(Map Ta Phut Olefins)와 33억9900만원 규모의 냉각수 배관 라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달 27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다.
■유나이티드, 시리아 제약사와 공장 수출 계약 체결 유나이티드(033270)제약은 시리아 메인 파마슈티컬(Main Pharmaceutical)사와 턴키방식 제약공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장 건설 컨설팅 수수료로 기계와 설비 공급 총액의 12%를 수수료로 받고 제약공장 건설감독 수수료 1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제약공장 설계수수료와 `우수제조설비(GMP)` 수수료는 별도의 계약서 내용을 따를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5년이며 문서 동의로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