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에 가입한 것이 십수년이 넘었다. 워킹홀리데이로 온 젊은 남자를 지붕일 할 때 헬퍼를 구하려고 가입했다. 그때 cash로 최고 금액을 주었다.
게이트웨이에서 픽업을 했는데 2,3년 지나니 아침에 안오고 전화도 안 받는다. 전날 저녁까지 2번이나 확인을 했는데도 안 온다. 그래서 지붕 일을 접었다. 왜? 지붕을 열으면 비가 오기전에 끝내야 하니 매일 헬퍼 2명은 꼭 있어야 했다.
다음은 5년전에 같이 살던 주방장과 록키갈 때 인원모집에 광고내서 2명을 더 태워 갔었다. 그후 들어갈 일이 없었는데, 이달에 일이 끝나서 다른 직장을 찾는 동안 Joffre lake를 가고 싶었다. 혼자 가기엔 기름도 많이 들고 가고 싶어 들어갔더니 월요일에 라이드를 구하는 광고를 보았다.
댓글도 남기고, 단톡방에도 글을 남겼다. 근데 댓글이 지워지고 국제공항? 이라는 친구가 전번을 남겨놓았다. 화가 나서 니가 운영자냐 하면서 댓글을 남겼더니 실제 운영자가 국제공항 댓글을 지웠다. 그리고 광고낸 친구들과 연락이 되서 다녀왔다.
국제공항? 일요일 라이드광고를 내서 들어가보니 한인 라이드란다. 우버도, 택시도 아니고 관광객만 상대로 영업을 한다. 광고낸 친구에게 물어보니 1인당 $100이고 6명을 모아 간단다. 씨에나 왕복 기름이 $80이 들었으니 하루에 $520을 버는 날강도다.
관광객, 워킹홀리데이에게 홈스테이로 바가지를 씌우는 민박, 라이드 다 똑같다.
3명에게 $100 받았다. 그러고도 $20 남았다. 너무 싸니 한 친구가 물어보더라 개스비 쉐어 더해요? 아니 했다.
밴쿠버 동포들 한국 사람 뜯어먹지 말고, 더 싸게, 서비스도 하고, 정착을 쉽게 하게 도와줘야 한다.
그중에 최고 날강도는 한국인 중고차 딜러다. 일행들이 중고차를 살려고 물어보았는데 어마어마한 가격을 불렀다. 그래서 craigslist owner가 직접 파는 차는 싸다고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