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이 길일인 것 같애
이곳저곳 결혼식두 많드라,희창이 딸 결혼씩까정 있엇으니까
서울에 비가 오락가락하구 여주는 우중에두 불구하구 벌초꾼들이 에초기를 들구 산으로 향하구
충추에서는 쏟아지는 비에 와이퍼의 흔들거림이 장난이 아니구
대구는 하천이 넘실대는 데두 와장창 소나기는 지 혼자 신나게 내리구
밀양의 하늘은 천황산의 구름이 나 알어?하구 지나가구
김해에선 대한민국의 넓음을 확인하듯 해가 나 반짝거리구
다시 터널을 지나니 부산은 가랑비가 왔다리 갔다리 하구 있드라
물론 올라오는 길은 그 밤에 전국적으로 와 그리두 내리는 지...이상 하늘 이동기상대에서 알려 드렸습니다
집안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부산에 아버님과 댕겨왔다
울방 부산깜짝벙개두 하구
울타리(태영),도토리(해영) 그리구 나....벙개 기금 3,000원은 내가 입금시킨다
전통찻집에서 첫만남의 도토리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의 재회 울타리와의 남자들의 수다(?)는
내가 결혼식에 온건지 아님 벙개하려구 부산에 온 건지 잊을뻔 했다
십전대보차와 케피차와 생강과 건빵 우리들을 위한 만찬이었다
해영아 만나서 반가웠구 하늘사랑(규숙)의 미안한 마음까지 가득담구 충만한 우정에 감사하며
무사히 결혼식 참석하고 친지들과 오랫만에 재회하구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오후 5시반에 부산 출발,집에 오니 2시가 다 되었드라
다시한번 우리친구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이런 인연을 아름다운 시간으로 승화시키구,우리의 영원한 동반자루 같이 하길 바래본다
친구들아 가을이 찾아오는 9월 첫주 화이팅!!!
첫댓글 수고했다.. 간김에 번개 친거구나^^=
잘했스... 수고많았당..
해영 친구는 처음 모임이라서 느낀바가 많겠네...사진좀 찍어오지 그랬어...
발사이즈가~~널브여....전국구~~잘하고왔쓰여~~~ㅎㅎㅎ
가는곳마다 친구가 있구나....^&^ 좋은것이여~~~
부산에서 친구들과 좋은시간보내고 왔구나...
잘갔다왔담서? 벙개도하고 ㅎㅎㅎ십전대보탕놓고 회담한기분은 어때? 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조아게따..부럽다....종성아...
ㅎㅎㅎㅎ벙개까지...재주도좋다..오늘도비가 많이온다..남쪽지방은 비가넘 자주내려,,걱정이네..나두고향에 문상가서 비..쫄딱 맞았네.....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