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울 리무진버스 내달부터 1천원 요금인상
2007년 04월 23일 (월) 김장훈 cooldude@kyeongin.com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과 서울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요금이 일제히 1천원 오를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1일부터 인천공항과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고급 리무진 버스의 요금을 성인의 경우 현행 1만3천원에서 7.7% 오른 1만4천원으로 결정했다.
고급 리무진 버스 운행사는 (주)공항고속과 (주)센트럴시티, (주)대한항공 KAL리무진,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 4개사다.
이들 회사는 인천공항에서 강남터미널과 서울역, 남산방면 호텔, 시청방면 호텔, 잠실 롯데월드호텔, 강남방면 호텔, 성북, 도봉, 노원, 이태원 등지를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김포공항 구간 요금은 현행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된다.
반면 고급 리무진 버스의 초등학생 이하 요금은 현행 7천원을 유지키로 했다.
일반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는 공항리무진(주)와 서울버스(주)도 요금을 각각 1천원씩 올려 성인은 8천원에서 9천원으로, 교통카드는 7천800원에서 8천800원으로, 초등학생 이하는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된다.
버스회사들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이 없어진데다 지난달 23일 개통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구간 공항철도로 승객이 감소했고 유류 인상 및 인건비 부담이 늘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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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울 리무진버스 내달부터 1천원 요금인상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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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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