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與 지도부-혁신위 갈등, 일단 봉합…혁신위는 조기해산 가능성
2.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2개월분으로 확대…1회 구매한도 설정
3. 법원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로 정신적 손해…애플,7만원씩 배상"
4. 정부·의협, 의대 증원 이견 여전… '의료사고 부담 완화'엔 공감
5. "이 도시 잃으면 하마스는 끝"…최후 격전지 부상한 칸 유니스
6. K리그2 부산, 승강 PO 1차전서 PK 2개로 수원FC에 2-1 역전승
7. '최성원 3점 6방 포함 24점' 프로농구 정관장, EASL 2연승
8. 尹 "엑스포전시장 자리에 외국기업 유치해 부산 더 발전시킬것"
9. 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법 있어…대비는 철저히"
10. '한동훈 녹취록 오보' 연루 신성식 사의…"검찰 사유화 안돼"
11. 아내 살해한 대형로펌 출신
50대 변호사 구속
12. 올해 마약사범 2만명 넘어 역대 최다…셋 중 하나 10∼20
13. 울산서 대규모 정전 사태…
신호등 꺼지고 승강기에 갇히고
14.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자 사망에도 '당당'…혐의 변경
15. '마에스트라' 이영애 "여성 지휘자 역할, 배우로서 욕심"
16. 자이언티 "녹슬지 않는 것이 목표…편안하고 자전적인 음악 냈죠"
17. 신당 창당 "지지안해" 68% "지지" 25%…중진 험지출마 51% 찬성
18. 尹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33%…국민의힘 34%, 민주당 35%
19.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또 타는 냄새…"제동패드 손상 반복"
20.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 관여 의혹
21. [날씨] 맑고 포근한 '대설'…
낮 최고기온 7∼14도
22. '올해 가장 더운해' 거의 확실…11월 기온 역대 최고치
23. 당정,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전담경찰관도 증원
24. 서울 청년 절반은 '빈곤'…
부모 함께 사는 캥거루족도 47.5%
25. BTS 진 "조기진급으로 현재 병장…멤버들 입대에 눈물이 앞가려"
26. "이걸로 구속되겠어요?" 자신만만한 10대 보험사기 일당
27. 유동규 탑승 승용차, 대형 화물차와 충돌…병원 이송
28. 성탄절 전날 초등생 형제 쫓아낸 계모…쇠자 등으로 상습 학대
29. '서울의 봄'서 반란군에 숨진
정 병장에 대학 명예졸업장
30. 소방관의 구조 본능…
쉬는 날에도 심정지 50대 살려
● 민주당은 대의원의 권한을 줄이고 권리당원의 비중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논의합니다. 현재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비율은 60대 1이지만 개정안 대로라면 20대 1 미만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내용이 비명계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만큼 당내 계파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검사 직속상관이기도 했는데 방송통신 관련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 힘겨루기를 해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 위원장이 3주 만에 만났습니다. 일단 봉합을 시도한 걸로 보이는데, 분위기는 다소 냉랭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과 김기현 대표의 힘겨루기 양상에서 김 대표가 여유를 갖게 된 상황에서, 혁신위의 성과를 부각하며 파국을 막으려는 시도도 보였습니다.
●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밤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총파업까지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인터넷언론 뉴스타파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뉴스타파는 대통령 심기를 보호하려고 검찰이 폭거를 저지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의 핵심증인 유동규 전 본부장이 탄 차량의 추돌사고가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순 사고라고 밝혔지만, 유 전 본부장은 사고 경위가 수상 쩍다며 수사의뢰를 검토 중입니다.
● 통일부가 북한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4대 세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공식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파주의 한 전망대 부지에 전두환 씨 유해를 묻으려던 계획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땅주인이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데요. 시민단체들 뿐 아니라 파주시장까지 반대에 나서자 결국 땅 주인은 "부담감을 느낀다"며 "땅을 안 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4일 전남 고흥에 이어 무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약 1만 6천 마리를 사육해 왔습니다. 전북 익산의 닭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보건 당국은 오늘밤 11시까지 전국의 닭 사육농장 관련 시설과 차량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최근 골프 인구가 늘면서 이른바 '짝퉁 골프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골프채를 중국에서 대거 들여와서 정품으로 속여 판 업자가 붙잡혔는데, 주로 입문자나 여성을 노렸습니다.
● 핀플루언서는 금융을 뜻하는 영단어 파이낸스와 영향력 있는 사람, 인플루언서를 합친 말입니다. 그런데 일부 유명 핀플루언서가 영향력을 이용해 주식을 추천하고 정작 본인들은 팔고 이렇게 이득을 챙긴 혐의가 금감원에 적발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 공공기관 채용 비리가 또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지난해에만 4백 개 넘는 기관에서 채용 관련 문제가 드러났는데, 스스로 채용 공고를 내고 직접 응시해 최종합격한 이른바 '셀프 채용' 같은 황당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 중국이 내년 1분기까지 요소 수출을 제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국시장의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데, 핵심 광물의 수출 통제를 무기화했던 전례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올해 들어 중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국내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 3세대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로 유전자를 편집해 질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엔 골수이식으로만 고칠 수 있던 질환을 환자의 골수에서 꺼낸 줄기세포의 유전자를 크리스퍼로 편집하고 다시 환자에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약물을 고발했습니다.
● 어젯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었는데,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한국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초기에 몸살과 고열이 동반되면서 독감 증상과 비슷한데,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발병이 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목숨을 살린 고교생이 올해의 '현대판 심청이' 효행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경북 구미 금오공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양희찬군은 직업 군인이 꿈이었지만 큰 수술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망설임 없이 결심했다고 합니다.
● 절기상 대설인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아침에 반짝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기온이 10도 이상 빠르게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의🌞☔️☃️날씨 ❒
12월 7일 목요일 날씨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
기인 '대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
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최저 기온 -7∼ 3도, 최고
기온 4 ∼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
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이 1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남부지
방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6도, 낮 최고 기
온은 7∼14도로 예보됐습니다.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
속 70㎞ 이상(산지, 시속 90㎞이상)
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
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
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영
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
을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3.0
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
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4.0
m, 서해 1.0 ∼3.5m, 남해 1.0 ∼ 3.5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 ~ 11℃
✫인천(☀)➠(☀) 0℃ ~ 11℃
✫수원(☀)➠(⛅) -1℃ ~ 11℃
✫춘천(☀)➠(⛅) -5℃ ~ 8℃
✫강릉(☀)➠(☀) 3℃ ~ 11℃
✫청주(☀)➠(⛅) 1℃ ~ 12℃
✫대전(☀)➠(☀) 0℃ ~ 12℃
✫세종(☀)➠(☀) -1℃ ~ 11℃
✫전주(☀)➠(☀) 2℃ ~ 13℃
✫광주(☀)➠(☀) 3℃ ~ 13℃
✫대구(☀)➠(☀) 3℃ ~ 12℃
✫부산(☀)➠(☀) 5℃ ~13℃
✫울산(☀)➠(☀) 4℃ ~12℃
✫창원(☀)➠(☀) 4℃ ~12℃
✫제주(☀)➠(☀) 9℃ ~15℃
https://youtu.be/1mqwEJWZcyc?si=RMGbswgODP6gw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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