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여년간 무사고 운전을 한 나의 경험을 토대로 안전운전과 차량관리, 보험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다. 주로 승용차 위주로 이야기 하겠으며 나의 경험이고 나의 주관적인 생각다.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니 한번 읽어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ㅇ 추월요령
- 화물차 추월시에는 속도를 최대한 높여서 순간적으로 추월해야 한다.
- 화물차는 앞에 실린 짐의 상태 즉 떨어지지 않게 경고하게 잘 실었나 살피고 추월해야 한다.
- 특히, 철강코일(둥그렇게 생긴 쇠덩어리)은 풀릴 수 있으므로 잘 보고 추월해야 한다.
- 추월은 화물차가 천천히 지나가는 오르막길에서 하는게 유리하다.
- 추월은 원심력에 의해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하는게 안전하다.
- 2차선으로 달리는 화물차를 1차선, 3차선에서 각각 추월하는 승용차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랴 한다. 예를들어 나는 1차선에서 추월중이고, 다른 승용차는 3차선에서 추월중일때 추월하고 나서 2차로 진입할 때 서로 부딪힘 주의한다.
- 주행차산에서 주행하고 있는 데 나보다 더 빠르게 다가와서 추월하려는 차량에게는 언제나 우측으로 양보해 주어야 한다.
- 2차선 추월은 흰색 점선일 경우에만 추월한다.
- 터널내, 교량위, 급커브,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서는 추월을 금한다.
ㅇ 주차요령
- 후진 주차시에는 백미러를 보면서 주차하지 말고 오른팔은 오른쪽 좌석 머리받침대를 감싸안고 몸과 목을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리고 뒤를 보면서 주차한다.(숙달되면 배미러 보면서 주차 가능)
- 오르막길 주차요령 : 핸들을 우측으로 한바퀴 돌려 놓은 상태에서 사이드를 당기고 기어는 P에 위치하고 괴임목이나 벽돌로 뒷바퀴 괴임(우측이 보도블럭이나 벽일때)
- 내리막길 주차요령 : 핸들을 우측으로 한바퀴 돌려 놓은 상태에서 사이드를 당기고 기어는 P에 위치하고 괴임목이나 벽돌로 뒷바퀴 괴임(우측이 보도블럭이나 벽일때)
- 전면주차를 생활화하고 항상 연락처를 남겨놓는다.
- 남의집이아 가게 앞에 댈때는 양해를 구하고 댄다.
- 여성운전자나 초보자가 주차할 때는 직접 대주지 말고 주차안내를 하고 주차후 주차요령을 설명해 준다.
- 언제든지 차를 댈때는 소방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두고 주차한다.
- 주차시에는 모든 등을 껐는지, 시건장치를 했는지를 확인하고 떠난다.
ㅇ 여성운전자 및 초보운전자 보호
- 여성운전자와 초보운전자도 동등한 위치에서 운전하는 사람이고 늘 보호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운전해야 한다.
- 소리를 지른다거나 욕설을 한다거나 불안을 조성하는 행동은 금지한다.
- 크락숀을 빵빵거리거나, 급 끼어들기, 급 추월, 상라이트 등으로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행위은 금지한다.
- 여성운전자와 초보운전자의 방어운전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ㅇ 눈,비,안개시 운전
- 겨울철 운전은 노면이 항상 얼어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그늘진 곳은 하루 종일 녹지 않으므로 늘 주의해야 한다.
- 또 조심해야 할 것은 겨울이 시작되는 싯점이나 겨울이 끝나가는 싯점에는 주간에는 노면이 녹았더라도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새벽, 아침에는 노면이 얼어 있다. 물기라고 생각하고 운전하다가는 큰코 다친다.(이럴때 사망사고 많이 봐왔음)
- 눈이 내릴때는 진눈깨비(흙먼지와 눈)가 계속 앞유리를 막으므로 사전에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해 놔야 하고 예비로 한 두통 정도 사가지고 다닌다.(진눈깨비 제거 불가시 운행 불가)
-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고 체인을 가지고 다닌다.
- 눈이 조금이라도 왔다고 판단될때는 오르막, 내리막 길을 운행하지 않는다.
- 눈이왔을 때 부득이 운행할때는 유류를 충분히 채우고, 물, 빵, 라면, 가스렌지 등을 챙긴다.
- 비올때는 생각보다 노면이 미끄럽다. 슬라이드 현상에 주의하여 저속으로 운행한다.
- 장마기나 우수기 계곡에 들어갔을 때는 신곳히 빠져나온다.
- 일기예보는 참고사항일 뿐 안맞을 때가 많으므로 믿지 말아라.
- 안개시는 안개등,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1/2로 줄인다.
ㅇ 난폭운전에 대한 대응
- 특히 택시가 난폭운전을 많이 한다 : 직업이므로 이해를 해야한다. 급끼어들기, 급정거, 서행, 두개 차선 걸치기, 상라이트 깜빡이기, 무리한 추월, 등 이런 행동을 안하면 그것이 안전운전이며 방어운전임
-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참고 넘어가면 됨 : 찰나만 지나가면 화가 사라짐
-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상라이트 깜빡이기
- 상대가 보복운전을 할때 맞대응하지 말고 먼저 증거확보를 해두라
- 보복 운전은 절대 금물 : 요즘 나오는 차는 대부분 블랙박스가 달려 있기 때문에 상대가 경찰서 신고시 벌점 100점과 심하면 형사처벌대상이 됨
- 여성과 초보운전자에게 절대 위협적인 운전 금지
ㅇ 습기제거
- 앞뒤옆 유리 내부에 차량용 습기제거제 사용
- 세모용 린스를 극세사에 듬뿍 묻혀서 골고루 바르고 약 3분뒤 닦아내고 다시 마른걸레로 코팅하듯이 싹 닦는다.
- 습기는 내외부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므로 창문을 살짝 열고 에어컨을 틀면 바로 사라짐
- 갑자기 시야를 막을 경우에는 정차하고 조치한 후 출발한다.
ㅇ 엔진오일교환
-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자기차 엔진오일 정도는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본네트 열고 찍어보고 경계선 사이에 있으면 양은 적정하다.
- 색깔이 연하게 노란색이면 앙호한 것이고, 양이 적당하더라도 진하게 노란색이면 카센터에 가서 바꾸어 줘야한다.
-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차종에 따라 다르다. 신차일 경우는 출고후 1만km정도에서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 또 년식에 따라서 일정한 주기라도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같은 승용차라도 평균 2인이하 승차할 때와 2인 이상 승차할 때 차이가 있다.
-단거리 운전이냐 장거리 운전을 하는가에 따라서 교환시기가 일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5천km 정도에서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ㅇ 저가주유소 찾기
- 될 수 있는대로 직영주유소에 가라 : 정량정품
- 누구나 잘 아는 사실 : 셀프주유소가 더 쌈
- T 맵, 카카오네비 등 거의 모든 네비에 저가순, 거리순 주유소 정보제공함
- 오피넷, 오일나우 등 앱에서도 제공하고 있음
- 현금계산시 반드시 다넣고 계기판 확인하고 돈 줄 것 : 안보고 그냥 가다가 내차 주유 계기판이 예상 금액보다 적게 올라가 몇번 속은 적 있음
- 주유중 주유원이 주유기를 잡았다 놨다 하면 공기가 중간에 들어가서 기름이 적게 들어간다는 설도 있음(?)
- 인근에 쭉 가격이 같을땐 담합을 의혹해 볼필요가 있음 : 타지역과 비교해보라.
- 가득은 금물 : 무게때문에 연비가 적게 나올 수도 있고, 아래 보도자료와 같이 적게 넣을 수도 있음
-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주유기 조작으로 4~6% 정량에 미달하는 휘발유를 주유하는 신종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들 주유소는 대부분 고객이 가장 많이 넣는 가격대인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과 '가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유 정량보다 4~6% 적게 주유되도록 주유기를 조작한다는 것이다.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가짜 휘발유의 주원료인 용제(시너)의 불법 유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등유 등을 섞어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팔거나 주유기 전자기판을 마음대로 조작해 석유를 정량보다 적게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유소에서 가득이나 5만원어치 등 보편적인 금액대보다 20ℓ나 35ℓ 등 주유량으로 주문을 하거나 4만 5000원 등 1000원대까지 주유를 하게 되면 정량 미달 수법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ㅇ 주유등 켜지고 주행할 수 있는 거리
- 경차(모닝, 마티즈, 레이, 스파크 등) : 50~60km
- 준중형(아반떼, 아반떼AD, 아반떼MD, K3, 올뉴K3, 크르주) : 60~70km
- 중형차(쏘나타, LF쏘나타, K5, 올뉴K5, 말리부) : 70km
- SUV차량(싼타페, 싼타페TM, 싼타페DM, 카니발, 올뉴카니발,그랜드카니발, 쏘렌토, 올뉴쏘렌토, 투싼, 스포티지) : 50~70km
ㅇ 타이어
- 못이 박혔는지 찢어진 곳 없는지 수시로 점검
- 주행거리에 따라 다르나 주기적으로 교체
- 타이어볼트 잠김상태, 공기압, 휠밸런스 수시 체크
-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 장착(단골은 타이어 보관해줌)
ㅇ 차량 배터리 관리요령
- 밧데리 단자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 밧데리 단자 +, - 단자 주변을 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 있을 경우엔 솔로 개끗하게 닦아 주어야 한다
- 밧데리 단자가 헐거워 졌을 경우에는 10mm 볼트를 꽉 조여준 후 그리스로 밧데리 단자 주면을 얇게 발라 주면 된다.
-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이나 겨울철 밤길 운행 후에는 곧바로 시동을 끄기보다는 정차 상태에서 전기장치(에어컨, 히터, 라이트불빛, 라디오 등)를 끈 다음, 3~5분정도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소모된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어 오랫동안 밧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 목적지 도착하기 5분전에는 히터를 자제 하거나 에어컨 작동을 OFF시켜 놓고 주행하는 것도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는데 좋다.
- 보수형 밧데리의 경우엔 정기적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준다. 무보수 밧데리가 아니라 증류수 보수형 밧데리는 1달에 1번 정도는 밧데리 액량을 점검해줘야 하며 부족할 경우 적정선까지 증류수를 보충해 주면 된다. 증류수가 없을 경우 약국에서 사용하는 증류수도 가능하며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알터네이터 벨트 장력상태를 확인하라. 알터네이터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이자 남은 전류를 밧데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부품이다. 알터에이터의 경우 일반인이 특별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지만 알터네이터 벨트의 느슨한 장력 정도만 점검해 주어도 훌륭한 관리가 된다.
ㅇ 고속도로(장거리) 운행
- 추~웅~분한 안전거리 확보
- 절대 안전운전, 방어운전
- 규정속도 준수
- 항상 주행차선으로 운행하되 추월은 안전하게 하고 다시 주행차선으로 복귀하고 1차 or 2차선 주행시 뒷차가 추월하려하면 언제든지 우측으로 비켜줘라.
- 절대 경쟁운전 금지 : 젊은청춘들이나 터보형 스포츠카를 이길 수 없다.
- 톨게이트 올리기전 유류 체크
- 톨게이트 올리기전 교통소통정보를 검색한후 공사구간, 지체구간 등을 확인한 후 진입한다(앱:고속도로소통정보). 가다가도 수시로 체크해 보고 지정체시 우회로 검색
- 막힌다고 갓길 주행금지
-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는 휴게소에 가서 119에 신고한다. 본인이 병원으로 바로 가기 위해 과속을 하다가는 사고 위험도 있고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수 있다.
- 휴식시 필요물품 챙기기 : 휴식용 목베개, 무릎담요, 등쿠션, 쓰레빠, 생수, 휴지, 수건, 물티슈, 썬그라스, 모자, 면/가죽장갑/토시(그을림 방지)
- 급하면 어쩔 수 없다 : 서울우유통(2리터), 요강, 쓰레기봉투(20리터)
ㅇ 시내운전
- 여러가지 복잡한 교통상황을 감안하여 방어운전은 필수다.
-어리이, 노약자 등 보행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신호없는 교차로 진입시 좌우를 잘 살피고 보행자를 보호하고 주도로에서 오는 차에 항상 양보한다.
- 직우차선에 서 있을때 뒤에 우회전 차가 서 있으면 공간을 만들어 주어 지나가도록 양보
- 내릴때는 오른쪽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 자전거등 주의
- 정차해 있는 버스 옆을 지나 추월할때는 버스앞으로 어린이 등이 튀어 나올 수 있으므로 잘 살피고 지나간다.
- 급끼어들기, 상라이트, 크락숀, 난폭운전, 욕설 등을 삼간다.
- 신호기에 노란색 불이 들어오면 무조건 정차한다. 이때 뒤차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 항상 초보운전자와 여성운전자를 보호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존재해 있어야 한다.
- 주차시 반드시 사람,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지 살피고 특히 대형화재사고의 원인이 되는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차안에 반드시 연락처를 기재해 둔다.
- 부득이 남의 가게나 가정집 앞에 댈 때는 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댄다.
- 주차 잘못으로 이웃과 다투지 말라.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이해하라.
- 목적지에 주차장도 미리 알아보는게 좋다.
ㅇ 졸음운전과 휴식
- 졸음운전 종착지는 이세상이 아닙니다. 깜빡 졸음, 번쩍 저승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
- 조금이라도 졸리면 자고 간다.
- 쉬는 장소는 적절한 공간에 사고위험이 없는 곳을 정하면 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휴게소, 졸음쉼터가 좋으나 많이 남아 있을 경우 일단 인근 톨게이트에서 내려서 장소를 찾아 쉰다. 그것도 안될 경우에는 규정속도 이하로 달리면서 창문열고 뒤 목덜미 안마를 하거나 뒤통수를 때리거나 볼, 이마 등을 탁탁친다.(동승자가 있을때는 부탁한다)
- 잘때는 깰시간(30분~6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차문은 잠그고 유리창을 살짝 열어놓고 잔다.
- 동승자가 있을때는 같이 자거나 밖에 나가서 휴식을 취하라고 한다.
- 깨고나서는 블랙커피 한잔하고 출발한다.
ㅇ 기타
- 눈, 성애, 서리 제거용 긁개
- 휴식용 목베개, 무릎담요, 등쿠션
- 운동화, 등산화, 장화, 쓰레빠
- 생수, 휴지, 수건, 물티슈, 차걸레, 유리세정제
- 썬그라스, 모자, 면/가죽장갑, 토시
ㅇ 자동차보험 할인요령
- 무사고 할인
1년당 10% 할인, 연속하여 최대 3년까지 적용 가능
*사소한 사고는 그냥 자비 처리하는게 좋음
- T맵 안전운전점수
T 맵을 이용해서 500KM를 운행한 뒤 안전운전점수가 61점 이상이면 10% 할인
- 자녀할인
임산부, 태아, 8세이하 자녀 할인
* 사유 : 아이를 태우고 난폭 운전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
- 블랙박스 장착 할인
이 상품의 보상은 대부분 과실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과실 비율을 다툴때 유용한 블랙박스 장착만으로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회사가 손해율을 방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이므로)
- 마일리지 할인
평소 주행거리가 짧은 분들은 마일리지 할인특약을 가입한 뒤에 나중에 후 할인 받으면 된다(최대 45%까지)
*보통 차량의 경우 1년에 2만KM를 평균 주행거리로 봄. 이보다 낮다면 10%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음
*가입할 때 번호판과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찍어서 보험사로 보내면 1년뒤 거리와 비교해서 거리에 따라 할인
ㅇ 자동차보험 가입요령
- 가격비교는 필수
보장은 비슷하지만 각 회사의 손해율에 따라서 요금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회사별로 가격을 비교해야 되는데 무턱대고 온라인/다이렉트로 문의하는 것보다 보험다모아에서 일반 비교를 해보는게 좋다.
* 원래 손해보험협회에서 가격비교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었으나 보험다모아에서 동일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이상 협회 웹페이지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렇게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가장 저렴한 회사 2~3곳을 정하고 그 다음 가입여부를 알아보는게 더 효과적이다.
※ 핸드폰 인증 후 차량 제조사, 차량명, 모델명, 기타 장치 부착여부 등을 선택하고 가입할 특약을 결정하면 동일 조건으로 각 회사의 요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보험 만기 30일 전부터 보유중인 자신의 차량으로 확인 가능
- 운전자 범위는 최대한 좁게 한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을 정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어릴수록 요금은 비싸다. 최대한 범위를 좁히고 운전자 연령은 높게 설정하는게 좋다.
ㅇ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1. 비인사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1) 사건 발생한 시간과 장소 기록
교통사고 직후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발생 시간과 위치를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2) 사고 현장과 주변 사진 촬영
사고 현장과 스키드 마크(급브레이크 등으로 도로에 생긴 타이어 노면 자국) 등과 같은 주변 도로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3) 말을 최대한 하지 말 것
복잡한 교통 법규로 인해서 간혹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기가 매우 애매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올 때까지 말을 최대한 아끼셔야 합니다.
4) 경찰에 “112”로 신고
교통사고 후 경찰에 신고해서 중재 역할을 시켜야 합니다. 단,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은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5) 보험사에 전화
원활한 사고 처리를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 각자 모두 보험사를 불러야 합니다.
6) 블랙박스 영상 확인
블랙박스의 음성 녹음이 된다면 사고 난 직후 바로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것보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나중에 말을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고와 관련하여 상대방과 오간 말들을 음성녹음을 하는 것이 좋겠고, 이를 위해 음성 녹화가 가능하게 사고 직후 창문을 열어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인사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1) 부상자 구호 활동
교통사고 후 부상자가 발생했다면, 119에 신고 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합니다.
단, 억지로 부상자를 움직이는 것은 피하고, 2차 사고 및 후속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장소라면 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응급조치를 하는게 좋습니다.
2) 112에 신고
인사사고 시에는 긴급 구호 조치 후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단, 물질적인 피해만 발생하였다면, 꼭 경찰서에 신고할 의무는 없습니다.
3) 사고 현장 사진 촬영
사고 현장과 주변 도로의 노면 표시, 스키드 마크 등을 사진을 찍고, 발생 시간과 장소 등을 기록합니다. 또한, 목격자의 인적 사항 및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합니다.
4) 보험사에 사고 통보
사고 양 당사자들 모두의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를 수습합니다.
3. 교통사고 후 올바른 행동
사고 발생 시에는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삼각대 또는 불꽃신호기로 사고 현장을 알려야 합니다.
안전삼각대는 차 후방으로부터 약 100m, 밤에는 약 200m 지점에 설치해야 하며, 만약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가 없다면 전조등, 폭등, 비상깜빡이를 켜놓고 차 트렁크를 열어 사고 현장을 알려야 합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 안에 있지 말고 안전지대에서 경찰과 보험사 직원을 기다려야 합니다.
4. 기타
추가적으로 교통사고 인해서 부상을 당했을 경우,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부상이라도 일단 경찰에 알리는 게 좋습니다.
또한, 대형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면 부상자의 구호 활동 등과 관련하여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뺑소니 차를 목격했다면 차종과 번호 그리고 색깔 등을 잘 기억해서 112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고 현장에서는 휘발유와 화물차 등에 적재된 위험 물질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담배와 같은 인화성 물질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에는 블랙박스 영상은 반드시 확보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변 도로의 CCTV 등도 확보해야 합니다.
별도로 상대방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핵심 : 방어운전, 양보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