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생초등학교~~~
이렇게 변할수가???
건물도 변하고 다 변했어도
옆에 송림만은 아직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구나.
국민학교~~~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초등학교로 불리게되었지만
초등학교~~~다닐때에는 학습의 장으로
중고등학교~~~다닐때에는 가벼운 데이트 장소로
2,30대 청년기에는 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해준 송림이여~~~
지금도 시멘트로 만든 탁자와 의자는 그대로 이구나.
동상과 시멘트 동물모형 또한 그대로이고...
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마음속에 그대를 못 잊어 그려본다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 속의 그 밀어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다 꿈이라고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그 날, 그 날이여
첫댓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좋네^^그런데 그렇게 웅장했던 송림은 왠지 허전해 보이니 무슨 이유일까?
그래... 세상의 모든것은 다 변하고 있어... 변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지 어이 할꼬?
송림이 왜 구부정하니 불쌍하게 보인다냐? 꼭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과 흡사하다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네
맞아... 명숙이는 정말 표현도 잘하는구나... 나도 현켠에는 그리 생각 했었는데...
학교 페교 됐느냐.운동장에 무슨 논이 들어섰다냐...
송림도 많이 시든것 같다.ㅠ.ㅠ
수많은 세월이 흘러간 만큼 우리들이 시든 만큼......듬성듬성 죽은 놈도 보이고 병든 놈도 보이고아랫도리 힘 빠져 비시게미 드러누워 있는 놈도 보이고머리숫도 많이 빠져있고......사진보고 곰곰히 생각하니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닮은 송림이다 내 모습을 보는양 넘 슬프다
첫댓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좋네^^
그런데 그렇게 웅장했던 송림은 왠지 허전해 보이니 무슨 이유일까?
그래... 세상의 모든것은 다 변하고 있어... 변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지 어이 할꼬?
송림이 왜 구부정하니 불쌍하게 보인다냐? 꼭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과 흡사하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네
맞아... 명숙이는 정말 표현도 잘하는구나... 나도 현켠에는 그리 생각 했었는데...
학교 페교 됐느냐.
운동장에 무슨 논이 들어섰다냐...
송림도 많이 시든것 같다.ㅠ.ㅠ
수많은 세월이 흘러간 만큼 우리들이 시든 만큼......
듬성듬성 죽은 놈도 보이고 병든 놈도 보이고
아랫도리 힘 빠져 비시게미 드러누워 있는 놈도 보이고
머리숫도 많이 빠져있고......사진보고 곰곰히 생각하니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닮은 송림이다 내 모습을 보는양 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