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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의 도움 받고자
1.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2. 큰 죄에 빠져 영죽을 날 위해 피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으옵소서
3.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으옵소서
4. 내 주님 서신 발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으옵소서
[후렴]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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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4:1 -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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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사야는 모든 민족을 향해 온 세상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들으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진멸하시고 살육하실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에돔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 만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1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찌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찌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찌어다
1 Come near, you nations, and listen; pay attention, you peoples! Let the earth hear, and all that is in it, the world, and all that comes out of it!
2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 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2 The LORD is angry with all nations; his wrath is upon all their armies. He will totally destroy them, he will give them over to slaughter.
3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 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3 Their slain will be thrown out, their dead bodies will send up a stench; the mountains will be soaked with their blood.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4 All the stars of the heavens will be dissolved and the sky rolled up like a scroll; all the starry host will fall like withered leaves from the vine, like shriveled figs from the fig tree.
☞ 여호와의 칼 심판의 칼
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5 My sword has drunk its fill in the heavens; see, it descends in judgment on Edom, the people I have totally destroyed.
6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6 The sword of the LORD is bathed in blood, it is covered with fat-- the blood of lambs and goats, fat from the kidneys of rams. For the LORD has a sacrifice in Bozrah and a great slaughter in Edom.
7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7 And the wild oxen will fall with them, the bull calves and the great bulls. Their land will be drenched with blood, and the dust will be soaked with fat.
☞ 단어설명
하늘의 만상(4절) 해, 달, 별 등을 가리킴
여호와의 칼(5절)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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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34:1~4)
하나님은 만국을 통치하시는 왕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주권자입니다. 그러므로 민족이나 이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는 땅에 있는 모든 것, 세상에 있는 모든 것에 미칩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과 땅의 육축과 식물과 우주의 모든 입자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그분의 통치를 거부하는 만국을 향해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실 것입니다. 그때는 하늘이 무너지거나 별들이 사라지는 것 같은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4절).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높이고 그분께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세세 무궁토록 돌려야 합니다.
☞ 여호와의 칼 심판의 칼 (34:5~7)
‘여호와의 칼’(5절)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 심판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다’라는 것은 하늘에서 전투 준비가 이미 끝났음을 뜻합니다. 이 칼은 에돔에게 가장 먼저 사용될 것입니다. 멸망시키기로 정한 백성 위에 임해 그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과 혈통적인 관계에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훼방하고 대적했습니다. 이사야는 그런 에돔을 하나님이 가장 먼저 심판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어린 양, 염소, 들소, 송아지, 수소 등은 ‘여호와의 칼’에 희생될 모든 에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판단에는 한 치의 오차나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에돔은 혈육을 훼방하고 살육했으니 하나님 앞에 어찌 큰 죄가 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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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경외함
휘튼 대학 시절에 드린 한 예배는 내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주었다. 그 예배의 설교자는 존경받던 전임 학장인 레이몬드 에드먼 박사였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설교단에 서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외감에 대해 배우길 원했다. 그는 예배가 진지한 행위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황제였던 하일레 셀라시에(Haile Selassie, 1892~1975)를 방문했을 때를 상기했다. 황제 앞에 나가기 전에 주어지는 지시 사항들, 따라야 하는 외교적 의례, 존경을 표하기 위한 인사 방법을 설명하면서 우리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마친 그 순간에 에드먼 박사는 ‘쿵’ 하면서 설교단 마루에 쓰러졌으며,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 앞으로 갔다. 비록 그는 죽었지만 우리는 적어도 잠시나마 생명을 맛보았다. 하늘과 땅 사이를 구분하는 선이 갑자기 없어졌고 더 이상 무릎 위에 있는 교과서를 들고 씨름하며 다음 시간에 치를 시험과 주말에 가질 데이트를 걱정하는 대학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천사들과 천사장과 함께 있었다.
「내가 만든 하나님」/ 도널드 맥컬로우
☞ 한절묵상
이사야 34장 6절 | 하나님께 복수를 구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복수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직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 복수를 위탁하십시오. 주님이 갚으실 것입니다. 복수와 보복에서 자유로워지십시오. 여러분의 에돔을 하나님이 보복해 주실 것입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20c 독일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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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만물의 창조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떤 존재입니까?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지 않습니까? 동료가 나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성공할 때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복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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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을 방해하고 훼방한 에돔을 심판하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오늘 저를 괴롭히고 어렵게 하는 에돔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주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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