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공감을 얻고 싶습니다.
관리사무소, 입주지원센터, 인테리어업자 등의 어이없는 태도에 '선전포고' 후 전쟁(?)을 치루려고 합니다. ㅋㅋㅋ
1. 이사온지 3주째입니다.
누군가가 계속 지하주차장의 현관문과 로비층 현관문을 수동으로 해서 열어놓습니다.
벌레, 모기 등이 로비 현관문으로 들어오고, 지하주차장을 열어 놓으면 누가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열어두니 업체분들이 계속 EV에 광고지 붙이고 현관에 광고지 놓고...
열어두라고 방범문을 한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입주민들이 없는 터에 무섭기도 하고....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 3번 찾아갔습니다. 오늘도 전화했습니다.
답변은 구경하는 집 "인테리어업자들이 공사 때문에 열어두는 것 같다" 라고 합니다.
"그럼 주의를 주면 될것 아니냐"라고 하니 "주의를 줘도 계속 그런다"라고 합니다. 관리실에서도 수시로 와서 자동으로 돌려 놓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이러저러하니 인테리어업자에게 키를 주던지 주의를 주라고 하면 될것 아니냐'"고 하니 어이없게도 집주인 연락처가 없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그럼 입주민지원센터 키불출시 집주인 연락처가 있으니 거기서 알아봐서 연락을 하면 될것 아니냐" 라고 하니 거기까지 자기들이 하기엔 곤란하다고 합니다. 뭐가 곤란한지 정말 어이없는 경우입니다.
입주민 지원센터에 연락했습니다. 답변은 거의 동일합니다. 제가 보기엔 입주민지원센터와 관리사무소가 서로 책임을 떠 넘길 태세입니다. 시정 안되면 관리소홀로 SH공사에 항의할 예정입니다. / 이 문제는 사실 '구경하는 집'과도 연관됩니다. 입주민의 인테리어업체 관리소홀도 있습니다.
2. 며칠전부터 11블럭에서 선림사 가는길 옆으로 공사를 합니다.
매일 아침 7시30분부터 해머드릴로 도로옆을 깨고 있습니다. 9,10,11블럭 3거리를 중심으로 소리가 시끄러운 편입니다.
문제는 오늘 토요일도 7시3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좀 따져야 겠다는 생각에 9블럭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했습니다. "이런 공사가 있는데 알고 있냐? "모른다" 합니다. "그럼 공사하는 곳에서 관리사무소에서 신고도 하지 않았냐" 라고 하니 "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9블럭하고 11블럭 사이에서 하고 있는데 관리사무소는 관심도 없냐?" 라고 하니 그제서야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11블럭 관리사무소로 전화했습니다. 대답은 9블럭과 똑같고 오히려 "그 길은 단지외 도로이므로 우리가 상관할 범위가 아니라서 그냥 두고 있다"라고 합니다. "주민들이 시끄러워 불편하고, 설령 공사를 할 예정이면 주민들에게 시간과 기간을 알려주고 양해를 구해야 주민들이 양보할 것 아니냐, 이런면에서 관리사무소에서 공사하는 기관과 업체도 알아보고 관심을 가져줘야지 주민들이 이런것도 챙겨야 하냐"라고 항의했습니다.
일단 죄송하다고는 하나 너무 무책임하게 근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9,10,11블럭이 각각 관리사무소가 다르다 보니 공동적인 장소나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미루는 경향도 있습니다. 내일 공사하는 기관이나 발주처 알아보고 항의할 예정입니다. 관리사무소가 S*공사 흉내내나 봅니다. / 관리사무소 문제는 8월 13일 입주완료 후 대표회의에서 꼭 챙겨야 합니다.
위의 2가지 내용은 제가 하지 말라고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통보를 하고 또한 관리사무소가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양보와 양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아직 입주민들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저런일들이 무관심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입주 초기에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계속 입주민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재활용분리' 등등 많은일이 있습니다.
어서 회원님들 입주 많이 하시어서 서로 좋은 단지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들어와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쓰입니다. 즐거운 주말에 기분이 조금 나빴습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입주민, 방문객들께서 지켜주셔야 할 차량예의
1) 단지 방문시 관리사무소 방문을 위한 정차 외에는 주차장에 꼭 주차 부탁드립니다. 어제 416동 검은색 수입차. 산책로 보도블럭에 주차하셨습니다.
또한 4단지는 단지내 차도가 많은 관계로 입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서행을 부탁드립니다.
2) 공사나 소음 등 발생시에는 입주민들께 사전 양해 부탁드립니다. 관리사무소가시면 입주민 동호수 알려줍니다. 사전에 양해 구하시는 센스로 서로를 좋은 이웃으로 유지 시켜주시길...
첫댓글 조목조목 맞는 말씀입니다.우선 저도 가끔가는데 주차부터 주차장에 똑바로 해야겠습니다.
입주를 한달 후에 하는데 어제도 가보니 지하주차장 문이랑 입구 문이 다 오픈 되어 잇습니다,
반드시 시정 되야 갰네요
저는 11블럭 방문차 갔더니 어느 집 인테리어 공사하는지 너무 시끄럽더라고요. 자기 집 아름답게 꾸미는 거야 말릴 수 없지만 인체리어업자들 하는 것 보면 다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문열려있고 건축자재 드나들고 건물에 흠집낼가봐 걱정되더군요.
11블럭 놀이터는 등산객들의 공동시설같다는 느낌.. ㅎㅎ
엄마가 어떤 할머니랑 한참 애기하시다 올라오셔서. 어느동 사신데여?? 하구 물어보니.. 산너머 사시는 할머닌데 놀러와서 놀다가신다고. 그런것은 문제되지 않는데.. 음. 그분 426동 1층으로 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가시던데.. 어케 타고 가시나 궁금해지더라구요..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야 탈수 있을텐데.. 외부인들도 비밀번호를 아는건지.. 한번 나가바야겠다 생각했지만. 바빠서. 여하튼.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좀 정리가 될런지..
전세를 주시는 분들과 실제로 입주를 하시는분 할 분들의 의견 강도가 많이 다르네요. 저는 할 사람인데요. 하신분들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저도 한 성격하는 사람인데, 7월말 입주후 많이 열받을 것같아 스스로 걱정이 됩니다. 산 공기 찾아 왔는데(P까지 주고..) 제 판단이 안틀렸으면 좋겠습니다. 회사 노트북에 426동 전경사진만 보고 사는데.. ㅎㅎ.. 잘되겠죠..
일요일인 어제 환기도 시킬겸 저희집 방문했는데 무슨 공사하는소리인지 정말 시끄럽더군요.
426동 12층인데도.. 먼저 입주하신 분들은 정말 정리도 안되어있고,어수선하고,불편함이 이만저만이아니겠구나 생각했었답니다. 저희도 7월31일에 입주합니다.빨리 입주해서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비가 살짝 뿌린 다음이라 흙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ㅎ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세요. 입주 초기에는 공사나 여러가지 이유로 현관문을 수동으로 오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정 따져 말해봐도 잘 시정되지 않고 시정되도 문을 수시로 여닫게 되서 고장도 많습니다..
네...그리 할려구요. 워낙 입주때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나 봅니다. 입주일 종료 후에는 개선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
외부 인테리어 업자들이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샵2번 누루고 하던데... 모르는사람이 없이 다 알고 있더군요... 제가 저희집을 방문할떄와 구경하는집을 방문할떄 보니;; 비밀번호가 남들 다아는 비밀이 되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