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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건강 등 스크랩 물 맛 한번 좋구나 - 약수(藥水) 밥상 / 2016.8.4.kbs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122 16.08.06 14: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280회 물 맛 한번 좋구나 - 약수(藥水) 밥상
  • 방송일시 : 2016년 08월 04일(목) 오후 07:35

  • 280회 물 맛 한번 좋구나 - 약수(藥水) 밥상

     

     

     

    제작 TV매니아 / 연출 전유진 / 작가 한진미

    방송일 : 2016년 8월 4일 목요일 7시 35분~8시 25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시원한 물만큼 반가운 것이 없는 요즘!
    제대로 된 물맛을 찾아 나선다.

    예부터 물 근처에 터를 잡고 살아온 선조들은
    먹거나 몸에 부으면 약효가 있는 샘물을 약수라 불렀다고 한다.
    톡 쏘는 맛의 탄산 약수부터 산속 깊이 자리 잡은 동굴 약수까지!
    수백 년을 흐르며 밥상의 뿌리가 된 약수밥상을 만나보자.

     

     

     

     

    # 공기리 마을의 전통을 책임지는 동굴약수!

     

     

     


    삼방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공기리 마을은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마을이다. 3대째 내려오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흔하고 5대, 10대째 내려오는 씨 간장도 있다. 예로부터 대대손손 항아리를 물려주는 전통 덕이다. 그 항아리에는 할머니의 할머니 대부터 내려오는 묵은 귀한 된장, 간장, 고추장, 장아찌들이 들어 있다. 전통을 고수하는 아낙네들의 손맛도 손맛이지만 공기리 마을 사람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건 바로 물! 수백년 마을을 지키고 있는 동굴 약수는 깊은 산속에 숨겨져 부정한 사람이 오면 물을 내어주지 않는 신비한 약수이다. 지금에야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지만 수십 년 전만해도 좁은 동굴에서 물을 길러 사용했던 공기리 사람들!
    제철 곤드레와 씨간장이 더해져 감칠맛 나는 곤드레 밥과 곤드레무침, 도토리로 만든 강원도 향토음식 올챙이 국수까지! 아낙네들의 손맛에 물맛까지 더해져 풍성해진 삼방산 동굴 약수 밥상을 만나보자

     


    # 마을의 약방이라 불리는 오전약수!

     

     

     

     

    경북지역의 최대 두메산골로 꼽히는 봉화에는 훼손되지 않는 울창한 산림이 절경을 이룬다. 산 깊은 곳에 있어 물 또한 넉넉한 봉화군 오전리에는 조선시대 전국 약수 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봉화약수가 있다. 먹거나 몸을 담그면 약효가 있는 물이라는 약수의 뜻에 맞게 오전리 사람들에게 오전약수는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보양식이며 약이 귀하던 시절 약대용으로 쓰이던 약방이었다. 평생 오전 마을에 살아온 이상성 부부는 옥수수 수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면 튼실한 오리 한 마리로 끓인 약수 오리백숙과 장떡을 해먹는다는데... 과거 바다가 없는 봉화에서 귀한 대접을 받았던 미역 또한 약수를 부어 끓이면 산모들의 산후조리 음식으로 으뜸이었다고. 마을 사람들만의 약방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광지가 되기까지 오랜 세월 흐른 오전약수 밥상을 만나보자.

     


    # 왕이 마신 신비의 초수, 초정약수!

     

     

     

     

    충청북도 청주시에는 왕의 물이라 불리는 초정(椒井)약수가 있다.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약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초정약수는 세종대왕이 행차하여 60일간 이곳에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약수이다. 마을 사람들 역시 평생 왕의 물을 먹고 살아서 일까? 8월의 뙤약볕에도 마을 어르신들은 고추 수확이 한창이다. 무더위에 지칠 때면 천연 탄산수인 약수에 설탕을 타 사이다를 만들어 먹는다는 어르신들! 광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광물질이 함유되어있는 물로 끓여 먹기보다는 그대로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예부터 동치미나 나박김치 등의 물김치를 담을 때 사용했다고 한다. 온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이는 초정리 대표 잔치 음식인 약수 소머리 국밥과 천연사이다라 불리는 초정약수로 담근 막걸리까지! 왕의 물로 차린 초장마을의 장수 밥상을 만나보자!

     


    # 전통심마니들의 청정 약수

     

     

     

     

    보통 약수를 상상하면 탄산의 톡 쏘는 맛이나 철분의 비릿한 맛을 생각하기 쉽지만, 홍천군 산속 깊숙한 골짜기에는 조금은 특별한 의미의 약수가 있다고 한다. 산삼을 캐기 위해 장기간 입산하는 심마니들은 계곡 옆에 모둠이라 불리는 베이스캠프를 설치하는데 특히 계곡의 발원지가 위치한 산꼭대기에 모둠을 지어 그 주변의 계곡물을 약수라 부른다고 한다. 27년 경력의 전통심마니 홍영선씨는 몸과 마음을 가볍게 산에 오르기 위해 식량이라고는 소금과 된장이 전부! 산에 나는 더덕, 도라지로 한 끼를 해결하고 산에 내려와서는 산삼백숙으로 허해진 심신을 달랜다는데... 산의 기운을 받아 약수가 된 홍천 1급수로 차린 심마니들의 밥상을 만나보자.





    20160804 한국인의밥상 예고

    게시일: 2016. 8. 2.

    목요일 오후 7:30 KBS 1TV,
    http://www.kbs.co.kr/1tv/sisa/table/,
    한국인의 밥상 - 제280회 '물 맛 한번 좋구나 - 약수(藥水) 밥상' 편 예고






    한국인의 밥상 - 물맛 한번 좋구나! 약수(藥水) 밥상 160804 다시보기 ...

    alinktv.org/main/.../한국인의-밥상---물맛-한번-좋구나!-약수(藥水)-밥상-다시보기  저장된 페이지
    2일 전 -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 대표 ...

    http://linktv9.com/view1.php?url=%2F%2Fwww.dailymotion.com%2Fembed%2Fvideo%2Fx4n6lhx%3Finfo%3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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