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83232204B2A124E26)
적게는 몇개월 길게는 10년 이상 세계일주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다큐멘터리 에서 본건 자전거로 현재 9년째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낭여행으로 몇년째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세계일주 하는 누구도 ... 여유가 그리 많아서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대체로 일상에 지쳐 찌들어, 짧은 인생 마감전에 본능적으로 구상한게 세계일주 라는 겁니다
자못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한편... 여유가 없더라도 그래도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한국의 범부로서는, 사실상 감히 엄두가 안나는게 보통이죠
그 공통점 이라는건 여행 본질에 있는듯 합니다 ... 제가 느끼는 바로는 ... "아주 최대한 자유롭게 세상을 만나보자" 라고 생각 됩니다 ... 인간 본연의 자세로 간다고 봐야겠죠!
범부로서는, 현실을 무시하고 그 "본연의 자세" 를 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꿈 일수 밖에는 없습니다, 공통점은 자유라 하더라도 동기는 다 다를수가 있죠
자전거도 좋겠지만 ... 체력과 나이, 기간을 생각하면 나에게 맞는 방법은 아닙니다
배낭여행 ... 역시 홀가분 하겠지만, 비용 이나 기간... 아뭏든 맞는 방법은 아닐거 같습니다
자동차 ... 가장 편안하겠지만 ... 경비 나 절차, 무엇보다도 초장거리 차량운행에 따르는 부대절차 나 부대장비, 관리 ... 자유롭자고 한건데, 오히려 더 낚이게 되는 군요 ... 대규모 인원으로 움직이기 전에는 싱글 및 소단위 여행으로는 그다지 "일주" 라는 명제에는 걸 맞지 않는군요!
모름지기 사람은 "하던거를 하게 되있다" 라고 봅니다 ... 오토바이 ... 정식명칭 Motorcycle 또는 Autobike !!!
현재 이시간 에도 제법 많은 수의 라이더 들이 오토바이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습니다 ... 기종도 다양합니다... 초대형 아메리칸으로 하는자, 역시 돼지중량의 bmw gs1150, 오프로드 바이크, 심지어 레이서레플리카로 하는 이도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목적대로 가는듯 합니다
소유중인 크루즈125를 서스펜션만 보강하고, 몇몇개의 최소한의 spare 및 장비 와 필수품만을 싣고 볼리비아의 천혜의 대자연 에서 직각으로 뻗은 수천미터 절벽위를 비포장으로 가는길, 네팔 인근의 역시 수천미터 절벽 오지산길, 남미 천혜의 밀림지역, 극한지 노르웨이의 깊은 계곡을 향해 오토바이가 아니면 쉽게 접근 하기 어려운 지역만 골라서 가고 싶습니다!
<볼리비아 Yungas Road: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중 한곳 이랍니다, 년간 100 명 이상이 이도로에서 사망한다는 군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E6284B2A4ACD6E)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FE6284B2A4ACE6F)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FE6284B2A4ACE70)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FE6284B2A4ACE71)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FE6284B2A4ACF72)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FE6284B2A4ACF73)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FE6284B2A4AD074)
<노르웨이 Prekestolen: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대표적인 협곡 입니다, 피요르드는 노르웨이 뿐 아니라, 알래스카, 칠레, 뉴질랜드등 험한 지형의 영향으로 자연발생한 골이 깊은 계곡 입니다,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곳도 많다고 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FE6284B2A4AD075)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FE6284B2A4AD076)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FE6284B2A4AD177)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E6284B2A4AD178)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FE6284B2A4AD179)
첫댓글 세계일주^^~로망이죠~언젠가 현실화하고싶습니다~
세계일주가 걍 꿈으로만 끝날지 모른다는 답답함이....
90도가 넘는 바위절벽을 뚫어 길을낸 사진 .... 압권임다. ㅎㅎ 낭떠러지로 경사가 져서 지나갈때 스릴 만점일꺼 같슴다 ㅋㅋㅋ 그리고 그밑에 놀웨이 피요르드 협곡사진... 무거운사람 가다가 홀랑 무너질꺼 같아요 ^ ^
ㅎㅎ... 강원도만 해도 위의 볼리비아 융가스도로 비스무리 한데는 있습니다... 다만 스케일과 길이가 차이가 나죠!^^
경치 참 좋군요~ ^^ 그제 다녀왔습니다만.. 칼봉산 mtb코스도 경치가 이에 못지 않습니다! 경반사 지나서 계속 임도가 이어집니다...허나 요즘엔 곳곳에 눈이 얼어 얼음이 되어 있어 많이 미끄럽습니다...
칼봉산 다녀오셨군요 ... 그저께 라면 영하 6~7 도 할텐데... 우후~ 춥지 않았는지요!
4륜으로 아들과 둘이서 다녀왔습죠! ^^ 바람은 안 불어 체감온도는 낮지 안더군요...
오호, 아드님과 같이... 좋은시간 보내셨구요 잘 다녀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