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됐다. 이러한 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희망과 행복을 응원하고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다.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이들에게 아름다운 꽃 그림과 마음을 담아 모바일 편지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플라워레터 캠페인(flowerletter.watv.org)’에 대한 호응이 크다. 작년 12월 오픈돼 지금까지 44만3000여 통이 발송됐다. 가족관계가 돈독해지고 자주 만나지 못한 친구, 고마운 은사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는 사연들이 답지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성경 웨비나’, ‘직장인을 위한 힐링 웨비나’도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면서 3만 명가량이 시청했다.
교회는 월간 ‘행복한 가정(happyhome.watv.org)’으로 가족 소통방법과 정겨운 사연을 공유하고, 모바일 기도 애플리케이션 ‘프레이데일리(Pray Daily)’도 제작해 신자들이 날마다 기도와 사랑 실천의 삶을 살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교회 미디어캐스트(watvmedia.org)에는 다채로운 영상이 67개 언어로 제공된다. 음악이 흐르는 힐링영상 ‘사막에 뜨는 별’, ‘어머니교훈’ 실천방법을 담은 ‘해피룸’, 새노래 경음악과 애니메이션 등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교회가 성황리에 개최한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시회 ON’도 잔잔한 울림을 준다.
청소년과 유소년을 위한 눈높이 콘텐츠, 다양한 주제의 설교 영상으로 부모 공경과 형제자매 우애, 덕스러운 언행과 성품, 존중과 배려의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실패의 두려움에 맞설 용기가 생겼다”, “온라인으로 먼 거리의 가족, 친구, 지인들과도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 등 세계 각지에서 소감이 쇄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