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방집, 퇴촌밀면집 道대표로 선정 | ||||||||||||
'맛깔스런 경기 으뜸 음식점' 44곳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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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깔스런 으뜸 음식점'이 최종 선정 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를 대표하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 음식점' 44곳을 선정하는 한편, 15개소의 음식 명소화를 추진 할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선정 해 발표했다.
으뜸 음식점엔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678번지에 있는 퇴촌밀면집과 하남시 천현동 428-4번지의 한정식집인 마방집이 포함됐다.
이밖에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돌솥밥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큰마당 ▷가평군 설악면 들풀 등 44곳의 으뜸 음식점은 선정표지판과 함께 으뜸 음식점 상징로고 간판, 영업자 및 조리사 조리실습교육,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으뜸 음식점 선정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이라는 취지로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고 올해 경기도는 정밀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꼽았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되어 온 궁중 및 민속음식점 등을 조리 해 판매하는 향토음식점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 해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시범거리 8곳도 함께 지정됐다.
음식문화 시범거리엔 ▷남양주시 수석동 일원 ▷안산시 상록구 댕이골전통음식거리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음식문화거리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문화의거리 등 8곳이며 광주시와 하남시는 포함되지 않았다.
음식문화 시범거리는 오는 2009년까지 모두 1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경기음식문화 맛기행' 책자 1만부를 관광안내소 및 호텔 등에 배포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