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웠던 봉사경험
13기 안정우
힘들었던 바뚜까따 수업이 끝나고 원래는 성심원에 봉사를 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성심원에 가지 못하고 다른 봉사를 가게 되었다. 봉사 기획을 시작하기 전에 조를 짜게 되었는데 김민준, 유정연, 송채민과 함께 같은 조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어르신 만남프로젝트 두 번째는 에너지 프로젝트였다. 어르신 만남 프로젝트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밥을 지어 드리고 어르신의 이타적 자서전을 써드리는 봉사이고 에너지 프로젝트는 팀마다 다른 봉사를 고르고 그 봉사를 통해 번 돈을 팀이 선택한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먼저 어르신 만남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했다. 어르신과 통화를 하고 가져갈 음식을 정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던 중에 별무리학교 교감쌤이 찾아오셔서 이타적 자서전을 잘 쓰는법과 직접 체험해 본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어르신 댁에 방문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날이 오고 어르신 댁에 갈 준비를 했다 식당에서 재료를 얻어오고 실무인 송채민이 장을 봐 온 재료들로 아침부터 가져갈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가져갈 음식은 김밥이랑 계란감자볶음 돼지고기 김치찌개 였는데 그중에서 감자볶음이 제일 맛있었다 그렇게 요리를 만들면서 준비가 끝났고 어르신 댁으로 출발했다 막상 출발 전에는 말을 안하시면 어쩌지 이런 걱정들이 많았지만 어르신 댁에 도착해서 할머니가 반겨 주시니 그런 걱정들이 사라졌다.
할머니는 걱정과 달리 말을 잘해주셨다 할머니와 말을 한 이후로 2시간이 훌쩍 지났고
할머니와 해어지게 되었다. 아쉬웠던 점은 할머니가 우리가 만든 음식을 드시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할머니 댁에 다녀온 후 에너지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했다.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쿠키를 구워서 팔고 남은 수익금으로 동물자유연대 라는
유기견,유기묘 단체에 기부하기로 정했다 하지만 나는 영상편집 때문에
쿠키를 만들지 못했지만 만든 쿠키들을 같이 팔았다. 이렇게 해서 봉사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한번도 겪어보지 못해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프로젝트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