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 일을 하는 자의 복 고전2:6-13
주신 말씀 고전2:6-13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 일을 하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되는 멧세지를 통해 큰 은혜 받으시기 원합니다.
앞 단락 1-5절에서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우리가 주 앞에서 일하며 주님의 능력은 어리석은 십자가 안에서 희망, 소망, 기쁨, 감격이 되니 삶을 인도하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기름부음이 위로부터 아래로 임하기에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 오늘 말씀과 복음 가운데 날마다 나타나 성령의 충만과 성령으로 충만이 동시에 임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충만은 단회적으로 일생에 딱 한번만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며, 칭의 내주 거듭남 회심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은 성화의 충만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기름부의심이 일어나는 것이 성령으로 충만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는 성령의 충만을 이미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기에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화 즉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거룩한 삶을 통해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신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구별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복 받을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나요?
첫째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려 힘쓰라.(6)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온전한 ]이란 τελειος텔레이오이스의 뜻은 끝마친, 완성한 이란 말입니다. 즉 완전하게 발전한, 성숙한, 성장한 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온전한 자들]은 하나님께 온전하게 받아들여지는 것과 하늘나라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에 관심을 갖는 자들을 말합니다.
하늘나라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자 힘쓰는 사람은 그의 삶을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집중시키는 사람입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복은 은혜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복에 기대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지혜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의 지혜에 대해 제법 아는 척 하지만 실상은 아는 것이 없고 오직 세상적인 지식과 학문에만 관심이 있고 물질적인 것에만 철학적인 것에만 복지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욕망은 그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별된 성도의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원하는 방법대로 바르고 정직하게 순결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지혜는 가장 천하고 낮은 방법인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오셔서 마치 살인자처럼 추악한 죄인처럼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인간들이 지은 모든 죄를 예수를 믿고 고백하는 자마다 다 의롭다 칭의해 주시고 죄없다 칭의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듣는 세상 사람들은 코웃음치고 들은 척도 않고 딴청만 부립니다. 그러나 온전하려고 구원 받으려고 노력하는 성도들에겐 가장 큰 능력이며 동시에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와 관원의 지혜는 무엇인가요?
여기서 관원이란 세상의 모든 지도자, 과학자, 철학자, 교육가, 판사, 행정가,종교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세사의 일들과 삶에 대해만 관심을 갖기에 사물의 목적, 의미, 중요성에 관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 관원들도 세상적인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윤진숙이란 해양수상부장관이 해임되었지요. 태도도 지혜도 좀 함량미달이었던 사람이기에 상황판단과 조치등이 미숙하니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지요.
어부들의 삶의 터전에 원유를 쏟아낸 사람들이 가해자가 아니라 일차피해자라 합니다. 세상 관원도 지혜가 있어야 공익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없다고 , 즉 그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거나, 하나님이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지혜와 부귀영화는 바람처럼 신속하게 왔다가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에 그들의 지혜는 아무것도 없는 , 존재하지 않는, 즉 그들의 모든 지혜가 사라져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사모하며 하나님 주신 지혜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자들인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하려고 애쓰고 힘쓰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 크신 능력과 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복 받을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나요?
둘째로 하나님 자신의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라.(7-9)
하나님의 지혜는 비밀한 가운데 선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비밀한 가운데 선포된다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즉 사람의 타고난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들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타고난 이성으로 알 수 없는 것을 인간이 알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지혜가 계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지 않으면 결코 알려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비밀인 것입니다.
지구가 둥근 것 태양주위를 도는 것은 그리고 달이 지구를 돌고 있는 것은 천지창조이후 변함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지혜로는 알 수 없어 지구가 둥굴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주장하면 사형에 처해지던 것이 종교법이었습니다.
지구상에 일억 명도 안되던 시대에 인간이 너무 많아 종말이 될 것이라는 사람들은 지금 73억 인구가 이렇게 풍요를 누리며 산다는 것은 당시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피조물의 세계로 내려 오셨고 천국의 비밀을 계시해 주시기에 우리가 제한적으로 천국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알 뿐 현재의 신학이나 철학이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세계가 하나님에 대해 알려면 영이신 하나님께서 천국의 비밀 영적 세계의 비밀의 빗장을 풀고 영적 세계를 알려 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영적인 사람이니 물질적인 세계에 대해 알려고도 않고 도덕적인 일을 논하지도 않겠다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직접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미사일로도 안 됩니다. 인공위성으로도 안됩니다.
공간이동이면 몰라도...
수백억광년 떨어진 우주에 대해 퍼블 망원경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아냈다고 논문이 발표되지만 그것은 우주의 아주 작은 알갱이에 불과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 것 없는 하찮은 것이기에, 감히 하나님의 비밀을 본체를 천국을 아는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지혜 즉 온전해지는 것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말하는 지혜는 바울에 의해 전파된 지혜 즉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의 못박히심에 관한 복음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세상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하셨으며,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심에 있어 얼마나 지혜로우신지를 말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알고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모든 사람이 십자가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지혜 즉 십자가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 생명의 기원, 하나님과 생명의 본질(생명이 실제로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 하나님과 생명의 목적, 세상과 세상 지도자들은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고 왜 여기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세상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알았다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 지도자들은 진리를 결코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시면 영적인 세계를 보고, 영적인 진리를 듣고, 영적인 귀가 열려 마음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심과 죄 사함의 원리를 통해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영생의 면류관 새명의 면류관을 예비하여 상 주실 줄 믿습니다.
복 받을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나요?
셋째로 하나님 자신의 신령한 비밀을 푸는 자라야 합니다.(7-9)
비밀(μυστήρον뮈스테리온)은 사람이 스스로 발견할 수 없는 사실이나 진리, 즉 사람에게 계시되어야 하는 사실이나 진리를 말합니다.
그것은 계시되어야 할 때까지 하나님에 의하여 감춰지고 비밀로 보존된 사실이나 진리인 것입니다.
그것은 이해하기 어렵거나 마술적 속임수처럼 이상하고 야릇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알려지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고 또 사람은 반드시 진리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계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계시된 중요한 비밀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먼저 복음의 비밀 즉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으신 (고전2:7)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다음은 천국의 비밀입니다. (마13:10-11)
그리고 이스라엘의 영적인 눈멂과 회복의 비밀입니다. (롬11:25-27)
하나님과 함께 썩어지지 않을 생명으로 살게하는 믿는 자들의 부활의 비밀입니다.(고전15:51-52)
하나님의 뜻의 비밀입니다(엡1:9-10)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모이기 위하여 모든 사물을 하나되게 즉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모든 것을 화평과 조화의 정신으로 연합되게 합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비밀 즉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교회에 포함됩니다. (롬16:25)
교회의 비밀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엡5:30-32)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비밀 즉 영광의 소망이신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골1:26-27)
경건의 비밀 즉 그리스도의 비밀, 이것은 삼위의 이격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비밀입니다.(딤전3:16)
불법의 비밀과 세상에 존재하는 죄의 비밀과 하나님께 대한 인간불순종의 비밀입니다.(살후2:7)
일곱별 즉 지역교회들과 목회자들의 비밀입니다.(계1:20)
종말의 바벨론의 비밀입니다.(계17:5,7)
이러한 12가지 비밀을 잘 알고 있다해도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서 계시된 것만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성령만이 하나님의 지혜와 일을 아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믿는 자들에게 계시되고, 성령에 의해 가르치는 메시지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지혜와 복음의 메시지는 사람의 지혜로 말이암은 메시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복음은 하나님의 영인 그분의 메시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영적인 것은 신령한 사람과 결합시키시며, 영적인 것끼리 결합시킨다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믿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의 지혜 즉 하나님과 하나님을 일을 믿는 자들에게만 주실까요?
오직 성령만이 하나님의 일을 알기 때문입니다.(고전2:11)
오직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만이 , 성령에 의하여 거듭난 사람만이 영적인 일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요16:13-15)
오직 영적인 일을 생각하는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일을 매우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2:9-11)
성령에 의하여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은 하나님의 일들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도하며 영적인 것을 영적인 것과 비교하시며 결합하도록 가르치십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 눅1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를 가르치시라라" 하신 말씀처럼 성령의 기름부음과 내 안에 나타나심,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내 인생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어 온전한 헌신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 합니다.
복 받을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나요?
첫째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려고 힘쓰라.(6)
둘째로 하나님 자신의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라.(7-9)
셋째로 하나님 자신의 신령한 비밀을 푸는 자되라.(7-9)
성도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면 이제 성전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조명하여 주심에 힘입어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삶을 살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한 가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성도는 하나님의 신령한 비밀을 푸는 자,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는 자, 온전하려고 힘쓰는자가 될 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에서 거룩을 이루는 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