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12코스, 성창포길 1.

[바위솔]

2023년 2월 13일 (월) 촬영.

동인천 북부역에 12시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12시에 모여 점심을 함께 먹고 인천둘레길 12코스인 성창포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동인천북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배다리 ~ 답동성당 ~ 신포시장 ~ 홍예문 ~ 자유공원 ~ 송월장로교회 ~ 동화마을 ~

공화춘 ~ 제물포구락부 ~ 팔각정 ~ 삼국지벽화 ~ 인천역까지 걸을 예정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예정했던 중국음식점이 휴점하는 바람에 부득이 인근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감자탕(9,000원)을 먹었습니다.

감자탕이 생각보다 맛이 있더라구요.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걸어야겠죠.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부터 걷습니다.

길 바닥에 인천둘레길 표식이 있었습니다.

시장으로 들어 가기 전, 모형기차가 전시된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 15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맨 우측에 있는 분이 오늘 처음 참석하신 분입니다.

예전에는 중앙시장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중앙시장 전통혼수거리라는 간판을 걸어 놓았습니다.

시장 입구에도 둘레길 표식이 있습니다.

시장인데, 중요한 손님들이 없네요,

거리가 너무 쓸쓸했어요.

시장을 나섭니다.

이곳이 배다리입니다.

배다리 4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경동길로 들어 갔습니다.

마네킹이긴 하지만 치마가 엉성하다고 가려주려는 회원님 ㅋㅋㅋ

파랑새방앗간을 지납니다.

간판이 파랑새입니다.

파랑새방앗간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인천 최초의 백화점(항도백화점)이 있던 건물을 지나서.

답동성당에 들어 갔었습니다.

인원, 장비 이상 없음.

성당의 내부입니다.

성당에는 유치원도 있습니다(박문유치원).

성당을 나와서 들린 곳,

애관극장입니다.

애관극장.

그리고 신포시장으로 갔습니다.

일요일날 긴 줄이 생겼던 신포닭강정 집은 오늘은 휴무네요. 앞 닭강정집은 영업 중인데....

신포시장에는 먹거리들이 참 많네요.

유명한 공갈빵도 있어요.

빨간 등대가 있는 민어골목도 거쳐 갔습니다.

이곳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이제 홍예문 방향으로 갑니다.

뿔난 사무라이 모자가.. 왜 여기서 나와 ㅋㅋㅋ

신포동로타리에서 김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현재에도 인기가 참 많습니다.

김구거리로 올라 갑니다.

홍예문입니다.

차도에서 쑈를 할라꼬...

근데 옷은 왜 벗남요.

자유공원 정상을 향해.

아주 아주 먼 옛날에는 시민들에게 정오를 알려 주는 싸이렌을 울렸단다. 바로 여기에서. 만물박사 할베가. ㅋㅋㅋ

맥아더 장군 동상.

자유공원에 단 한 분 남아 있는 사진사를 찾아.

일부러 사진을 찍어 주는 맘씨 고운 인천트레킹 회원.

대단하고,

예쁘요, 그 맘들이...

그 맴이 넘 고마워 선물로 이따 밤에 젊은 아그들 한다스 보낼께요.... 알아서 쓰세요. 연필로 ㅋㅋㅋ

사진을 인화 중입니다.

사진사님도 모처럼 즐거우신가 보내요. 사진을 찍는데 미소를 보입니다.

나온다. ㅋ

이거 본인 맞어, 아니 그대가 이렇게 예뻤었나. ㅋㅋㅋㅋㅋㅋ

사진기가 미쳤군 미쳤어. (이 이야기는 심모씨의 이바구입니다) 시간상 요기까지만

다음 일정은 내일 보여 드릴께요. 바쁘다. 바뻐.

[유심]

즐감하고 갑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2탄도 기대해봅니다.ㅎㅎ

[금란초]

동인천 주변을 얼마만에 나가봤는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그쪽에는 나갈일이 없었네요~~
너무도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바위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람소리]

재밌게 보고갑니다
사진기 안미쳤어요
지대로 찍은거 맞어요
심모씨~~

[금란초]

바람소리님 잘 들어가셨죠,
반가웠어요~~

[금사철]

자세한 설명과 사진 보며 지나온 곳을 다시 걸어봅니다.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하루
바윗솔님 고맙습니다.

[금란초]

금사철님 어제도 반가웠어요~~
잘 지내시고 또 만나요~~

[백호]

초등학교때 수학여행 왔던 자유공원과 주변건물들!!~소시쩍 동무들과 함께 걷는 착각을 잠시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빗방울]

무슨 음식점이 공공기관처럼
죄다 월요일에 쉬는지... ㅎㅎ
아주 아주 여유로운
정오의 데이트를 즐긴 날이었습니다.
바위솔님 덕분에
늘 든든합니다.

파랑새 방앗간...
간판이 센스 있어요. 파랑새...ㅎㅎ
뭐 하는 곳인지?
부담없이 들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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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 먼저 하시고
2편은 천천히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초이]

제가요~지각하여 밥 고플뻔했는디요~예정했던 중국집이 쉬는날이여서 되돌아 오시는 횐님들을 만나서 맛난 감자탕으로 점심 먹었으니 바위솔님의 배려에 맘의 빚을(?) 갚은것 같지 머예요..ㅎ
함께해서 즐거웠슴다..

[심송]

12시에 만나요-~ 감자탕집~ 인천 구도심은 그 자체가 박물관화 되는 느낌입니다. 옛추억을 회상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

[민이]

오전에 한가지 일을 보고 시간도 바쁘지는 안았는데 후딱 시간이 가 버리는 바람에 후다닥 늧었는데 동인천이 오랫만 이라서 인지 엉뚱한 데로 나오고 그래도 오늘도 나오길 잘했다는 맘으로 즐거웠습니다
기록으로 남겨 주신 바위솔님 감사합니다

[담이]

동인천.신포동은 추억이 있는 곳이죠
너무 썰렁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드는....

사진 순서대로 곧 나서보렵니다.
감자탕도 급 땡기네요 ㅎ

[보람이]

해설사 처럼 해설을 잘 해 주셔서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난로]

사진 고맙습니다. 받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