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옆집으로 이사했어요
발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집을 많이 구해요
그치만 페북 아이디도 기억 못하는 저..
아고다와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했어요
코로나로 관리가 안되어 사진과 괴리가 큰 곳이 많다고 해서 숙소를 보지않고 장기로 예약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것 같았아서(그래서 저렴하게 예약할 기회를 놓침)
장기로 머물러도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주방 있는 호텔 / 복층의 주방있는 콘도텔/ 에어비앤비 나눠서 15일 정도를 예약했어요.
호텔에 머물면서 집을 보러 다닐 예정이었는데..
부모님이 안오셨을때라 아이 둘 데리고 다닐수가 없어서 단 한곳도 못봤네요ㅋㅋㅋㅋ
도착 전에는, 복층의 주방 있는 숙소가 사실 젤 맘에 들었는데
막상 묵어보니까 관리도 잘 안되어있고 청소도 제대로 안해주고 너무너무 별로였어요
사진발, 블로거들의 다 좋다는 포스팅에 속은듯..
다행히 취소가능 하도록 날짜를 나눠서 예약해서 남은일정 취소하고 이틀만에 에어비앤비로 옮겼어요
제가 묵은 에어비앤비는 연식있는 호텔인데,
일부 객실은 분양을 했는지 주인이 다르고
주인마다 에어비앤비로 운영하거나 그냥 별장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어요
연식이 좀 있어 전체적인 시설은 낡았지만 메인로드에 있어서 이동이 편했어요
주인이 다르니 객실 컨디션도 다른데
다행히 제가 묵었던 방은 가전, 가구, 식기 다 깨끗했고
청소나 관리는 호텔에서 해주어 편하게 지냈어요
청소와 수건교체는 매일, 침구는 3일에 한번 교체해줌
이 집을 연장하고 싶었는데
하루 사이로 누가 한달을 예약한거에요
직원에게 옆집이 호스트 친구집이라는 정보를 듣고
호스트(벨기에인)에게 연락했더니 친구에게 연락해서
흔쾌히 계약성사!!
더 다행이었던건
처음 묵었던 집은 하수구 냄새가 이틀정도부터 너무 심하더니
다행히 이사한 옆방은 냄새가 안나서 만족도 상승입니다.
제가 머무는 집 사진입니다.
테라스
주방 겸 거실
침실
침구가 정돈이 안되어 죄송^^;
위에 두장은 예전집
알록달록 침구는 현재 사는 집.
침대, 소파, 화장대, 옷장 가구가 똑같거나 비슷해요
친구분이 같이 쇼핑하신듯ㅋㅋ
나름 풀뷰?ㅋㅋㅋ
숙소에 수영장이 두개있는데
방 바로앞에 수영장이 있어요
저희 집이 안쪽이라 사람들이 이쪽으로 다니지를 않으니 프라이빗 풀처럼 이용하고 있어요
발리 한달살기 알아볼때 집이 얼마다~~ 싸다~~
이렇게 알고 왔는데 그런 집은 거의 없는것같아요
가격이 싸다면 식당,비치,마사지 등 접근이 어려운
아마 현지인 주거지쪽 컨디션 안좋은 집이 아닐까싶어요^^;
제가 좀 방을 비싸게 예약한것 같지만
메인로드이고, 이동이 편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아이는 프라이빗 풀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자고하나
저는 이사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살고 있어요.
숙소는 호불호가 갈려서
어디인지는 알려드리는건 어려울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여행 한다거나 성인들만 여행한다면
가격 저렴하고 깨끗한 홈스테이 많아요!
현지에서 딜하면 더 싸지고요
한달살기하기 넘 좋을것 같아요
<사누르 - 휴스파>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해서 친절하고
평타는 한다..는 후기를 보고 갔습니다.
더 잘하는 곳도 있겠지만
모험을 싫어해서 안전하게 한국인이 하는 곳으로ㅋㅋ
발리니스 아로마 마사지 받았고
한국에서 받는 아로마오일 전신마사지 생각면 되고
60분 -90k 한화 약 8000원
130분 -130k 한화 약 12000원
마사지 천국 발리.
난 그동안 왜 누리지 못했는가🤣
(아이들 때문임)
저, 부모님 다 만족했고
당장 남편한테 돈 더 보내라고 카톡 보내고
또 예약하고 왔습니다ㅋㅋ
최소 주3회는 갈거에요
1호점은 베드가 3개밖에 없지만
아직까지는 예약이 많이 비어서
예약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신두시장쪽에 2호점도 있어요
모험하기 싫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사누르- 비빔밥>
묵은지 김치찜이 한국보다 맛있다고해서 갔는데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뚝배기 불고기 많이 달지만 잘 먹어었고
부대찌개는 절대 드시지마세요 퉤퉤
한식이 그리울때, 비싸도 갈만해요
그리고 보리차(아주연함) 무료로 주고
반찬도 리필해줘요!
서핑하는 아이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서핑이라기엔 바닥에 붙어있음ㅋㅋ)
여행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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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daum / kakao 검색 서비스공개 여부 ✔️🔒
첫댓글 집 너무 좋아보여요~ 저도 발리 가고 싶네요. 달콤에서 사누르 처음 접한 뒤로 열망이 생겼는데 영어를 단1도 못해서 저혼자 애델고 막상 가서 살 용기가 안나요ㅠ 아~~꿈의 발리. 너무 가고 싶어요.
영어 못해도 되더라고요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가 있으니 해결 됩니다ㅋㅋ
즐거운 발리생활을 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요즘 날씨도 괜찮죠?
집은 좀 비싸다 싶은 집이 컨디션도 괜찮고 관리도 잘되어있더라구요.
싸고 좋은 집은 남의 집뿐이라는..ㅎㅎㅎ
다른분들은 가격 괜찮고 컨디션 좋은 집을 어찌나 잘 구하시는지..게으른 제 탓이겠죠ㅋㅋ
처음에 사누르 비치 가서 쓰레기 널린거랑 길거리 식당보고 다시 인도온줄 알았어요ㅋㅋ첨엔 적응 못했는데 이젠 넘 좋고 시간이 아까워요ㅜㅜ
담엔 자카르타쪽 들려서 브로모+이젠화산 투어하고싶어요
이국이니까 이국적인게 당연한데...ㅋ 정말 이국적이네요. 쓰면서도 제가 뭔 말을 하는지..ㅋㅋㅋ 발리 한번 가보고 싶어요^^
동남아 바다처럼 맑지 않아서 예쁜 바다, 스노클링을 기대하고오면 안되고 적당한 휴양, 풍경, 마사지 생각하고 오면 좋을것 같아요
서핑하는 애기 너무너무 귀여워요!!아 저도 떠나고 싶어요 ㅠㅠ
서핑이라기엔 자세도 이상하고 바닥에 붙어있는데 본인이 굉장히 잘 타는 줄 알고 자신감 뿜뿜이에요ㅋㅋ너무 웃겨요ㅋㅋ 이번에 좀 괜찮은 강사한테 예약했으니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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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도 이상하고 바닥에 붙어있는데 본인이 굉장히 잘 타는 줄 알고 자신감 뿜뿜 매일 서핑한다고 난리인데 너무 웃겨요ㅋㅋ 주말에 괜찮은 강사한테 예약했으니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사진 귀여워요.. 부럽네요^^
뒷모습에서 자신감 뿜뿜이 느껴져요ㅋㅋ
발리 생활 넘 부러워요 서핑하는 뒷태 어쩔ㅋㅋㅋㅋ너무 너무 귀여워요
바닥에 서있는데 잘 타는줄 알고 자신감 넘치는 뒷태ㅋㅋ
한달살기 아~~ 저도 가고 싶어요 !! 발리하면 떠오르는건 마사지랑 원숭이가 제 머리통 때리고 머리띠 뺏어간 기억이 ㅎㅎㅎ나중에 한달살기 팁도 공유해주세요!! 서핑하는 꼬맹이도 귀엽네요^^
첫 발리라 모르는게 많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써볼게요ㅎㅎ
으앙 서핑하는 아기 왜케 귀여워용!!! 몇 살이에요? 진짜매우정말 귀엽♡♡♡
6세입니다. 발리에서는 아직 4세ㅋㅋ
애기 폼이 왜 이리 귀엽나요 ㅎㅎㅎ
ㅋㅋㅋ바닥에 서있는건데 서핑하는줄 알고 자신감 넘치는 뒷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