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 습관으로 미래의 학습 태도를 기른다 누워만 있던 아이가 기고, 걷고, 책을 보면 엄마는 아이에게 ‘무언가 시켜야 하는 건 아닐까?’ 하며 마음이 바빠진다. 뛰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치고픈 욕심도, 아이가 ‘영재’로 불리며 앞서나가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흡수한다는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고, 조금이라도 아이의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은 엄마의 소박한 바람일 뿐이다. 때문에 돌이 지나면(어쩌면 돌이 되기 전부터) 엄마들은 아이의 오감 자극에 도움이 된다는 전집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문화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을 기웃거리고, 어떤 홈스쿨링과 학습지가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며 여기저기 조언을 구한다.
월령과 발달 과정에 따른 놀이가 가능 이 가운데 학습지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필요 없이 교사와의 수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함께 접한다는 점에서 많은 엄마들의 관심을 끈다. 단순히 놀며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교육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놀이법을 접할 수 있는 것. 같은 놀이를 하더라도 매일 보는 엄마가 아닌 교사와 마주하면 아이는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과 접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의 월령과 발달 과정에 따른 활동과 놀이를 접하고, 어릴 때부터 앉아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말하는 큰 장점이다. 만 24~48개월은 모방과 습관의 시기로, 이때 좋은 습관을 들이면 이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움직이지 않고 집중하는 등 학습할 수 있는 기본을 다질 수 있다. 매일매일 작은 분량씩 하도록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는 것도 학습지의 매력. 이와 함께 책을 보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엄마는 다양한 놀이법과 학습법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놀아줄 때 ‘이 방법이 맞을까,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데, 교사의 수업 방식을 지켜보며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과 재미있게 놀아주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특히 워킹맘의 경우 돌보미나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길때 교육적 이유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역시 학습지 활동은 그런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교재가 전집 형식으로 구성된 경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매일 해야 하는 활동량이나 진도에 집중할 경우 아이를 닦달하게 된다. 자연스레 아이는 학습지를 지루해할 수 있고, 나아가 거부하게 된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학습지 교사가 지역별로 지정되어 있고, 엄마의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불만을 표출하는 일도 적지 않다. 학습지를 시작하기 전 학습지의 장단점을 충분히 살펴보고, 아이와 엄마의 성향에 맞는 학습지를 선택하고,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하는 과정은 필수다.
목표를 세우되, 윽박지르지 않는다 아무리 교육 효과가 있고,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아무때나 학습지를 시킬 수는 없다. 너무 일찍 시작할 경우 아이는 학습지에 흥미를 잃을 수 있고,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학습지만이 아닌 여타 책을 비롯한 기타 교구, 교재 활동과 배우는 활동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 10분 이상 앉아서 놀 때 시작한다 ] 학습지를 시키려면 아이가 앉아 있는 습관이 들었는지 살펴 혼자 최소한 10분 이상 집중할 수 있을 때 시작한다. 아이는 기고 걷고 돌아다니며 주변을 탐색하는 시기를 지나 혼자서 책을 뒤적거리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가 기본적인 학습 상태가 된 것으로, 아이를 억지로 앉혀놓는 것은 시기 상조다.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손으로 쥘 수 있고, 무언가를 직직 낙서하듯이 그릴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기본적으로 학습지는 스타일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고, 무언가를 오리고 만드는 식으로 놀이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습지와 좀 더 정보와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 교재가 있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놀이활동 학습지는 만 2세경에, 그리고 학습에 초점을 맞춘 학습지는 만 3세 이후에 시킬 것을 권한다.
❶ 목표를 세우되 욕심은 버린다 아이에게 학습지를 시킬 때 ‘남들이 다 한다’거나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해서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왜 학습지를 선택하는지 목적을 세운뒤 그것만 충족시키면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가령 아이와 교육적인 놀거리가 필요하다면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한다는 데 의의를 두거나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아이와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 만족한다.
❷ 못한다고 혹은 집중하지 않는다고 윽박지르지 않는다 아이가 제대로 따라오지 못할 경우 처음엔 “잘 봐”라고 하다가도 이내 큰소리를 내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돌아다닌다고 해서 화를 내면 아이는 학습지를 거부할 수 있다. 간혹 아이가 흥미를 잃으면 짧게 짧게 돌아다니다와서 하나 색칠하고, 하나 스티커 붙이는 식으로 그날의 분량을 끝내는 경우가 있는데, 돌아다니는 것이 습관화될 수 있다. 학습지는 앉아서 끝까지 하되, 아이를 닦달하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을 정도의 분량, 하루 한 문제씩 혹은 한 페이지씩 푸는 식으로 하루 양을 정한 뒤 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
❸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한다 학습지의 효과 중 하나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습관과 집중력을 기르는 일이다. 학습지는 주변에 사람이 많거나 장난감이 놓여 있는 등 산만한 환경이 아닌 차분한 분위기를 마련해놓은 뒤, 같은 자리에서 정해진 시간에 하도록 한다. 많은 엄마들이 다 하고 난 뒤 놀게 해준다며 아이와 ‘딜’을 하기도 하는데, 일단 신나게 놀고 난 뒤 아이를 안정시킬 겸 학습지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❹ 교재의 구성과 내용을 미리 파악한다 학습지를 전집식으로 구입하거나 다음달 교재가 오면 지침서를 보며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교통 질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달이라면 아이와 길을 가다가 “어머? 파란 불에 길을 건너도록 되어 있네. 빨간 불에서는 멈추는 거지?”라고 일상생활에서 연결시켜 이야기해본다.
❺ 복습을 함께 한다 영유아 학습지 수업은 아이의 집중 시간이 짧기 때문에 10~20분을 넘지 않는다. 교사가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해 마음 편히 있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라는 개념보다 슬슬 넘기는 식으로 부담 없이 한번 더 들여다보는 것이 좋은데, 일대일 수업을 받을 경우, 미리 워크북을 보면 당장 하고 싶은 마음에 스티커를 미리 붙여놓는 식으로 하면 다음 수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엄마와는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와 복습할 때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5세 이상이라면 하루에 어느 정도의 분량을 할지 함께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이행하면 칭찬 스티커를 붙이거나 날짜별 목표를 세워 선물을 사주는 식으로 과하지 않게 ‘당근’을 준다. 아이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다.
| 이렇게 활용했어요 엄마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수업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수업이 어떤 내용,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꼭 제가 있는 시간에 수업했어요. 워킹맘이라 퇴근 후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수업했죠. 여유가 없을 때는 담당교사와 상의해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었는지,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꼭 메모를 남겨달라고 했어요. -채로(만 2세)엄마 민영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학습지 교사가 방문하는 시간이 유난히 짧았어요. 가방 풀고 교재 준비하고, 엄마와 짧게라도 상담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 수업 시간은 정작 얼마 안 되더라고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같은 학습지를 중복 등록했어요. 교사가 일주일에 두 번 방문해 저 절로 복습 효과가 생기니까요. 아이들은 반복학습을 통해 익숙해지면 관심이 생기고, 그를 통해 원리와 놀이, 학습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익숙해지면 관심이 생겨 학습의 효과가 높아지잖아요. 아이가 유난히 집중력이 긴 경우엔 비용을 더 지불하고 방문 수업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새얼(만 3세) 엄마 원옥인 |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 [ 수 관련 학습지를 고른다 ] 간혹 엄마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연령별로, 한글이나 연산 등 주제에 따라 좋은 학습지를 추천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백이면 백 다 만족하는 학습지는 있을 수 없다. 엄마마다 학습지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가 다르며, 아이들의 성향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엄마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학습지를 추천하지만 어떤 엄마들은 아이가 지루하다며 쉽게 포기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를 추천했는데, 다른 엄마는 담당 교사가 자주 바뀐다는 단점을 토로한다. 직접 어떤 학습지가 좋을지는 발품, 손품 , 귀품을 다 팔아야 한다. 학습지를 일단 선택한 후에는 더 이상 정보를 얻으려 하지 말고, 선택한 것에 몰입해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인다.
❶ 엄마가 학습지를 풀어본다 엄마가 먼저 학습지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엄마마다 학습지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반응과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정보 습득 차원에만 의의를 두고 결정할 때 잣대로 삼지 않는다. 각 학습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모으고, 박람회나 상담을 통해 학습지를 살펴본다. 상담을 해도 전체 학습지 내용을 살펴 보기는 어렵다. 대신 학습지 회사에서는 대부분 체험 키트를 마련해놓고 있으므로 엄마가 직접 풀어보고, 자신의 목적과 맞는지 점검한다. 지식과 정보에 목적을 두었다면 학습지 내용이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연계되는지, 학습 트렌드와 맞는지도 살펴본다.
❷ 아이의 성향을 살피고 관심사를 포인트로 시작한다 아무리 유명하고 평이 좋은 학습지라도 아이가 지루해하면 의미가 없다. 영유아에게 학습지란 재미있는 놀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공부라는 느낌을 주는 시험지같이 생긴 교재보다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노래 부르기 등 놀이식으로 구성된 교재를 추천한다.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수와 관련된 학습지로 시작하고, 미술활동에 관심이 높다면 오리고 그리는 활동이 많은 교재를 선택하는 등 아이의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한다. 전집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한꺼번에 구입해서 활용하는 학습지보다 매달 새로운 교재가 배달되는 것으로 선택한다.
❸ 동네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는다 학습지를 시키는 엄마들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담당 교사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습지가 지역마다 담당 교사가 지정되어 있어 대기하는 경우도 있고, 시작한 후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등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 학습지를 시작한 후 바로 일대일 수업이 가능 한지를 살피고, 동네 주민이나 지역 인터넷 카페 등에서 시간 약속은 잘 지키는지, 자주 바뀌는 일은 없는지, 인수인계는 어떻게 하는지 등 지역 교사의 평을 알아본다.
❹ 아이의 연령과 발달 과정에 맞는 수준의 학습지를 선택한다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수준의 학습지나 선행학습 내용이 있을 때 또 분량이나 숙제가 너무 많을 때에는 학습지의 효과를 얻기는커녕 흥미는 물론 자존감까지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럴 경우 엄마가 직접 아이를 끼고 앉아 학습지를 하다 보면 아이가 늦되나, 조바심이 생길 수 있고, 답답하다는 생각에 큰소리를 내게 되어 엄마와의 관계가 악화되기 십상이다. 아이의 발달 과정을 잘 살펴 그에 맞는 학습지를 선택한다.
❺ 일단 하나만 시켜본다 정해놓은 학습지가 있더라도 상담을 하다 보면 왠지 이것저것 시켜야 할 것 같고, 함께 하면 더 효과가 있다는 말에 여러가지 학습지를 등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두세 가지 학습지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우선 하나만 해보고, 아이가 수업할 준비가 되었는지, 교재는 아이의 성향에 잘 맞는지를 살펴본 뒤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우리 아이 학습지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얼마 전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엄마들이 학습지를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학습지의 홍수 속에 선택하기 어렵더라도 이 가이드라인만은 참고할 것.
❶ 아이의 발달 상태를 고려한다 옆집 아이가 수를 센다고, 친구 아이가 글자를 읽는다고 해서 학습지를 그대로 따라하지 말 것. 영유아기는 아이마다 발달 상태가 다르므로 우리 아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다. ❷ 교사와의 상담은 필수다 학습지 선택보다 교사가 더 중요하다. 직접 만나본 후 수업을 결정한다. ❸ 상호작용의 수단으로 생각하자 공부교재를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을 함께 하는 상호작용의 수단으로 여긴다. ❹ 재미를 느끼게 한다 영유아기는 지식과 정보 전달 보다 배우는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❺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얼마나 배웠냐보다 지루해도 앉아 있고, 나아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칭찬한다. ❻ 의존하지 않는다 학습지를 한다고 모든 아이가 실력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의존하기보다 아이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
어떤 학습지가 좋을까? 어떤 학습지가 최고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오랫동안 엄마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는 학습지를 소개한다. 학습지를 시작하고 싶다면 당장 살펴봐야 할 학습지들이다.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아이가 한글을 배울 무렵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 관심을 갖는 학습지다. 한번 시작하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진행할 정도로 엄마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에 초점을 맞춰 아이의 발달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며며, 단순히 아이에게 글자를 익히게 하려는 훈련이 아닌 놀이식으로 이루어지는 말놀이, 몸짓놀이 등을 통해 능동적인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혼자서도 쉽게 작동하는 놀잇감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놀면서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낱말을 통으로 읽는 단계를 시작으로, 말소리를 중심으로 글자를 분리하고 합성해 읽는 한글자 단계, 자소음가를 인식하고, 이를 합성해 읽는 자소단계와 동화를 읽고 이해하는 동화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만 2세부터 문의 1588-1185
한솔교육 ‘창의나비’
매달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새롭게 탐색하고 표현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앉아서 책을 읽는 수동적인 활동이 아닌 직접 만지고, 오리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 참여 활동이 가능하다. 다른 학습지에 비해 오감과 창의력을 자극한다는 게 경험해본 엄마들의 평이다. 가령 주제가 ‘손’이라면 손의 모양이나 움직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손의 모양, 손과 닮은 것, 손으로 받아들이는 느낌, 손으로 할 수 있는 일, 그림자 놀이 등 손놀이까지,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확장이 가능한 것. 미술활동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며 엄마표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엄마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대상 만 2세부터 문의 1588-1185
‘에듀챌린지’
매달 교재와 교구가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주 캐릭터인 ‘호비’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 일대일 수업은 제공되지 않지만 워크북과 장난감, 동화책, DVD, 엄마를 위한 교육지침서가 함께 제공돼 어렵지 않게 엄마표로 활동할 수 있다. 단계별로 스티커 붙이기, 칠하기 등 놀이 위주로 되어 있으며, 만 3세 이하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씻기, 배변훈련, 나눠 쓰기, 질서 지키기 등 생활 습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구와 교재, 장난감이 계절과 시의성에 맞춰져 있어 다달이 장난감을 사줄 필요가 없고, 아이와 외출할 때 활동책 한 권만 들고가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엄마들의 평이다. 대상 만 1~6세 문의 1566-8880
튼튼영어 ‘베이비 리그’
단순히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단어를 익히게 하는 학습환경이 아닌, 영어로 놀고, 노래를 듣고, 음악을 부르는 등 생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직접 시켜본 엄마들의 이야기다. 놀이 삼아 영어책을 접할 수 있으며, 손으로 조작하는 책과 소리 나는 펜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있다. 단순한 리듬이 반복되는 노래가 많아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으며 밖으로 표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닉스까지 연계된 장기 프로그램이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인다. 그림책과 권별 워크북, CD와 DVD를 비롯한 다양한 놀잇감이 함께한다. 대상 만 4세 이하 문의 1577-0589
구몬 ‘생각이 크는 나무’
영유아가 사물 인지를 통해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한글이나 말을 가르치기보다 동요와 입체감이 있는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놀거리를 통해 말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그로 인한 인지 발달과 사고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티커 붙이기, 종이 공작, 선 긋기, 만들기 등 이 시기 아이들이 ‘홀릭’하는 교구 활동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다. 전체 교재 외에 월 1~회 새로운 교구재가 제공돼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주 1회 교사의 방문지도가 이루어진다. 대상 만 24개월 이상, 문의 1588-5566
JEI재능교육 ‘생각하는 리틀 피자’
논리와 창의적 사고라는 요즘 교육의 트렌드에 발맞춘 사고력 교육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다중지능교육과 논술, 논리학습은 물론 사회 감성지능인 EQ, 좌우뇌 개발 등 과거와 다른 최신 교육법을 토대로 만 들어졌다. 무엇보다 아이의 현재 사고력 상태를 진단해주는 과학적 평가 시스템이 엄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만 30개월에 시작할 수 있으며, 창작동화와 전래동화, 외국동화 등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주제를 재미있는 동화로 꾸미고, 그 안의 소재를 활용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만 30개월부터 만 7세 이하까지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돼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대상 만 30개월 이상 문의 1588-1132
대교 ‘눈높이 놀이 똑똑’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아이 스스로 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다른 교재에 비해 놀이식으로 학습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교재와 교구가 다양해 집중력이 짧은 영유아의 관심을 끌기 좋으며, 다양한 공작놀이를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 많다. 이야기, 언어, 수, 창의 외에 자연과 탐구, 공작 등 7가지 통합영역에 따른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대상 만 24~36개월 문의 080-2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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