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접종 Q&A
당일 증상 땐 예약변경 가능
과거 확진자도 맞을 수 있어
1·2차 접종 간격은 3~4주로
긴급출국자 우선접종 하려면
질병관리청 심사 받아야
◆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
다음달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주요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일자와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나.
A.일반 성인(18~64세)은 3분기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 홈페이지가 신설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별로 접종 가능한 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나 콜센터(1339)를 통해 접종일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백신 선택권은 없다. 백신 플랫폼별 공급량 및 특성, 안전성과 유효성, 부작용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심의위원회 검토를 통해 대상자별 백신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약 후 접종 당일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접종을 위해 예약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Q.재외국민도 접종할 수 있나.
A.재외국민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에게 적용되는 예방 순서와 동일한 순서에 따라 접종받게 된다. 거꾸로 급하게 출국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 소관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접종받을 수 있는 긴급접종 절차가 4월부터 마련된다.
Q.부작용을 우려해 거부할 수 있나.
A.모든 백신은 생물학적 특성상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이상반응 비율이 낮고 예방접종의 효과가 접종을 안 할 경우보다 커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본인 동의하에 접종한다. 백신 접종을 거부해 기한 내 예방접종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예방접종 순위는 후순위가 된다. 무증상 감염 또는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우 회복 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반응과 항체치료의 간섭효과를 피하기 위해 최소 90일 이후에 접종받기를 권고한다.
Q.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은.
A.전 국민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지만, 백신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추가 임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만성·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포함돼 있고 가급적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다른 백신과 최소 14일 간격 유지를 권한다.
Q.접종 후에도 감염될 수 있나.
A.접종 후 방어항체가 형성되는 데는 2주가량 걸린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7~14일 후 항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백신별 권장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 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에 따라 3~4주다. 만일 2차 접종이 지연되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해야 하지만 2차 접종이 지연돼 다시 1차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 또 접종만으로 100% 면역 형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된 면역의 효과가 떨어지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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