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again! 다시 예수로! 예수의 마음을 품자!"- 2017년도 성공회 대전교구 선교계획

[유낙준육백]

성공회 대전교구 2017년도 선교계획안

1. 2017년도 선교개관

예수의 마음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

1. 선교표어: "Jesus again! 다시 예수로! 예수의 마음을 품자!"

2. 주제성구 :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것입니다(갈라2:20)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필립2:5)." 

3. 선교목표 : 말씀과 기도로 하느님의 사랑이 넘치게 하는 교회

4. 2017년도 선교중점 : 말씀을 경청하고 기도로 환대하는 복음화 

 1) 하느님 말씀 묵상:

*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디아서2:20)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it is Christ who lives in me.

 This life that I live now,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s life for me."

*  "우리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있습니다(히브리서10:22)."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필립비서2:5)." 

 2) Jesus again! 다시 예수로! 예수의 마음을 품자!

인간이 하느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입니다. 목숨을 바치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덕분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느님을 우리가 만나게 되어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생명을 지니게 됩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다시금 우리 안에서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험악한 이 세상에서 다시 예수로! Jesus again! 가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그 길을 찾아가고자 합니다.1970- 80년대에 교회의 위기를 가져왔던 영국과 미국이 다시 예수로! Jesus again!  인하여 성공회가 성장하고 있듯이, 2017년도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에서  성공회 대전교구가 '말씀이 살아있고, 기도가 회복되는' 다시 예수로! Jesus again!' 사랑이 가득차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세워 보다 나은 하느님과 함께 사는 이땅에 하느님 나라를 이룩하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제멋대로 하던 시대(판관기21:25)'는 자아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자기 고집을 의로 삼은 것을 버리고 '하느님의 생각을 하고 하느님의 길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이사야55:8참조).' 그렇게 되면 처음처럼 다시금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되어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게 되어 사랑의 온기가 넘치는 뜨거운 성령의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하기를 빕니다. 아멘.

 3) 말씀과 기도로 하느님의 사랑을 넘치게 하는 선교의 교회(말씀, 기도, 선교)

예수의 마음을 품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와 선교활동이 요청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고, 늘 하느님께 찬미를 올리면 뜨거운 사랑의 선교공동체가 됩니다. 시기심과 이기심으로 움직이는 인색한 사랑으로 인생을 망가지게 하는 이 땅에 뜨거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랑의 공동체로 하느님 나라를  세우는 성공회 대전교구 교회공동체이기를 바랍니다. 이에 말씀과 기도와 선교를 담은 성공회 신앙정신인 선교 5 가지 지표를 신앙생활로 삼고자 합니다.

 4) 말씀을 경청하고 기도로 환대하는 복음화

성공회 선교정신 5가지 선교정신 중에 첫번째 표지인 '하느님 나라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와 두번째 표지인 '새신자를 가르치고 세례주고 양육합니다.' 를 집중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는 곧 '복음으로 살고 복음이 차고 넘쳐 자연스럽게 복음전파가 되고, 말씀이 생활이 된 기도로 살자는 것입니다. 이 복음화로 인하여 말씀과 기도로 믿음에 믿음을 더한 신자의 리더쉽으로 훈련된 성무일과의 삶으로 이 세상의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말씀으로 거듭난 성직자의 삶으로 사회의 모본이 되어 하느님의 도우심을 늘 받아 보다 나은 사회를 이룰 것입니다.

 2. 2017년도 선교 작업

1. 마태오복음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기( 읽기,듣기, 쓰기, 묵상, 기도, 관상하기)

2017년도 성서정과표는 가해로 마태오복음을 기본독서로 하고 있기에 우리를 위한 예수의 생애와 죽음을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족속인 현대인들에게 디아스포라 유태인을 위한 마태오복음의 가치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 80년대에 쓰여진 마태오복음을 읽고 듣고 쓰고 암송하는 묵상활동을 통하여 머리에서 가슴으로 수없이 오가면서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활에서 살아움직이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각 활동단체별로, 각 교회별로, 거점교회별로, 교구에서 마태오복음 성경 제대로 읽기와 관상적 성경읽기와 성경암송대회를 사순절기에, 부활절기에, 성령강림절기에, 연합감사성찬례식때 벌어져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를 휘감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마태오복음으로 살며 사랑하기, 마태오복음과 시편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하느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알기쉬운 마태오복음이야기, 마태오복음 이해하기, 마태오 같은 사람 되기, 마태오 성인같은 사람 찾기를 하며 마태오복음을 통한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 보자는 것입니다.

 2. 시편과 함께 기도하기

150가지의시편으로 기도하여 수없이 하느님을 만나자는 것입니다.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여 교회안에서는 물론이고 세속에서조차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자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삶인 희노애락애오욕이 담가져 있는 것이 시편인데 자기실정에 맞는 시편을 통하여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자기상황에 맞는 시를 주시기에 이를 깊이 새기는 것입니다. 절기에 필요한 시편을 통한 대도모임을 하고 그 대도모임(중보기도모임)이 교회별로 각 연합단체별로, 거점교회별로 이루어지질 것입니다. 매주일에 시편해설이 담긴 리플릿으로 기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자신과 남을 위한 주간기도제목을 정하여 기도하는 생활을 이루고자 합니다. 특히 삶이 어려워질수록 시편을 통한 기도가 참으로 유익합니다. 아울러 욥기와 예레미아서와 애가와 집회서를 함께 보면 기도생활이 풍요로워집니다. 자신과 교우를 위한 기도문,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도카드, 상실에 빠진이를 위한 기도편지를 작성하여 보내면 기운과 생기를 주는 성공회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로 예수님을 체험하면 우리 교회에 성가찬미의 소리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고 우리에게 행하신 하느님의 놀라운 업적을 찬미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삶에서 하느님을 위한 찬미가가 자주 울려퍼지는 2017년이시기를 빕니다.   

 3. 사랑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모시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하느님의 도구가 교회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하느님의 집인 교회를 사랑할 것입니까? 그렇게 먼저 우리의 기도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기도의 집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는 것은 기도의 사람일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으로 사랑하고자 하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의 힘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쌓고 또 쌓는 것이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바로 그 기도로 사랑의 하느님을 뵐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분은 하느님의 크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체험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망가진 내 인생이 바뀌어 다시 살게 한 교회에서의 예수님을 매일 체험하는 삶이 성공회의 신앙생활입니다. 그 예수체험덕분에 성령이 우리 안에 소셔서 뜨겁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지근함이 지나가고 뜨거운 성령을 맛본 사람들의 사랑의 사람이 바로 우리들이기를 바랍니다.

 4. 성공회 대전교구 2017년도 선교과제 

청년실업, 노후대책불안, 저출산, 세대간 갈등, 빈부격차심화, 남북긴장, 생태와 생명파괴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성공회 대전교구 2017년 선교과제는 하느님 말씀 읽기와 기도하기와 선교활동의 소명자인 예수제자로 살기입니다. 성경통독, 성경쓰기, 알파코스, 엠마우스 성경공부와 기도학교를 통한 기도의 생활화, 시편으로 기도하기, 대도(중보기도)운동 피정참가하기와 예수마음을 품은 사람인 제자자로 살기 위하여 제자도 훈련, 전례학교와 평신도리더쉽훈련과정을 하고자 합니다.

 5. 7대 선교사업

1) 거점교회사제단웍샵, 거점교회별 신도회장단웍샵, 거점교회별 사제회장단 웍샵으로 거점교회별 선교전략세우기

2) 말씀학교로 말씀의 생활화, 암송대회, 말씀잔치(말씀 TED.com)

3) 기도학교를 통한 대도모임 활성화, 시편을 통한 기도카드, 기도편지 작성하기, 시편을 통한 그림으로 기도하기

4) 미래의 성공회를 위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훈련(신학교+ 파이오니아+ 실천현장), 제자양성

5) 하느님이 좋아하는 새로운 교회만들기로 가정사목위원회와 고령화사목위원회와 국제교류위원회의 활성화

6) 사회선교기관의 복음화전략(기도하기운동),

7) 성공회 교회 세우기(세종시, 천안, 익산)

 6. 구체적인 실행가치

1-1 이미 타교단들에서 팀단위로 선교작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에 늦었지만 우리도 팀단위로 선교를 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거점교회별로 구성하여 선교를 하자는 것입니다. 개별화된 교회를 활성화 할 계기가 거점교회라는 팀으로 묶었을 때 나타나는 역동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 보자는 것입니다. 급속하게 변화되는 사회에 우리 교회가 잘 대처해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거점교회선교작업입니다.

1-2. 우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우리 속을 말씀으로 채워야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기에 그 말씀이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학교는 교회의 핵심인 것입니다.

1-3. 인생길을 잃어버렸을 때 기도로 우리가 길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기도학교는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필요한 학교입니다. 세상은 물질을, NGO는 의식을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핵심인 영혼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과 분명 다르고 NGO와는 분명 다른 교회에 우리가 있습니다. 거점교회와 교구주관으로 청년신앙캠프, 어린이 신앙캠프가 세워지길 바랍니다.

1-4. 평신도 지도자와 사회선교기관장의 현장과 결합한 신학화 3년과정으로 20명씩 2개반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교회를 모색하기도 하고 전통적인 교회를 강화하기도 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1-5.미국과 영국과 일본과 홍콩과 말레시아 성공회와 각 교회별 연결하여 믿음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교류하면서 우리들의신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노후에 대한 대안적 사회를, 파편화된 가정에 대한 대안적 가정을 찾아가고 동시에 전통적인 가치를 지속하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1-6. 우리 교구내 사회선교기관의 간사만해도 400여명에 달합니다.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복음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도운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하루의 일을시작할 때 기도하고 마칠 때 함께 기도하기를 벌여 기도 속에서 활동하는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의 정체성을 찾고자 합니다. 동시에 실무간사들을 위한 연합 신앙강연을 TED강연방식으로 자주 하고자 합니다. 기존실무자를 위한 겨울수련회와 신입실무자를 위한 여름수련회를 개최합니다.

1-7. 농촌교회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신자교우들이 요양원과 병원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젊은이들을 위하여 도시중심으로 교회를 세우고자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행정의 최고집단지인 세종시에 우선적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과 익산시에도요.

 3. 2017년 대전교구 선교계획

1. 교무국

지난 2년간 우리 교구가 예수님을 따르는 선교의 방향을 잡는데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방향을 잡았기에 그 첫걸음을 띨 때가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기반으로 하는 선교로 출발하겠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안을 세워 봅니다.

 1) 선교정책 기획위원회를 상설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1965년에 대전교구가 설립되었기에 2017년도에는 대전교구선교 5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선교 60주년을 향하여 우리 교구의 복음화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선교정책기획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선교 6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교회 60개, 사제 60명, 6000명의 성도들 공동체를 꿈꿔봅니다.

2) 하느님이 좋아하는 교회는 매일 성무일과가 이루어지는 교회입니다.

우리교구의 교회들에서 매일 성무일과가 이루어지기 바라는 바입니다. 한국선교회KMP의 회장인 영국의 런던 케닝톤의 성요한교회의 관할사제인 마크웰리암 캐논신부님은 매일 감사성찬례를 올리고 있는데,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이 350여명이 참석하여 예배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성무일과가 살아나면서부터 성공회가 더 활동적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매일의 성무일과가 사라진 교회는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목도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교구 안에서도 매일 성무일과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성령의 온기가 있고 교회가 자립을 하고 자립하는 교회 넘어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를 매일 성무일과를 통한 성령으로 살려 냅시다. 이는 선언적으로 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성무일과를 매일 하느님께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우리 교회이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배양식을 개발하고 특히 새로운 인종으로 불리우는 청년들에 대한 선교를 적극적으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전통적인 에배양식을 어떻게 지켜 나아갈 것인지도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주에 40시간을 일하는 노동자에 비하여 성직자는 영혼을 관리해야 해서 주에 48시간을 일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성공회의 성직자 사목시간이라 합니다. 그 시간 중에 교회내에서 일하는 시간이 최소한 30시간을 확보하여야만 한다고 합니다. 교회안에서의 30시간을 확보하면 성무일과가 매일 이루어질수밖에 없다고 합니다.또한 교회밖에는 15시간 이내의 사목시간을 배분하여 교구사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느님께 소속된 사제가 전적으로 주님과 함께 움직이는 사목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성도들의 많은 기도가 요청됩니다.  

3) 마태오복음서로 무장하고 시편으로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올해는 모든 성직자가 마태오복음서의 전문가가 되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자 할 것입니다. 어디서 힘을 얻습니까? 마태오복음서 말씀에서요. 라는 답변이 이곳저곳서 교우들의 답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기도하면 시편말씀이 저절로 입에서 나와 기도가 자연스러워지도록요. 말씀학교에서는 엠마우스 성경공부와 알파코스성경공부를 하고 ,시편해설서가 기도학교에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엠마우스성경공부에 대하여서는 년초에 세미나가 개설될 것입니다.

4) 미자립 및 개척교회 사제단모임

개척교회를 담당하시는 성직자들의 모임으로 미자립교회성직자들도 포함한 모임입니다. 우리교구에는 주일참석수 20명 미만의 교회가 16개교회입니다. 이들 교회의 성직자들이 모여 자립을 위한 선교 전략을 세워 나아갈 것입니다.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공동선교전략과 특수선교전략을 세워 집중선교와 다양한 선교를 구사하고자 합니다.

5) 거점교회 사제단 모임의 정례화

우리 교구의 성교를 거점교회라는 팀단위로 선교를 하겠다는 방법을 채택하여 선교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하느님 나라 인 것처럼 사제단으로 선교의지를 우선적으로 세우고자 거점교회 사제단의 모임을 정레화하고자 합니다. 이후에는 거점교회단의 회장단모임을 연속적으로 세워질 것이고 거점교회단의 각활동단체들의 모임도 세워질 것입니다.

6) 각종 위원회를 선교집중형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국제교류위원회에서는 외국과의 제 관계를 선교차원에서 해석하고 활동하고자 합니다. 로마에 여사제 1인과 평신도 여성 1인, 영국 켄터베리대성당 새사제 학교에 1인사제, 미국 로스엔젤스교구 성제임스교회에 2명 사제, 말레시아에 신도와 사제 다수, 일본 도후쿠교구에 수명을 파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교회들이 교류를 믿음 안에서 강화할 것입니다. 주교좌성당, 복대동성당, 진천성당, 음성성당, 경원동성당이 이미 외국의 교회들과 관계를 맺어가고 있고 다른 교회들도 외국교회들과의 제 관계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이 교회간 신앙교류를 적그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고령화사목위원회에서는 노후불안에 따른 대안적인 고령화의 삶을 하느님과 함께 살기를 세워내 보고자 할 것입니다. 한국사회에서의 작금의 연약한 사람으로 어르신을 No인(사람이 아니다)으로 보아 돌봄대상으로 어르신을 대하는 것에 반하여, 교회에서는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Know인(사람을 아는 지혜자)으로 보는 그리스도인의 시각에서 진짜 어르신으로의 주체적인 삶을 이루는 사람으로 존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가정사목위원회에서는 성가정의 가정규칙들을 만들어 부서진 인간관계를 다시 잇는 작업들을 선교차원에서 세워낼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삶의 패턴이 변하면서 기존 학교교육이 급격하게 변화를 요청받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는 학생들의 방향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가를 연구하고, 학생자녀를 둔 가정의 변화도 급격하게 진전되는 상황에서 전통가정의 가치를 살리면서 협동가정의 새로운 가치를 균형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자리에 교회가 있음을 보고 교회가 새로운 가정에의 출현에 대한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2. 사회선교국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갈라디아5:6)." What matters is faith that works through love. 사랑을 통한 활동이라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그 사랑이 어디서 옵니까?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아울러 만물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애린활동을 하는 힘은 바로 하느님에게서 얻은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힘을 얻는 기도를 하지 않고서는 사람을 도울 수 없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뿐입니다.  바로 하느님의 힘을 얻는 것이 기도인데 기도없이는 할 수없는 일이 애린활동입니다. 기도로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성공회의 애린활동입니다. 사랑애, 이웃린으로 애린은 이웃을 사랑하는 뜻입니다. 성공회 사회선교국의 선교는 애린활동을 진정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이웃을 돕는 것입니다. 하늘의 지혜를 받는 기도는 순수하고, 평화롭고, 온후하고, 친밀하여 거칠지 않고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야고보3:17). 잘난척 하는 애린은 해도 욕을 먹는 것이니 잘난척 하지 않고 애린하는 길은 기도하면서 애린하는 것뿐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데 어찌 돌봐 주십니까?(시편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알아주시고, 인간이 무엇이기에 염려해주십니까(시편144:4)." 성경은 이렇게 '인간'을 결정적 계기로 삼기에 니케아신경의 "인간을 위하여"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전부로 모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은 바로 "인간을 위하여 오신 예수님"과 인간을 위하여 돌보시고 염려해 주시는 하느님"을 주님으로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사람을 위하여 오셨다"는 이것이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의 핵심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함부로 대할 존재가 아니라 귀히 여겨야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자 우리는 기도를 토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하느님을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의를 실천하는 일, 사랑을 행하는 일, 하느님과 함께 사는 일뿐이다(미가6:8)." 결국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은 하느님과 함께 사는 길입니다. 하느님이 사랑이시니 사랑과 함께 사는 길이고 그길이 정의실천하는 길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을 위하여 교회는 많은 기도를 바랍니다.

 1) 팀장급 이상은 성공회 신앙으로 무장하여 복음화선교에 앞장섭니다.

사회선교기관의 팀장금 이상은 성공회 신앙정신 5가지 지표를 푯대삼아 애린활동을 합니다. 동시에 영혼을 위하여 복음선교를 합니다.

2) 성공회 사회선교기관의 영적가치와 인간활동의 효율성의 균형을 키우는 곳이 현장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피정회를 열고 동하절기 신앙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합니다(년2회 교육과 1회 피정 참여).

3) 기관별 월례 감사성찬례식을 1회이상 실시합니다. 각 기관별 조도 내지 만도를 합니다. 매일 시작과 끝에 기도를 합니다.

4) 기분 좋은 공통분모 찾기와 공통분모로 더 나은 것 찾아갑니다. 그러기 위하여 후원자 조직을 하고 홍보를 공통적으로 하고 제반 행정지원을 합니다.

5) 사회선교기관 복음화위원회를 둡니다. 400여명의 실무자들이 봉사하는 우리교구내 사회선교기관의 성공회 신앙정신을 무장하는 복음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