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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갈 전시 리뷰 원석연과 이응노 두 작가를 통해 보는 시대 정신
보스코 추천 2 조회 778 13.07.10 21:3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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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1 10:10

    첫댓글 열공 박수 우왕굳 완전 님좀짱 꺄

  • 13.07.11 10:20

    ㅋㅋ 파랑새님도 짱!

  • 13.07.11 11:59

    여기 아래서 함께 박수해야 할듯^^

  • 작성자 13.07.11 14:30

    여기있는 모든 분들께 박수! ^^

  • 13.07.11 10:09

    멋진 글 잘보고 갑니다. 짝짝짝

  • 작성자 13.07.11 14:30

    짝짝짝! ^^

  • 13.07.11 14:01

    "원석연 작가의 개미 군상들이 질서있고 체계적이지만 수동적인 힘 없는 민초의 생존성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그려냈다면
    이응노의 인간 군상들은 무질서하고 비구상적인 형태에 가깝지만 상징적이고 집단적인 힘이 느껴 집니다"

    두분 작가의 <개미>와 <군상>의 비교...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원석연 작가의 개미가 우리의 모습을 상징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고 유약해 보이는 개미의 모습이 웬지
    싫다~는 막연한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이응노 작가의 군상을 보고나니 제가 느낀 것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하게 알게 되었어요..감사합니다..!! ^^

  • 작성자 13.07.11 14:31

    동무 박수 치시라요!! 짝짝짝~~^^

  • 13.07.11 13:58

    지우개 사용여부가 그렇게 예술성에 영향을 미칠라나 암튼 굿~글
    친유신 그런쪽 아니라는 부분 특히, 권력에 빌붙어 예술가이길 스스로 포기한 부류들과는 다르다는

  • 작성자 13.07.11 14:34

    선전, 국전, 특히 개발과 함께 했던 수많은 건축가들~~등등 항상 가난한 예술가들은 줄타기 신세,,쌀밥에 쇠고기냐 아님 작가의 양심과 자존심이냐의 싸움,,선수한테 칭찬 받다니 쑥스러운걸~

  • 13.07.11 16:19

    이궁 밥과 예술에 대해서는 밤새도 모자른다. 밥먹어야 예술도 하지. 밥이 얼마나 숭고한건데.하지만 자본에 비굴한거랑은 다른 의미. 선수는 무신, 요즘엔 자발적글쓰기를 못하고 있구만, 돈주는 것만쓰고 나두 배고픔

  • 작성자 13.07.11 20:47

    나는 돈주는데두 없음..ㅜㅜ

  • 13.07.12 00:21

    감사합니다~
    고갱, 원석연, 이응노... 요즘 제 가려운 곳을 어쩜 이리 잘 긁어주시는 지..
    정말 좋은 공부였습니다. ^^

  • 작성자 13.07.12 00:34

    시류에 따라가 주는 약간의 센스? ㅎ 그건 아니고 요즘 제가 본 전시들 리뷰만 쓴거예요,,워낙 그림을 안보러 다녀서,,요즈음..ㅡㅡ:: ~ 다음글은 아마도 울분에 찬 무라카미 리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ㅋ(문제는 플라토 가볼 시간이 없다는~ㅋㅋ)

  • 13.07.15 17:04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 원로작가의 작품에 담긴 시대정신을 읽으려는 시도가 인상적이네요.
    '모든 예술작품이 동시대를 살아간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사고 또는 행위의 (시대적)결과물'로 인식하신 점도 공감합니다. 예술의 시대성, 사회성을 펼쳐 설명하신 것이니, 예술은 자체의 순수성에 더하여 그 시대를 품고 사회성을 지닐때 생명력이 커진다는 의미겠죠. 동시대와 반시대, 순수와 참여로 이어지는 논쟁은 끝이 없겠지만요./ 원석연의 '개미 군집'이 질서와 쳬계를 지녔지만 수동적인 생존력으로 전쟁의 처참한 폐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상징한다면, 이응노의 '인간 군상'은 무질서하고 비구상적 형태지만

  • 13.07.15 17:06

    집단적 힘이 느껴진다는 분석에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그런데 보스코님 글에 아쉬움이 있으니, 두 원로작가의 시대정신을 비교하려면 故박정희대통령의 유신독재체제에 동조(또는 방관), 반대의 대척점에서 '순응'과 '저항'으로 처신했던 두 예술가의 상대가치를 상술했더라면 더 좋았겠단 겁니다. "두 작가에 대한 사상적 또는 이데올로기적 재평가나 파헤침이 (본 글을 쓰는데)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셨으니 더 상세하게 써주십사 부탁하기도 멋적은 일이네요. 그러나 두 분의 작품성을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에 배어든 시대정신을 제목으로 삼아 비교하신 글이라 꼭 짚었어야 할 내용이라 생각 되어서요.

  • 작성자 13.07.15 18:49

    제가 이 글 쓰면서 대충 넘어가려했던 부분을 콕 짚어 주셨네요. 글이 길어질듯 해서 저의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건 이런겁니다.(분명 초기 글잡이 할때는 두작가의 시대적 대응 방법과 역사인식에 대해 제법 실랄하게 써 보려고 했었지만) 순응이 굴복(또는 동조나 방관)은 아닐거라는 생각과 저항의 방법과 명분 때문입니다. 조사하고 글을 쓰면서 두 작가 사실 이 두가지 부분에서 명확함과 선명성에서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두 작가의 작품에 관련된 지극히 제한적인 글이 되고 말았어요. 아쉽지만..

  • 작성자 13.07.15 18:25

    지금여기님도 그 시대를 겪으셨겠지만 80년대 그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전 우리들은 동조자도 아니고 방관자도 아니었습니다. 순응과 저항으로 양분하려는 것 또한 너무나 무리였구요. 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우민이였을까요? 아니면 기회주의자나 무개념이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거창하게 역사의식이나 시대정신을 운운하지는 못했지만 분명 느끼고 화내고 분개하였었지요. 이런면에서 볼때 두 작가의 사상적 대비를 통한 시대정신의 분류법은 무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물론 제 원래의 취지와 결과물의 차이가 많은점은 인정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 드리고 앞으로 글쓸때 좀더 독해 지던지^^ 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 13.07.25 10:52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곳으로 퍼가도 될까요?

  • 작성자 13.07.26 15:58

    네~감사합니다.

  • 13.07.26 16:56

    덕분에 감상과 공부까지 하고 갑니다. 보스코님! Thank you.

  • 작성자 13.07.26 22:3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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