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창립4주년 중미산산행

[최종철]

엊그제 같던 산악회 탄생이  벌써 4주년을 맞았습니다.

해를 더해 가면서 몸을 불리려 애써 살찌우지 않았어도

산악회를 이끄는 동기, 또한 산악회원들의 참여정신과

애정이 투영된 결과라 보여집니다.

물론 건강을 모토로 한 모임이지만  회원들간의 사랑과

화합없이는 이런 활발한 모습이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그래서 나도 한사람의 회원으로 그 안에서 같이 공존한다는 자체가

한없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4주년 중미산 산행과 행사 정말 재미있고 감사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점심 식사를 할 양념오리집 주차장입니다.  오늘은 차주가 가는데로 가만히 놔 두었더니만~  좀 해맸습니다~ ㅋ 

애들은 꼭 돌봐야 하는데.... 쩝!

중미산 초입입니다.  지금 이 순간엔 용곤동기와 송교수 기분이 쨍합니다~  ㅎ ㅎ   나중에 두고 보더라고~~

하늘 색갈을 보세요~  내가 산행을 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나는 저 하늘을 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듯 합니다.  티 하나 없는 한없이 높고 깊은 하늘에 마음껒 빠져들고 싶을 뿐....

동기회를 위해 수고하는 박종국회장도  민대홍산악회장도  총무한종준도  다~  고마운 분들 입니다~

송대학동기.  이분 산악회 보물입니다~  개근은 물론이려니와  구운달걀을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준비해 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그 한결같은 정성을.... 칭찬으로 박수  ㅉ  ㅉ  짝~~ 보내드립니다.

건강한 모습들입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하노라면 나도 절로 건강해 지는 느낌이지요~

탁구에 미칠정도는 아니지만 넘 열심히 운동하니 살이 빠져  얼굴이 좀 야위어 보이네요~ 뭐든 지나치면 해가 되는데~

그래~  열심히 운동하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게~~  ^ ^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멋있는 모습들로 한컷 찍고 싶었는데~  오늘 사진은 별로 입니다~  미안해서리~~

그래도 800미터 고지를 정복한 모습들입니다.  오늘 정말 대단들 했습니다.

끌어 당겨 한컷 올렸습니다~  김주선동기 어느새 눈치 채시고 바시시 해맑은 웃음 짓네요~  ㅎ ㅎ

누가 나한테 그러더군요~  늙은 얼굴 주름살만 보이니 찍지말라고~   내참~  주름을 보시지 마시고 평안한 그들의 모습을 보세요~

가끔씩은 숲을 보시지 않고 나무를 본다니까요~  지금 나이에 주름없으면 그게 잘못이지.....

이렇게 웃음을 지을수가 있습니까?  하루에 이렇게 몇 번씩만 웃으면 회춘됩니당~  내말 정말이라니까요~~!?

종준동기가  한컷 선사했습니다~  꼭 애같은 모습인데~  주름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뒷쪽에선  정상주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을 정복하고 딱~  한잔으로 정복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이분 사진 되게 좋아합니다~   세월이 지나다 보면  이런 기록사진이 정말 의미가 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기종진동기는 오늘도 막걸리 사역을 했습니다~  사람은 어디서건 다 유용한 역군이 됩니다.

이분 또~  웃고 계십니다~  헐~  속이야 어떻든 얼굴 모습은 되게 맑네요~  아~하!  속도 맑다네요~  ㅎ ㅎ

이렇게 들이대면  한방 안찍을 수 없습니다~   기종진동기~  좋게 들이밀라고~~ 

834m를 정복하고 내려오면서 안내도를 한컷 찍었습니다~  어쨌든 오늘 간만에 산행다운 건장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비록 약400m고지에서 시작 했으나, 다들~  안전산행,  수고했어요~~

임용곤동기댁 노래방  조명시설과 음향기기입니다.  여기서 새벽4시까지 노래 때렸습니다~  피곤한줄도 모르고~ 

신났다~ 신났어~~  목이나 성할런지...?  ㅋ~

권목사님~  물만난 고기가 따로 있겠습니까?   ㅎ ㅎ   자유로운 새가 되어 마음껒 즐기십니다~~

임용곤동기~  목소리가 아주 끝내줍니다~  이렇게 다섯명이 밤을새면서....   희희락락 이라더니~  ㅎ ㅎ

정말 간만에 노래 확 털고 왔습니다~  용곤님~   고마버~~ 흐~

밤새 잘 주무시고 아침 용곤댁 별장을 나서면서 한컷 옮겼습니다.  일박과 출발을 위해~  

사람은 자기가 하기나름 이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살면 얼마든 즐거울 것이고

내 마음안에 갖혀서 살면  바같 세상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때론 자기안에 갖혀있는

줄도 모를것입니다~   동기님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나오세요~ 행복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4주년 행사에 애써주신 민회장, 임용곤동기님 외 협찬해주신 동기님들

감사했었습니다.    즐거운 1박 2일을 마치면서....   졸필서사  최종철  ^ ^-*

< And I love you so >

[민대홍]

최대장 정말 수고했어요.일품인 부친개요리...언제 다시 먹을수 있을지 내년 3~ 4월쯤 남도에갈때 기대하지요.항상 후미에서 회원들을위해 봉사해주니 더할나위 없지요.말 안해서 그렇지 회원들이 든든해 하드라구요.

[정성일]

추카,추카, 다들 건강한 모습 보기 좋네요.잉.....

[임용곤]

왜 정상사진만 나오면 내모습은 안보이는겁니까?

[송석훈]

이미 나와 함께 마음으로나마 중미산 정상을 넘어버렸으니까 보이지 않겠지- - - 모두 즐거웠다오.

[한종준]

음악 좋고~ 사진 좋고~
무었보다도 동기생들을 위하여 음식장만하고~
뒤 설거지 마무리 (요게 제일 힘이 들지요)까정 하고..
감사~ 감사

[박종국]

임용곤 회원 물심양면으로 고마웠고 처음참가한 왕초보가 건방지게 송학장이나 임회장을
추월하여 앞으로 의 등산활동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ㅋ ㅋ ㅋ
일품요리준비 해준 회원님들 진수성찬 고마웠습니다.

[최돈금]

음악 좋고, 사진 좋고, 최회장님! good 임니다.

[김주선]

최고의 선두의 일을하고 종처럼 심금을 울리고 철저하게 모든회원들을 잘 관리하는 최 종 철
음식 만드는 솜씨도 최고요, 사진도 최고의 정상 사진을 많이 올리고, 종처럼 울려 퍼지는 좋은 음악을 올려 흥겹고 즐거움음을 선사하고 항상 회원의 안전을 철저히 감시하는 최 종 철 !!!!!!!!
임용곤 동기의 별장에서 저녁식사는 오랜 세월동안 기억에 지워지지 않으리이다. 감사 감사 짝짝짝 !!!!!!!

[최종철]

과찬이십니다 그저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을
이리 칭찬하시면 오히려 제가 송구 스럽습니다 ^ ^

[권재만]

김주선 동기의 글에 공감합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잘 남을 배려 하는 마음 감탄하며 존경 합니다.나는 죽었다 다시 깨어나도 못딸아가겠네요 59기 동기새의 약방 감초같으신분 부디 장수하시고 축복받으소서 권잰만

[정인채]

사진 해설이 너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