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학생산악연맹창립50년사 및 60Km극복 등행대회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60대산회 회원들
2007년11월3일부터4일 까지 60대산회 모임을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 50주년 및 49회 전국 60km극복 등행대회에 맞추어 대구 팔공산에서 가을 축하 모임을 가졌다. 특히 60대산회 회원들의 참석은 60km대회 49회를 맞아 초창기 이 대회에서 선수와 임원으로 활약했던 역전의 용사들로 전국 각지에서 50년대와 60년대에 열정적으로 산악활동을 해온 사람들로 참석의 의미가 한층 컸다.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권성혁 대구경북연맹회장은 50년전 전국 최초로 이 지역에서 태동한 학생산악연맹은 전국의 원로 산악인 및 각 학교의 지도교사 및 교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인하여 오늘과 같은 큰 발전을 이룩 했다는 취지의 치하를 하였으며, 원로 산악인 김기문 창립회원은 회고사를 통해 50년전 폐허기에 한국적 스포츠 알피니즘을 통해 민족적인 대중 산악운동을 시작 했으며 10월3일 광주 학생운동을 기념하며 그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60km극복등행대회를 1959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산을 통해 극복정신과 산악운동을 함양케 되었고, 1968년 이후는 자연과 문화재애호운동도 함께 실천하여 오늘날 자연보호 운동의 태동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익성 경북연맹 명예회장은 행사보고에서 50년사 발간 취지 및 2006년 동계 아마다블람 원정보고서 발행 경과보고와 1960년 하계산간학교 시작후 20년간 이어온 행사를 2006년부터 독자적 산간학교를 운영 중이며 한솔 이효상 전 경북학생산악연맹 회장의 100주기를 맞아 그의 23년간 회장재임시의 공적을 기리기위해 한솔산악상을 제정하여 2008년부터 시상키로 했다는 행사 경과보고에 이어
▲ 축하케잌 절단-우측부터 조병우 원로산악인, 김기문 원로산악인,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안광옥 원로산악인, 이상봉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회장, 권성혁 대구광역시 산악연맹 및 경북산악회 회장, 박진 60대산회 대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은 축사에서 한국 학생알피니즘을 태동시킨 경북에서 경제 발전과 더불어 산악운동을 발전 시켰으며 특히 산을 통하여 젊은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키위해 생과 사를 넘어 자신을 이기는 용기를 등산 활동을 통해 얻을수 있었다는 취지의 축사를 했으며, 이어서 안광옥 원로 산악인은 등산대회를 통해 단결협동정신의 함양으로 산악인의 기초를 다질수 있다는 축사에 이어 조병우. 박재곤 원로산악인의 격려사가 있었다.
첫댓글 대구.경북 산악연맹이 대한산악연맹 태동의 모태가된, 산악운동의 선구자적 역활을한 지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곽수웅씨 같은 분이 " 얘 막내야~ 라면하나 끓여라" 하면 달곰이형 " 예~ 형님" ㅎㅎㅎ
오랜역사뒤엔 튼튼한 이정표가세워집니다 좋은모습이네요 반달곰님 수고많이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