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세리아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를 알게 되니 이해되는 것이 있더군요. 헨델의 오페라에서는 크세르크세스와 그의 동생 아사메네, 그리고 아세메네를 사랑하는 로밀다, 또 아세메네를 사랑하는 로밀다의 여동생 아탈란타, 그리고 크세르크세스의 약혼녀인 외국의 공주인 아마 스트레 간 복잡하게 꼬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구약성서의 에스테르기(에스더기)에서 볼 수 있듯이 크세르크세스에게는 위의 등장 인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 다른 크세르크세스인가 했더니 오페라 세리아가 '신화나 영웅의 전설에서 구한' 이라는 구절을 보고 과거의 역사적 인물을 가공해 만든 이야기라고 이해했습니다.
크세르크세스는 구약성경의 에스테르기에도 등장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한 임금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지기님에게 오랜만에 댓글을 답니다
변함없이 활동하시는 내용을 접할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늘 기도를 드립니다
충만한 사랑으로 함께 동행하는 사이버 공간이기에....
헨델의 수많은 작품을 들을때마다
주님의 은총을 가슴깊이 전해집니다.
대전 아들집에 갈때마다
예장 통합측인 대덕한빛교회를 갑니다
성스러운 성가를 불러주는 성가대원들의 찬양을
들을때마다 천국의 소리를 듣는듯 합니다.
아름다운 동행에서 클레식과 성가를 들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갑니다
늘 강건하고 평안이 깃드시길 기도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