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야산(삿갓봉 178m).북정산(102m),광진산(137m),봉황산(146m),육향산(20m) / 강원 삼척시

[배창랑]

갈야산(삿갓봉 178m).북정산(102m),광진산(137m),봉황산(146m),육향산(20m)  / 강원 삼척시
산행일자;2022년1월29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10.6km. 산행시간;2시간35분.
교통편;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
비용;24,000원

산행코스; 서부초등학교-갈야산(삿갓봉) - 강원대 - 북정산(초농산) -- 삼척시청-국난극복유적지- 광진산(봉수대)  -육교- 육향산 -주차장 

■갈야산(葛夜山)은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소재한 산이다. 가야산(伽倻山)，삼봉산이라고도 한다. 갈야산은 해발고도 178.4m로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으며, 실직군 왕릉이 있는 산이다. 갈야산의 확실한 명칭 유래는 없다. 별칭으로 가야산이라고도 하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봉산이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삼척부 북쪽 1리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라고 되어 있다. 『척주지』에 “갈야산에는 고성(古城)이 있다. 성 안의 오래된 우물은 어정(御井)이라고 한다. 갈야산은 실직씨(悉直氏)의 나라가 있던 옛터이다. 갈야산 동북쪽은 구숙참(狗宿站)이고 또 그 동쪽은 북정산(北亭山)인데, 북정산 동쪽 언덕에 향교가 있다. 서쪽 기슭에는 삼척김씨 시조 실직군 왕릉[일명 갈야릉]이 있고, 능 밑에는 성황사(城隍祠)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해동지도』, 『여지도서』, 『대동여지도』에서도 갈야산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이들 사료를 통해서 지명의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변화하지 않고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죽림이 무성했다고 하나 지금은 농경지나 도시 경관으로 변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일어난 명성왕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과 백성들에게 머리를 깎게 한 단발령(斷髮令)에 항거하여 1896년(고종 33)에 관동창의군(關東倡義軍)이 일어났는데, 갈야산은 일본군과 그의 앞잡이 역할을 했던 조선 중앙군인 경군(京軍)과 대혈전을 벌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실직군 왕릉은 갈야산의 이름을 따 갈야릉이라고도 하며, 갈야산 성황사에서는 삼척 오금잠제 보존회 주관으로 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단오 행사로 마을의 수호신인 오금잠신에게 풍년과 안정을 기원하는 ‘삼척 오금잠제 굿 행사’도 열린다. 산에 올라 수리취로 떡을 만들고 삼수령에서 샘솟는 맑은 물로 빚어 100일간 숙성시킨 벽창주를 신에게 드릴 제물로 바친다. 신라 시대의 고분군이 발견되어 오래전부터 주변에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갈야산 주변 일대가 도로와 학교, 주택지 등으로 개발되어 산지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주변에 삼척시청,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향교 등이 있다.



■북정산(초농산)은 삼척시 교동, 당저동, 갈전동에 위치하며 즉 구숙치(고살재)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이다. 산의 남쪽 중턱을 깎아서 삼척시청과 삼척군청(구)을 지었으며 또한 양지바른 곳에 삼척향교가 자리잡고 있다. 산의 북서쪽은 마달동이 있고 산의 북동쪽은 7번 국도가 지나가며, 산의 중심에는 삼척산업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삼척시청부터 삼척산업대학교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산의 남서쪽은 갈야산으로 이어진다. 당저동에서 마달동으로 이어지는 고개도 있으며 삼척시 정상동에 위치하며 옛날에는 죽관도라 했고 지금은 육향대라고도 한다.

■광진산(廣津山139.3m)은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속하는 산으로 과거 봉수대가 있었다. 강원도 삼척시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1코스[봉수대길]가 있다. 광진산의 명칭은 과거 광진산 동쪽 바닷가에 있었던 마을인 광진에서 유래되었다. 광진산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이다. 광진산의 동쪽은 암석 지대로 바다에 노출되어 파랑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애(海蝕崖)를 이루고 있다.
1662년(현종 3) 삼척부사 허목이 쓴 『척주지』에 “광진산은 북정산 동쪽에 있는데 정상에는 연대(煙臺)가 있다. 광진산의 서쪽에 작은 산이 있는데 이 산을 초농산(初農山)이라 한다. 여기에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 있어 여기서 입춘 때에는 선농제(先農祭)를 지냈는데 오곡을 내고 토우(土牛)를 만들어 제사를 지낸다. 제사가 끝나면 밭갈고 김매고 추수하여 창고에 저장하는 놀이를 하는데 악대가 앞에서 인도한다. 광진산 남쪽은 봉우리가 수려하고 원형 고분인 봉황대가 있다. 천길 낭떠러지가 깊은 못 위에 있는데 석벽[바람벽 같이 깎아지른 듯한 언덕의 바위]이 몹시 기이하여 호산(虎山)이라고도 부른다. 삼척 진영(鎭營)의 주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광진산 남쪽의 연대 즉 봉수대는 1481년(성종 12년)에 설치하여 1626년(인조 4년)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에는 “삼척부 동쪽 6리[약 2.4㎞]에 있다. 북쪽으로는 강릉 우계현어달산(於達山)[185m]과 응하고, 남쪽으로는 양야산(陽野山)[200m]과 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릉 우계현 어달산은 현재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부근이며, 양야산은 삼척시 근덕면 시목리에 위치한다. 어달산과 양야산의 봉수대는 광진산의 봉수대와 연결되는 부근에 위치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태백산맥에서 광진산까지 이르는 산줄기가 잘 묘사되어 있다. 1915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근세 한국 오만분지일 지형도』에 광진산 동쪽 바닷가에 광진(廣津)이 표기되어 있다. 현재 산록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경관이 빼어난 새천년 해안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높이 10m의 ‘소망의 탑’, ‘소망의 종’, ‘사랑의 열쇠’, ‘소망 낙서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삼척시에서 개발한 총 20㎞[5코스]의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1코스[봉수대길]가 바로 광진산에 있다. 오랍드리는 ‘집주변, 마을’이란 삼척의 방언이다. 그래서 삼척 시가지 외곽길을 연결하는 일종의 둘레길이다. 특히, 봉수대길은 바다 풍경과 소나무길이 잘 어우러져 트레킹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광진산 서쪽으로는 삼척 시내가, 동쪽으로는 넓은 동해가 한 눈에 보인다.

■봉황산은 광진산에서 남으로 내려오다 높게 솟은 산이다. 일명 육향대라고도 한다. 산꼭대기에는 신선각이 있고, 한국방송공사 및 문화방송에서 세운 텔레비젼 중계탑이 있고, 또한 체육공원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 정상에 오르는 길은 동두고개에서부터 포장도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산책로는 봉황동과 동양시멘트 사원 아파트 뒤로 오르는 오솔길이 있다. 산의 동쪽 일부분은 낭떨어지로 되어 있는데 이곳을 벼락바위라고 부르며 산의 서쪽도 낭떨어지로 되어 이 험악한 절벽을 호악이라 하며 절벽 아래는 오십천이 돌아치면서 큰 소를 이루는대 이를 봉황담이라 한다. 1970년 남산절단공사가 끝나면서 봉황담은 매립이 되어 아파트단지가 되었다. 봉황산을 멀리서 보면 코끼리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코끼리산이라고도 부르며 호악이 서쪽으로 나지막히 뻗어내린 곳을 미륵바위라고 한다. "미륵바위"라 함은 이곳이 삼척향교 안산으로서 요사스러운 기운이 일어난다 하여 1835년 이곳에 왔던 이규헌부사가 미륵불 삼체를 만들어 호악 산정에 세웠던 것을 1857년에 이곳에 옮겨 놓았기 때문에 "미륵바위"라 하는데 지금도 돌미륵 삼체가 나란히 앉아있다. 산의 동쪽은 정라동, 남쪽은 유지동, 그리고 북쪽, 서쪽은 남양동과 접하고 있다.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허목이 삼척부사였을 당시 홍수 로 오십천이 범람하여 주민의 피해가 극심하자 신비한 뜻이 담긴 동해송을 지어 독창적인 고전자체로 써서 정라진 앞의 만리도에 척주동해비를 세우니 바다가 조용해졌다고 한다. 그후 비가 파손되어 조수가 다시 일자 숙종36년 이를 모사하여 현재의 육향산에 척주동해비를 다시 세웠다고 한다. 문장이 신비하여 퇴조비라 불리는 이 비는 전서체에서 동방제일의 필치라 일커러지는 허목의 기묘한 서체로 유명하다. 이 척주동해비를 보기위해 많은 문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에 있는 비석 삼척 척주동해비와 평수토찬비는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육향산 정상부 일대에 위치하며,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조선시대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1661년(현종 2)에 세운 비석(碑石)이다. 허목이 1660~1662년 부사로 재임하고 있던 당시 동해 바다의 조수가 시내까지 들어오고, 여름철 홍수로 인하여 삼척시의 젖줄인 오십천(五十川) 하구가 막히고 범람하여 가옥과 농작물이 유실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허목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없기를 염원하기 위하여 철학의 극치와 신비로운 문장으로 ‘동해송(東海頌)’을 짓고 독특하고 웅혼한 전서(篆書)로 비문(碑文)을 써서 정라(汀羅) 만리도(萬里島)[지금의 정라동 큰방파제 끝]에 ‘동해비(東海碑)’를 세웠다. 이후 자연도 이 신비로운 문장의 위력과 덕화(德化)에 감동되었는지 조수의 피해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비석을 조수를 물리치는 위력이 있는 신비한 비석이라 하여 일명 ‘퇴조비(退潮碑)’ 또는 ‘진동비(鎭東碑)’라고도 불린다.

그 후 중간에 풍랑에 의하여 비석이 부러져서 바닷물에 빠지자 허목이 이 소식을 듣고 고쳐 썼다. 1709년(숙종 35) 부사 홍만기(洪萬紀)가 허목의 문하생 한숙(韓塾)[1646~1710]의 처소에서 비석의 원문을 구해 모사하여 죽관도(竹串島)[지금의 육향산]에 다시 세우고, 1710년(숙종 36) 부사 박내정(朴乃貞)이 죽관도 동쪽 기슭으로 비각(碑閣)까지 짓고 옮겨 세웠다. 1969년 12월 6일 현재의 위치인 육향산(六香山) 정상으로 옮겨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척주동해비는 허목의 학문 세계인 6경 중심의 고학(古學)이 응축되어 있는 작품이다.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동해를 칭송한 부분, 중국 주변의 여러 종족[오랑캐] 소개와 그들의 교화 과정을 설명한 부분, 오랑캐를 교화시킨 옛 성인을 찬양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서 ‘옛 성인의 도’를 칭송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대한평수토찬비(大韓平水土讚碑)는 1660년(현종 원년) 삼척부사로 부임한 허목이 짓고 쓴 것이다. 당시 허목이 중국형산(衡山)에 있는 하(夏)나라 시조 우제(?帝)가 썼다는 형산비(衡山碑)에서 대우수전(大禹手篆) 77자 가운데 48자를 모아 목판에 새긴 것이다. 임금의 은총과 수령으로서 자신의 치적을 기렸다. 24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읍사(邑)[군청]에 목판으로 보관해 오다 1904년(고종 41) 9월 칙사(勅使) 종2품 강홍대(康洪大)[1867~?]와 삼척군수 정운석(鄭雲晳)[?~1942] 등이 고종의 명을 받아 돌에 새겨서 죽관도(竹串島)[지금의 현 위치인 육향산]에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2.01.29(토).(06;11)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3호선 환승 (06;46) 양재역 에 도착합니다. 김포 골드란인 첫차 시간를 배려 하여 기산의 도요새 회장님이 양재역 출발시간을 5분 연장 (06;55)으로 변경 해주시어 (cf 그 동안은 9번출구 맥도널드 앞까지  4분의 시간이 너무 빡빡하여 전철을 포기하고 광역 버스를 이용하다보니 버스 배차시간 탓으로  양재역에서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해든누리님이 이제 수고를 면하게 됩니다. 해든누리님을 대신 하여 도요새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06;55)분 출발시간까지 약9분의 여유가 있어 마음에 부담 없이 9번출구 맥도널드 앞에서 잠시 기다린후 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의 동영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구정연휴 첫날이지만 고속도로는 막힘이 없이 운행되어  중간 횡성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 20분(08;50~09;10)갖고 사나이 대장님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탓  도요새 회장님의 산행지에 대한 정갈한 멘트 (cf 산행지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시간이 늦는 분은 시내버스 10번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 육향산 정류장 출발시간은 16;10을 지켜줄 것 <산악회 허용시간은 식사시간 포함  5시간 30분> ) 듣고  산행들머리 삼척 서부초등학교 근처에 (10;38)도착 (10;40)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서부초등학교 근처 로변](10;40)
서부초등학교 근처 도로변에서 하차후 (10;40)도로교통표지판 (오십천로)과 이정표(서부초등학교)서있는 로타리에서 신호 기다린다. (10;41)서부초등학교 정문을 지나 도로 따르니 (10;47)'오람드리 산소길 삿갓봉 4코스' 안내판과 이정표(삿갓봉1,140m/서부초등학교300m) 서있는 갈야산(삿갓봉) 들머리다. 오름길 올라서 능선길 이어가니  (10;56)밀양박씨와 원주 원씨 합장묘지를 지나고 다시 오름길 오르니 (11;04) 갈야산(삿갓봉) 정상이다.[1.5km][24분]

1.5km 24분[갈야산(삿갓봉)](11;04~11;05)[1분]
성내삿갓봉 등산로안내판과 벤치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그린나래님이 부착한 삿갓봉 정상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우향 내림길 내려선다. 임도만나 임도 따르다가 임도길 좌측으로 곡각되는 지점에서 눈이 얼어 미끄러운 허리길로 이어가 좌향 마을길 타고 내려  도로 건너고 3거리에서 우향 (11;28) 강원대학교 정문을 지난다. 학교 구내 도로 따르다가  우향 힌색 울타리 옆으로 야자수매트 깔린 등산로로 진입 완만하게 오르니 (11;34)북정산(초농산) 정상이다.[2.7km][29분]

4.2km 54분[북정산(초농산)](11;34)
그 흔한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한장도 없는 정상이다. 표지기 걸고 사진남긴후 능선길 조금이어가니 (11;35)이정표(학생회관/야외음악당)를 만나고 (11;37) 이정표(시정좌측240m/시청우측260m/강원대학교200m)를 지난다. 우측 내림능선길이 멋져보여  양쪽이 절벽인 내림길 내려서고 목책계단 내려서니(11;41) 삼척시청 구내다. 도로로나와 (11;45) 삼척초등학교를 지나고 도로4거리에서 직진 오름 도로 따르다가 밭옆 샛길이 보여 산길로 질러 올라가니 (12;08)광진산 주능선이다. 우측으로 조금 오르니 (12;09)"  목책으로 막은 울타리 안 돌무더기"와 "국난 극복유적지" 표지석 서있는 봉을 지나고 넓고 잘 정비된 등로따라 내려선후 오름길 오르니 (12;15)봉황산 정상이다.[2.9km][41분]

7.1km 95분 [봉황산](12;15~12;17)[2분]
준희님의 "그곳에 오르고 싶은산 139.3m/준.희"표지판 걸려있고 에이원님 포함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정자 난간에 국가지정번호 (마사4880 4005/산불.산악사고등 긴급구조/ 광진산) 표시판이 부착되어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삼각점은 흘려보내고 (12;17)한전철탑을 지나 도로따라 내려선다. (12;19) 이정표(정라진/삼척온천/소망의탑등산로아님/정상봉수대)를 지나 (12;22)조망터에서 잠시 조망 즐기고 (12;23) 이정표(성결교회/광진봉수대1.2km)에서  도로 버리고  우향 이정표(성결교회) 방향 경사길 내림 계단길 내려(12;30) 육교를 건넌다.[0.9km][13분]

8.0km 110분 [육교](12;30)
진입부분이 개인 집으로도 연결되는 희안한 구조의 육교다 .육교를 건너 도로따르니 (12;34)"오람드리 산소길 .봉황산길" 안내판과 "KT봉황산 중계소 1.2km" 이정표판을 따라 중계소 오름 시멘트도로를 지그재그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12;42)이정표(봉황산 산림욕장/체육공원150m/진주정250m)를 만나 편한하게 능선길 이어간다. (12;44)봉황산 산림욕장 표시석과 종합 안내도를 지나 (12;49)KT봉황산 중계소를 좌측에 두고 진행 목책 계단길 올라서니 (12;53) 봉황산 정상이다.[1.3km][23분]

9.3km 133분[봉황산](12;53~12;55)[2분]
돌탑과 정자가 있다. 표지기 걸고 동해바다를 잠시 조망한다. 목책 계단길 밟아 내려서고 능선길 지나 마을길로 들어서 (13;06)도로 3거리에서 도로 건너 (13;07) 우향 허목길로 들어서 좌향 계단길 올라선다.
(13;09)척주동해비를 지나고 (13;09) 대한평수포신비 설명판을 지나  오르니 (13;10)육향산 정상이다.[1.0km][15분]

10.3km 150분 [육향산](13;10)
해발 20m라는데 해발 70m는 되는 듯싶다. 육향정과  척주동해비가 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계단길 따라 내려서 도로 건너  좌향  3거리 식당을 지나 (13;15)육향산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한다.[0.3km][5분]

10.6km 155분 [육향산 주차장](13;15)
주차장에 기다리는 산악회버스에서 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까지 약3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신발 슬리퍼로 갈아 신고 옷보따리 들고 보아둔 '3거리 식당'으로 갑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에 들어가니 정갈한 식당입니다. 방 배정 받고 음식 주문해 두고 (13;20~13;40/20분) 화장실에서 수건에 물 묻혀 대충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서대로 닦고 새옷 갈아입습니다.

주문한 음식물이 셋팅 됩니다. 한우 특수부위 2인분(300g), 된장 찌개, 맥주2병으로 시간이 남아(13;40~15;40/2시간) 천천히 음미하면서 식사를 끝내고도 (16;10) 까지 30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제 목요일 과음 탓에  컨디션이 안 좋아 술을 삼가 합니다. 뒷풀이 비용 해든 누리님이 쏘고 커피도 한잔 얻어 마시고 차로 돌아와 베낭정리 해두고 주차장 옆 공원 벤치에서 햇살 받으며 메고만  다닌 과일로 간식 즐깁니다. 그리고 공원 벤치 흔들 의자에 앉아 여유와 행복을 만끽합니다.
대원들도 다들 음주와 식사 즐기고  돌아와 (16;10) 육향산 주차장을 출발 중간 횡성휴게소에서 약10분(17;45~17;55) 간 휴게 시간 갖고 (19;00)경 복정역 3번출구 도착  8호선으로 석촌역 이동(8분) 석촌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40분) (20;17) 가양역 도착 (20;30)경 귀가 합니다.

10;40 도로교통표지판 (오십천로 /서부초교/시청/삼척중하교) 입니다.

10;40 3거리 신호기다리면서 타고온 산악회버스를 담아봅니다

10;41 서부초등학교 정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10;47)'오랍드리 산소길 삿갓봉 4코스' 안내판 서있는 갈야산(삿갓봉) 들머리 입니다.

(10;47) 이정표(삿갓봉1,140m/서부초등학교300m) 서있는  들머리입니다.

 (10;56)밀양박씨와 원주 원씨 합장묘지입니다.

(11;04~11;05)[1분]성내삿갓봉 등산로안내판 입니다.

(11;04~11;05)[1분]그린나래님이 부착한 삿갓봉 정상표지판입니다.

(11;04~11;05)[1분] 삿갓봉 정상인증사진입니다.

11;28 강원대학교 입니다.

(11;30) 교내 도로버리고 우향 흰색 울타리 옆으로 야자수매트 깔린 등산로 따릅니다.

(11;34)북정산(초농산)정상에는 그흔한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한장도 없습니다. 표지기 걸고 사진남깁니다. 오록스맵에는 초농산으로 나옵니다.

(11;35)이정표(학생회관/야외음악당)입니다.

(11;37) 이정표(시청좌측240m/시청우측260m/강원대학교200m)입니다.

11;37 능선 풍광입니다.

11;39 시청 위에서 조망입니다.

11;39 시청 위에서 조망2 입니다.

11;41 삼척시청입니다.

11;45 삼척초등학교입니다.

11;52 도로 4거리에서 신호대기중입니다. 도로건너 직진입니다

12;08 주능선입니다.

(12;09)" 목책으로 막은 울타리 안  돌무더기"와 "국난 극복유적지" 표지석 입니다.

(12;15~12;17)[2분] 봉황산 정상 준희님의 "그곳에 오르고 싶은산 139.3m/준.희"표지판 걸려있고 에이원님 포함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는 곳에서 인증합니다.

(12;15~12;17)[2분]봉황산 정상 정자와 정자난간에 국가지정번호 (마사4880 4005/산불.산악사고등 긴급구조/ 광진산) 표시판이 부착되어있습니다.

 (12;17)한전철탑입니다.

(12;19)3거리 이정표(정라진/삼척온천/소망의탑등산로아님/정상봉수대)입니다.

12;22 조망입니다.

(12;23) 이정표(성결교회/광진봉수대1.2km)에서  도로 버리고  우향 이정표(성결교회) 방향  내림 경사계단길 내려갑니다.

12;30 진입부분이 개인 집으로도 연결되는 희안한 구조의 육교입니다.

(12;34)"오람드리 산소길 .봉황산길" 안내판입니다.

(12;34)"KT봉황산 중계소 1.2km" 이정표판 입니다.

(12;42)이정표(봉황산 산림욕장/체육공원150m/진주정250m)입니다.

(12;44)봉황산 산림욕장 표시석과 종합 안내도입니다.

(12;49)KT봉황산 중계소입니다. 중계소를 좌측에 두고 우회길 따릅니다.

12;53 봉황산 정상입니다.

(12;53~12;55)[2분]봉황산 정상에는 돌탑과 정자가 있습니다.

(12;53~12;55)[2분] 봉황산 정상 돌탑과 정자배경 인증합니다.

(13;06)도로 3거리에 내려섭니다.

13;07 허목길로 갑니다.

13;07 계단길을 오릅니다. 해발 20m 라는데 해발 70m는 되는 듯 싶습니다.

13;09 척주동해비 입니다.

13;09 대한 평수도찬비 설명판입니다.

13;10 육향산 정상 삼척척주동해비 설명판입니다.

13;10 육향산 정상 육향정 인증입니다.

13;13 뒤돌아본 육향산입니다.

13;15 육향산 주차장  산악회버스입니다.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오록스맵 트랙기록표입니다.

e-동아트랙지도입니다.

e-동아트랙 기록표입니다.

오록스맵트랙입니다.

갈야산.북성산(초농산).광진산.봉황산.육향산2022-01-29 103706__20220129_103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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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라라]

배창랑대선배님!
설명절 잘 보내고 계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임인년에도 전국 방방곡곡 족적 남겨주시고 해박한 산행기 잘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연세에 읽을만한 자료를 모아모아 정성껏 올려주시는 산행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묵호항이 지금의 동해항이고요. 그 아래가 삼척항이죠... 글고보니 방장님 고향이 이쪽인가봅니다.

삼척시내를 둘러보며 이 정도 산행은 해줘야지 삼척에 대해 조금 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국난극복유적지라니요? 어느 시절 무슨 국난을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지도를 보니 봉황산이 육백지맥의 끝에서 오십천 건너에 있는 산인데
우째 준희선생님 산패가 걸려 있을까요?^^
그곳에 오르고 싶은 산은 지맥이 아니더라도 그 주변에 유명한 산에 설치한 산패인가 봅니다.

덕분에 저도 삼척시내 산 한바퀴 잘 돌았습니다.
비교적 경제적인 비용으로 멀리 삼척까지 가셔서 약 11km 가볍게 한바리 하시고,
산행도 널널하게 하시고 뒤풀이도 널널하게 하시고... 이번엔 해든누리님이 뒤풀이를 쏴주셨군요.
수고 많으셨구요. 소중한 분들과 설명절 마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배창랑]

퐁라라님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삼척시내를 한바퀴돌았습니다.
준.희님의 표지판 에이원 회장님의 표지기가 걸려있어 반가운 봉황산이었습니다.

국난극복유적지는 봉수대가 외민족의 침입을 감시하여 국난극복을 함"<광진산廣津山 봉수대烽燧臺>국난극복 유적지는 1481년에 설치하여 1626년까지 145년 동안 삼척지방에서 운용했던 조선시대의 통신기지이다.영동지방 해안선 산봉우리에 30리 마다 봉수대를 설치하여 외민족의 침입을 감시했던 곳이다.북쪽은 묵호 어달산於達山,남쪽은 임원 양야산陽野山 봉수대와 연락했던 유서 깊은 호국의 유적지이다. 왜? 삼척시는 봉수대 원형을 복원하지 않을까?



광진산廣津山은 삼척시 교동에 있는 137m의 산이다. 1662년 삼척부사 허목이 쓴 『척주지』에 "광진산은 북정산 동쪽에 있는데 그 정상에는 연대烟臺(봉수대)가 있다. 삼척 진영鎭營의 주산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에는 "삼척부 동쪽 6리에 있다. 북쪽으로는 강릉 우계현 185m 어달산於達山과 응하고, 남쪽으로는 200m 양야산陽野山과 응한다." 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태백산맥에서 광진산까지 이르는 산줄기가 잘 묘사되어 있다"

감사

[퐁라라]

배선배님!
답글 감사합니다.^^
무슨 전투전적지가 아니고 봉수대 그 자체를 국난극복유적이라고 말한거군요. 감사합니다.^^

[에이원]

이번에는 제 고향 산하의 주변 산군을 다녀오셨군요.
서부초교를 출발하여 삼척시내 주변의 산군을 굽어보며 정라진항 쪽으로 내려서셨습니다.
어린시절 뛰놀던 추억을 잠시 떠오르게 합니다.
삼거리식당까지 가셨으면 흔한 곰치국이라도 드시고 오셨으면 좋으셨을텐데요..
봉황산 정상 표지판은 수년전에 설치했었는데 아쉽게도 소실되었더군요. ㅎ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