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오래기, 서당마 탐방 - 내고향안동 낙동강수원지탐사대

[용계도연여사]

 오래기 마실 앞

안녕하시껴?

길안 오래기 마실은 안동시내에서 동남 방향으로 약 30Km 거리에 있다.

길안면 사무소 4거리에서 청송 화목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2km를 가면 된다.

길안천이 바로 앞을 흐르는 오래기마실은 옛부터 선비들이 많이 배출 되었으며 양반들이 터를 잡고 살던 고향이다.

약 30호로 구성된 동네는 아직도 흙 돌담과 정겨운 농촌의 모습을 옛 그대로 간직한 채 아담히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동네앞을 가로 질러 동북 방향으로 낙동강 길안천 지류의 한 줄기인 오래기 마실 좌측 계곡으로 향하였다.

여기서도 한참 들어가야 계곡이 끝난다.

마지막 목표지점엔 조그만 못이하나 있었고 수원지의 샘물은 조금 고여 있었으며 물맛은 찹고 상쾌하다.

지난 봄 우리들이 탐방할 땐 마을 잔치가 있어서 그런지 동네가 텅 빈 상태였다.

그러나 마을 집 텃밭과 동구밖 주변엔 봄꽃들이 만발하여 우리들을 반겨 주었다.

어느 집이나 고향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오래기 마실은 길안에서 송사방향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 좌측 편에 있다.

길안천 산다리의 보 옆 방천을 따라 탐사

 동네 입구에 있는 황초집(담배 굽던 곳간)

 동네 앞을 흐르는 도랑

 낙동강 상류 길안천의 지류는 여러 방향으로 계곡을 이루며 다양하게 갈라 진다.

 집옆의 텃밭엔 월동추가 크고 있다.

 누래기  - 만음  - 서당마 - 오래기 - 묵계리 - 송사리로 이어진다.

 유채꽃과 살구꽃이 뒷동산에 만발하다.

 낙동강 지류인 길안천은 자갈밭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많은 민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두릅밭에 싹이 트고 있다.

마을 앞  가람농원 휴게소

 복숭아꽃 살구꽃

집 뒤안의 텃밭은 생활의 보고이다.

 정겨운 돌담 길

 만음리의 장개판소 봄 맞이

 고향집 친정을 찾아오는 새댁

 동네안 돌담 길

저 멀리 우측이 오래기 이다. - 묵계초등 천방둑에서

묵계초등학교

 새마을운동으로 포장된 골목길

 아직도 옛 생활 도구들

 돌담들이 정겨움을 더해준다.

 동구밖 골목 길

   서당마 마실

  오래기 마을회관

비록 시골이지만 오며 언제나 마음이 포근해진다는 친정

 오래기 마을 앞의 보

 이름 모를 봄꽃들이 우릴 반기고 있다.

 가람농원 뒷편 보

 오래기 마실로 놀러 오이소~~

 
 


 ***  내고향안동  ***





 

*** 내고향 안동 경음악실  ***

[뱁실 아자씨]

좋은곳 즐감합니다^^

[백두천지]

윗 게시물이 진정 고향 카페의 진수 이네요, 언제나 고향은 어머니의 품이지요, 잘 봤읍니다,

[風蘭05]

좋습니다.

[참세상]

수고했읍니다,,,,,오래기

[미니별]

서당마실..울 고모님이 살고 계시는곳...초딩시절 함 가봤는데~지금은 지나가면 못 알아볼것 같아요 넘 변해서...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