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홍승희 사무국장님께서
회원들과 점심모임하면서 나누었던 글을 올리신것 보았습니다.
동북부지회에서 잔뼈 굵은 박범이지회장님이 돌아오시니 사람들이 모여드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한동안 어려움을 겪던 지회에 한줄기 서광인듯 합니다.
저도 본부 상근과 별도로
동북부지회 회원인지라 창림초, 창북중학교 학교참여 활동하면서
우리 지회(회원)가 활성화 되어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저도 함께 하고싶은 마음 간절했었읍니다.
그런면에서 이 글 올립니다.
1.집행부 회의를 카페에 공지하면 어떨까요?
-그동안 지회의 큰 어려움은 사람(일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북부 모임에 나가보면 기본적으로 열명은 모여듭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이 분들 중에 회의 참여 가능하신 분들은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회의 안건 공지는 사안에 따라 비공개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집행부가 구성되고 지회 조직 시스템이 안정 될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분과 머리 맞대고
지회 살리기 하자는 취지입니다.
2.카페 개편안?
-지난 2차 회의를 참석했었고 3차 회의자료를 보았습니다.
카페 개편안이 무엇인지 안건으로 상정한 이유가 있었을텐데요...
카페 개편에 대한 제안자의 안을 함께 회의 자료에 담아주시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참교육'방에는 우리 회 정체성이나 지향점, 실천적 교육운동을 나타내는 주요 활동방(얼굴) 아닌지요?
그렇다면 우리회 성명서, 우리회 주요활동, 지회 주요활동만 올리면 어떨까요?
현재 '참교육'방에 타단체 활동 소식이나 여러가지 사안들이 혼재되어 있어서 마치 자유게시판을 보는듯합니다.
한가지 더.
회의 자료는 일꾼방에 있는데, 회의 결과는 궁시렁에 흩어져 있습니다.
회의 자료실 하나 마련해서 함께 정리하면 어떨까요.
그런데 설마 카페 개편을 이렇게 하려고 회의 안건으로 연속 올리시는건 아니시죠?
3.회원을 섬기는 마음가짐
회원 관리 잘 하시려고 주소 파악하고 회원명부 정리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일이라는게 현안에 쏠리다 보면 회원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음은 제 경험상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소식지에 이름 실리는 회원 한분한분이 너무도 소중하다는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지회 회원 모임에, 회의에 함께하겠다고 열일 젖히고 우리 곁으로 오시는 분들은 지회 동력 그 자체입니다.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마음자세 갖추는것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최근 동북부지회 회원으로 몇번 참여하면서 세가지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도봉독서소모임 만9년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지회에서 소모임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들이 있지만
한 구성원들이 9년동안 꾸준히 모여왔다는 것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흩어졌을때는 아무도 없는것 같은데 총회나 위기(?) 발생했을때는 모여드는 10여명입니다.
이 사람들은 정말 교육운동에 대한 신념과 동북부지회에 대한 애정으로 끈을 놓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동북부지회의 원동력입니다.
세번째 동북부지회 카페입니다.
이 카페를 전국 지부지회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좋은 글, 좋은 노래를 올려주시는 잠순이도 꽤 유명합니다.
다만 잠순이가 누구인지 모두가 궁금할 뿐입니다.
작년에 제가 울산지부 방문했을때 전정애지부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동북부지회 카페보고 울산지부 홈페이지를 어떻게 운영 해야할지 알았다고....
오늘 이 글 올리는 이순간에도 동북부카페를 지켜오신 잠순이와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이 카페가 있어서 동북부지회가 그 어려움속에서 견뎌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로 공유하는 자리...
조직 활동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일꾼보는 회의자료나 보고는 좀 더 자세히, 궁시렁은 조금 간략히 올리기로 해서 지금 여기저기 있는 형국이네요. 누구나 회의 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정보나 자료, 현황이 까페에서 공유되어야 겠지요. 일꾼들이 정한것이 자꾸 혼선되는 일도 사전에 정돈되도록 해야겠고요. 우리 회 정체성을 까페 통해 정리해보고 싶고, 정리정돈이 필요한거 같아서 까페 개편건을 제안했고 일꾼회의때 대충 방향을 얘기했습니다. 각각의 방 구성을 편재하는 일이 좀 미뤄졌지만, 사람들이 모이니까 한사람만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조금 속도 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은 그 간 집행부 회의를 궁시렁을 통해 올렸었는데 2007년 하반기부터 소흘히 한 점은 인정하고 앞으로는 공지(물론, 회의 결과도)하는 것에 변함이 없음을 유념해야겠습니다. 2. 번에 논하신 '참교육'방은 '참학'이 연대한 건에 대한 것까지 폭을 넓혔습니다. 본부에서 발간하는 학부모신문과 될 수 있으면 중복되지 않을 선에서 말이지요. 자유게시판의 성격은 아닌 것이지요. (다만, '글쓰기'에는 제한을 두어야 할 필요성을 근래에 느낍니다)
각각의 게시판을 특색있고, 정체성이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현재 게시판 상황은 조금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