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와(踡臥) 추워서 몸을 웅크리고 눕는 것. 수족궐랭(手足厥冷) 수족 사지가 아래에서 위로 주슬(肘膝)까지 냉한 병증. [금궤요략(金匱要略)] <복만한산숙식병맥증치(腹滿寒疝宿食病脈證治)>에서 "한산(寒疝)은 배꼽 둘레가 아프고 발작하면 저절로 땀이 나고 손발 끝에서부터 팔꿈치와 무릎까지 차가워진다.(寒疝繞臍痛, 若發則自汗出, 手足厥冷.)"라고 하였다. [상한소원집(傷寒溯源集)] 제9권에서는 ... 욕매(欲寐) 눈에 늘 졸음기가 가득한 병적 상태. 소음경(少陰經)의 병으로 신양(腎陽), 심양(心陽) 등 전신의 양기가 쇠약해져 신기(腎氣)를 자양하지 못해 생김. 하리청곡(下利淸穀) 멀건 물 같은 대변에 음식물이 소화 안 된 채 섞여 나오고 냄새도 나지 않는 증. 비위허한(脾胃虛寒)으로 생김. 오한이 나고, 전신이 노곤하고, 손발이 참. 진율(振慄) 한기(寒氣)를 두려워하면서 떠는 병증. 대부분 허한하거나 열이 울결함으로써 발생한다. [상한광요(傷寒廣要)] 제3권에서 "진(振)은 전(戰)과 비슷하되 가벼운 것이 전(戰)이다. 전은 정기와 사기가 다투기 때문인데 다투면 부들부들 떤다. 진은 단지 허하기만 하여 싸우지 못하므로 어깨가 으쓱거릴 정도로 떤다. 하법을 쓴 후에 다시... 구토연말(嘔吐涎沫) 침을 토하는 증상. 위한(胃寒) 또는 담습곤비(痰濕困脾)에 의하여 발생한다. 중풍환자에게도 나타난다. [상한론(傷寒論)] <변궐음병맥증병치(辨厥陰病脈證幷治)>에서 '마른 구역질을 하고 연말(涎沫)을 토하면서 두통이 있는 자는 오수유탕(吳茱萸湯)으로 주치(主治)한다.(乾嘔吐涎沫, 頭痛者, 吳茱萸湯主之)'라고 하였으며, [금궤요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