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단풍2편 지난번에 올린것이 이제 자리를 잡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씨앗에서 나온 실생종입니다. 세상에 한 그루있는 품종입니다.
홍학으로 이름을 붙이기도 했는데요, 새잎이 날때는 녹색인데, 이후 마디 끝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잎사귀들이
무늬를 띱니다. 분홍도 있고, 흰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무늬입니다. 가지를 자르면 새잎이 나오면서
무늬가 나오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 무늬가 들어간 부분이 약한지 휨 현상이 나타나 새의 깃털모양을 만들기도합니다.
무늬쪽으로 잎이 뒤틀립니다.
모수의 색상은 끝부분이 하얀색으로 나타나는 무늬종이고
사진의 실생묘는 아마도 잎끝이 붉게 나오는 나무와 교잡된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실제로 두나무가 서로 붙어있습니다.
소니 넥스-5N 과 접사렌즈로 촬영되어 핸드폰 사진과는 조금 다르게 이쁘게 찍혔습니다.
아웃포커싱효과로 심도가 매우 얕아서 잎이 잘 드러납니다.
첫댓글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dslr이 조금 다른 느낌을주네요.
소니에서나온 조그만카메라 가성비좋네요
이뻐요
몇년째 보는데 잎사귀날때 이쁩니다
키우시는건가요? 특이하네요
씨앗으로 나온단풍입니다. 2-3년 키우고있습니다
@반초 어머어머 씨앗으로요? 완전 대단하세요~~
@포이(대전) 단풍나무 근처에 가면 어린 묘종들이 많습니더, 그중에 특이종들을 분재화분에 올리면 됩니다.
발아해도 쉽게됩니다. 좋은 단풍나무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