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으로 글을 쓰니 뭐라고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미국 명문 대학교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는 미국 태생 (시민권 보유-이중국적) 한국인 남자 입니다. 예전에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존폴 칼리지에 유학을 가있을때 현재 국가대표인 기성용과 같이 생활 하기도 했는데요. 어릴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기본적인 운동신경면으로는 제가 더 낳았다고 기억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당시 K리그 프로팀 산하 유스팀에서 스카웃이 왔으나 미국으로 고등학교를 가기로 결정하면서 축구를 본업으로 하지 않았는데요. 물론 운동량이 계속 해온 축구선수보다는 떨어졌겠지만 (현재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타고난 축구에대한 재능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할때도 있었고 고교리그에서 뛰기도 했는데요. 기술적 운동능력이 뛰어났고 그래서 인맥이 없읍에도 불구하고 저의 재능을 알아본 미국 MLS팀들에서 고교 졸업후 제의가 왔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부모님의 반대등으로 인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접고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운동선수란 재능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인맥들이 중요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기성용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선수 같이 인맥이 형성되 있다면 한국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비교 개인기량면에서는 제가 더 낳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재능이 한국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보탬이 될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상황에서 국가대표가 될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대한축구 협회나 허정무 감독 및 코치진과 접촉을 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기회를 잡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이분들과 연줄을 닳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신체조건은 184~5cm에 75Kg대 입니다. 나이는 대표팀 선수들과 비교하면 가장 어린선수 보다 몇개월 어리고요. 포지션은 두루두루 소화가 가능하지만 가장 자신있는 위치는 윙과 포워드라고 생각 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추가:
안녕하세요 답글은 많은데 정작 질문에 대한답글은 없네요. 이렇게 인터넷에서 글적고 (좋은글 남겨주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관적인자들의 찌질한 답변 읽자는게 아니라 허정무감독외 코치진 및 대한축협 대표팀 관계자에게 연락을 하고 싶습니다. 연락처를 알 방도가 없을까요? 다른사람이 성공하면 그때야 와~ 쩐다 인간승리다 이딴소리나 하면서 현실은 시궁창인 분들은 자기자신부터 되돌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박지성도 명지대 감독과 허정무 사이의 바둑으로 나온 선수라고 까지 않았지 않습니다. 또, 님이 뭔 박지성같은 선수와 비교를 하고 난리냐 이딴소리 하실분에게는 한마디로 답이 없습니다.
첫댓글 이건 뭔 떡밥으로 이해해야죠....??
한국과 미국이 이중국적.. 가능 한가요? 캐나다는 안되는데..
그렇죠? 글쓰신 분은 무슨.... ㅡ.ㅡ;
월드컵우승님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아무튼 저는 현재 나이로는 이중국적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만약에 (물론 천운도 필요하지만) 국가대표가 된다면 어떡하실겁니까? 무조건 부정적인 눈초리로 보시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됩니다.
낚시글이 아니라 진심으로 쓴글입니다. 좀 더 진정성을 가지고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국적에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국가대표팀에 승선할수 있을 기회를 가질지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축구선수'가 목적이 아니라 '국가대표'가 목적인가요?;; 국가대표는 축구선수가 된 이후에 노력을 해야지 이건 무슨 얼토당토 않는 소리인지ㅎ
진정성을 갖고 조언을 해달라고 하셨죠?? 진심으로 미국 명문대를 나오신분 치고는 스포츠쪽은 잘 모르시나봅니다...일단 현재 님의 상태는 최고 높은수준의 올라가는 것은 프로연습생정도입니다...타고난 재능이요?? 그건 어릴때부터 갈고닦아야지 프로무대에 설까말까합니다...지금 한국의 K리그 2부라고도 볼 수 있는 내셔널리그에만해도 어릴때 축구천재소리 듣던 선수 많습니다....그만큼 프로자체는 일반인이 어디 지역대표 축구선수한 것과는 비교자체가 안됩니다...인맥은요;; 기성용선수 예를 드셨는데 기성용선수도 어릴때 인맥덕 본게 있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인맥을 잘 활용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었죠....인맥으로 좀 한다하는 축구부있는 학교 이곳저곳 아버지가 데려다니면서 테스트보게 하고 거기다가 껴놔서 실력도 많이 늘은걸로압니다...국가대표요?? 지금 사람들이 하두 까대니깐 무슨 국가대표가 학교대표인줄 착각하고 계시는것같네요........차라리 낚시이길 바랍니다;; 미국명문대 나오셨단 분이 너무하시네;;
기성용 선수는 아버지가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프로팀 들어가셔서 잘하면... 대표팀 뽑히겠쬬 우선 축협에 관심을 받으려면 잘해서 알려지면됨
본인이신가요?
웃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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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들어왓는데 미국고등학교로 갓다고 써져있음
k리그든 어디든 우선 프로팀에서 잘해야됨 맞는말임
저는 현재 미국 대학 1부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선수라는 선입관에 사로잡히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제가 기량이 뛰어나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하면 국가대표팀 관계자분께 저를 어필 할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본문에 언급햇듯이 관계자분을 직접 찾아가는 길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약스에 입단한 석현준 선수와 비슷한 방법으로 테스트의 기회를 받는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제가 그분들과 접촉이 가능하냐가 관건이네요.
님 같이 축구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음.. 왜이렇게 클래스를 높게 잡으시는지 기초부터 잡고 들어가야하는거 아닙니까? 님 말대로 그렇게됐으면 축구선수 모두 성공했겠죠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도 프로무대에서 뛰어야되지않을까여? 대학도 국내에 대학이아닌 미국에 있는 대학인데 국가대표코치들이 해외에 있는 대학까지 찾아가는것도 아니고... 졸업후 k리그 드래프트나 다른 해외리그로 가셔서 실력을 보여주시면 알아서 찾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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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폴칼리지는 대학교가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는 호주의 사립학교입니다. 삐딱한 시선으로 안보시고 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으면 더욱 좋겠네요.
같이 학교다니실땐 기성용이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요. 한국 경기 몇경기만 보셔도 느끼실거에요. 쉬운일이 아님.
우선은요... 미국 태생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한국은 이중국적이 불가능하니 님은 미국 국적입니다.. 미국 국적이 어떡해 한국 국다대표로 들어 올 수가 있나요? ㅋㅋㅋㅋ 미국 대표팀이나 찾아가 보세요
일단 바로 국대되는건 어렵고 귀화해야할수도 있음 또 기량 검증하려면 최소한 1-2년은 활약해야 할걸요
님과같은 마인드로는 죽었다 깨도 국대못듬
기성용과 같은 나이대라면...우리나라 프로 입단 테스트를 받아보든지...하세요...정말 축구가 꿈이라면 도전하세요...대전시티즌 환영합니다...님의 실력이 출중하다면...누구나 알아 볼겁니다...보석은 어디있든 빛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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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정보이고 또 제가 질문하는 요지에서 벗어나기는 하지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저는 1989년생입니다 김보경 선수보다 몇개월 생일이 빠르군요 정정합니다. 존폴칼리지는 초등학교 5학년때 기성용선수가 중학교 1년으로 들어올 초반에 같이 수업듣고 그랬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모친 누나와 같이 유학생활을 했다고 기억하고요.
기성용 선수는 빠른 89년생이죠...실제는 88년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습니다
호주는 가을 학기 제도라서 그럴 수 도...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한학년 차이가 나는게 정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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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솔직히 저는 축구선수를 오랫동안 할 마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저를 잘아는 만큼 축구선수로서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고 확신합니다. 이 글을 남기니 다양한 답글을 남기시네요.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라해도 저에대해 잘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시기/폄하하시는 분들은 인생에서 무엇을 해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100퍼센트 낚시글 ㅋㅋㅋㅋㅋㅋ 무슨 자기가 호날두나 되는지 아시나..
국가대표를 너무 우습게아시는데요 국대는 괜히 국대가 아닙니다
석현준군 한테 연락해 보세요~~~~~~~~~~~~~~~~~~~
만약에 정말로 당신의 기량이 기성용,현국대보다 좋다면 부디 FC서울로 왔으면 좋겠네요.......ㅋㅋ
글을 대충 훑어봤는데... 인맥타령, 본인 실력 과신(자만이라는 말을 써주고 싶네요), 축구선수가 꿈이 아닌 듯한 태도. 이런것들을 미루어보아 스포츠인으로서 마인드가 상당히 부족하신거 같은데. 이렇게 글을 싸질러놓으시고 진심어린 답변을 원하시는건가요? 국가대표가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여기서 이런 글 남겨봤자 도움되는 답변 남기는 분 없을것입니다. 지금 포지션이 윙과 포워드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에서 국가대표하려면 기성용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과 비교하여 이들과 최소 동일한 실력을 갖춰야합니다. 그래야 주전찰 수 있을 것이구요. 그정도면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에서 에이스 역할할 실력입니다. 만약 이정도 실력이 되신다면 절대로 케이리그 오지마시구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생각을 하십시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 국대되는 제일 빠른 길입니다.
그리고 이정도 실력이 되신다면 차라리 미국국대를 생각하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저야 우리나라의 공격수가 한명이라도 더 늘어나는 것이 좋지만 그쪽분을 생각하면 미국국적을 취득하는게 좋을지도....군대라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지 하게 쓰신거 같은데 그 자신감은 멋지시네요. 하지만 님이 정말 국가대표급의 실력이시라면 어렸을 때나 지금 대학 1부리그에서의 활약이 언론에 한 번 쯤은 노출 되지 않았을까요?? 미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그런 기사가 있는지 알고 싶군요. 왠지 낚인 기분 이 기분 뭘까...
여기서 이렇게 있는것이 문제...해결책을 이렇게 풀려고 하시다니요...그렇게 본인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면 직접 행동을 하세요...부모님 핑계하지 말고 여기서 답을 바라지말구요...실력과 인맥도 중요하지만 선수개인의 마인드도 중요합니다...행동하시고 생각을 크게 가지세요...건승하십시오
님이 정말로 한국국가대표로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석현준 선수의 에이전트가 한 일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국가대표선수들 훈련할때 훈련장 들어가서 무조건 하겠다고 떼를 쓰던지 하고서 테스트를 받든 해보십시오. 물론 이건 도박이지만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국가대표에 들어가고 싶다면 프로무대에 뛰어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