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마 진짜 우애 욕심 미치겠다...

[액체전자모기향]

검색 허용 해제 필수

우리집 그다지 안 친하거든..
계기가 있다기보다 성격들이 다 무뚝뚝한데
사춘기랑 사회초년생 때 서로 정신없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짐
그렇다고 사이 나쁜 것도 아님 그냥 안 친해
나도 공기업 다니고 내 남동충도 대기업 계열사 다님
둘다 아픈 데 없고 대학 학자금대출 스스로 다 갚음
이 정도면 자식농사 잘 지었다 생각하는데
까먹을만 하면~~
에휴 엄마가 둘이 사이좋게 낳아놨는데 왜 우리 딸 아들은 서로 안 친할까
동기간에 마음이 뾰족하면 안되는데..
동생이랑 xx(여행,영화,놀러)하자고 해봐~~
이런 얘기해 아 듣기싫어 개스트레스 욕심 왤케 많어

[액체전자모기향]

아 내말이..둘다 서른넘도록 아픈곳 없고 사고 안치고 컸으면 아쉬운거 있어도 삭여야지 진짜

[동여명]

사이 안좋은거 아니면 그걸로도 다행인거아닌가... 어디까지 바라시는거여..

[친절하자 사랑하자 지금 여기서]

엄마는 형제자매들이랑 친하셔? 난 울엄마는 크게 안그러는데 이모가 딱 사촌언니오빠한테 그러거든 특히 유난히 사촌언니한테 남동생 좀 잘 챙기라면서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사촌언니가 엄마는 그럼 이모(우리엄마)한테 잘챙겨주냐면서 맞받아쳐서 우리엄마가 아주 통쾌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