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가끔 쪽지, 메일 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텐인텐글 하나로 얻기 힘든 것들을 참 많이 얻었던 거 같습니다. 토지 매입부터 원룸(19세대)매매까지 2년 채 안되었는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가 전혀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뜨게 된 것도 텐인텐 카페이고, 그 카페 안에서 제 인생의 스승님 : 아파테이아님 책 ‘마흔 살 행복한 부자아빠’ 라는 책을 정석으로 그 책에 나와 있는 그대로 100% 실천을 했습니다. 좋은 인터넷 공간에서 스승님을 만나게 해 준 텐인텐 주인장님. 그리고 저에게 스승님이 되어 주신 아파테이아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 결국에는 가능한 것이 된다.]
“자기야 기억 나? 우리 첫 신혼 집을 원룸 8000만원에서 시작한 거 그 곳에 24개의 원룸이 있었고 옆 집은 단기 월세로 120/120었던거… 그 때 자기가 이런 말 했었지. 정말 이거 딱 한 개만 가지고 있어도 나는 참 행복하겠다. 이 건물 통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
“ 자기가 또 이런 말 한 거 기억나? 그 후 3년....
방 3개짜리 전세로 이사를 했을 때 우리가 주인에게 어떻게 이 건물을 사게 되었고, 건물 어떻게 찾았는지 물어 봤을 때, 우리도 나중에 이런 건물 하나 가지고 있었으면 참 좋겠다. 꼭 이런 거 가지고 있어서 월세 받자. 정말 막연하게 얘기했었는데…“
그러고 1년 6개월만에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 19세대 원룸 / 월세 550만원의 꿈
이 꿈을 이루니 또 다른 가능성들이 보였다. 그 가능성으로 우리는 지금 또 다른 해 보지 않은 일들을 도전하고 있다. 서울 지역 투룸, 쓰리룸 분양사업 이제 2층 올라가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분양을 하게 된다.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던 < 나는 건물주인 >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니 꿈을 결국 이룰 수가 있구나. 이제부터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들을 적을 까 한다.
[인터넷으로 만난 동지 4명]
나는 카페를 통해서 동지 4명을 만났다. 처음부터 4명만 만나게 된 것은 아니었다. 첫 임장 현장 답사 모임에 한 15명쯤 모인 듯 하다. 모임을 하다 보면 패가 갈린다. 소위 말해 고수 팀 / 초보 팀
초보는 초보끼리 고수는 고수끼리 뭉치는 법이다. 내가 초보인데 고수들이 나를 끼워줄까? 절대 아니다. 그렇게 해서 편이 갈린다. 초보들 오래 가지 못한다. 초보끼리 모여서 도대체 뭘 하겠는가? 하지만 나를 포함한 초보 4명은 좀 달랐다. 부부 2팀, 나랑 동갑인 여자분, 그리고 자영업을 하는 한 분 이렇게 4팀(총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매주 수요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두 달간 돌아 다녔다.
아산, 조치원을 비롯해 대구, 충주 등 여기저기 돌아 다닌 결과 두 달 만에 경기도 건에 토지를 매입했다. 두 달 정도 함께 돌아 다녀 보면 성격, 그리고 성향들이 다 나온다. 어쩌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 수도 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괜찮은 사람과 한 팀이 돼 성공을 하고 또 다른 사업(분양사업)을 그때 했던 팀이랑 같이 했으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함께 살아온 그리고 한 울타리에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했지만 지금부터는 아니다. 나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친구, 친척 그리고 내 지인이 나와 같은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같은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하면 더 빨리 그리고 쉽게 갈 수 있다.
[종자돈 마련하기]
토지를 매입해서 건물을 올리는 일 과연 나에게 가능했던 일이었는가? 절대 불가능했던 일이다. 임장을 다니면서도 속으론 < 빨리 토지를 찾지 않았으면…… > 나는 이런 마음이 컸다. 토지를 공동으로 매입을 해서 필지를 분할을 해서 건물을 올려 월세를 받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 하에 팀원들과 같이 다녔지만 문제는 <자금>이었다. 우리에겐 그때 당시 7000만원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7000만원을 가지고 무슨 건물을 짓겠는가? 그런데 입장=현장 답사를 다닌 결과 두 달 만에 토지를 매입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종자 돈 마련은 다음과 같다.
<!--[if !supportLists]-->- <!--[endif]-->집 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1억 전세금을 받고 월 100만원으로 월세로 돌리는 것
<!--[if !supportLists]-->- <!--[endif]-->둘 다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개인 사업자여서 소상공인 대출
<!--[if !supportLists]-->- <!--[endif]-->건물 완공 8개월을 잡고 자영업으로 최대한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것
<!--[if !supportLists]-->- <!--[endif]-->3년 동안 부은 펀드(3개) 대출
<!--[if !supportLists]-->- <!--[endif]-->두 사람 명의로 된 카드론
<!--[if !supportLists]-->- <!--[endif]-->지인 월 1부 이자로 4000만원 대출
이렇게 해도 10%의 자금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 자금 정도는 자영업을 하면서 충분히 융통을 할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을 해서 일단 투자를 하는 걸로 결심을 했다.
투자란 >> 한 번 정도는 리스크를 안고 하지 않으면 내가 한 단계 올라 갈 수가 없다. 우리 부부가 경제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을 하기 위한 기회가 바로 이 타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이 리스크가 있음에도 저지르게 되었다. 우린 둘 다 자영업자고 매출 부분이 직장인 보다는 분명 다르다. 둘 다 월급쟁이였다면 아마도 불가능 했을 수도 있다. 돈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투자를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큰 돈을 투자를 하기가 겁이 나고 설령 안전한 투자라 할지라도 큰 돈을 투자를 하지 못 할 것이다. 처음부터 큰 투자가 아닌 적게 투자를 해서 단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직영건축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하기 76세대]
총 도시형 생활주택 4필지(76세대)를 직영 건축으로 했다. 직영건축이란 말 그대로 직접 건축을 하는 것이다. 돈을 주고 건축업자에게 맡기면서 할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게 쉬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요즘은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 완공 후, 원룸 2~3개 전세금 빼서 주기도 하고, 그 대신 건축비를 더 높게 받는 경우 또한 많다. 하지만 우리가 결정을 한 것은 바로 직영 건축이다. 한 번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기에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설령 건축업자가 짓는 것 보다 돈이 많이 들어도 < 우리가 해 보자. 그래서 이걸 통해서 공부를 해 보자. >란 생각으로 어쩌면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과정을 정말 쉽지 않았다. 이 과정을 내가 글로 자세히 적고는 싶지만 내가 관여를 한 것은 토지 매입, 그리고 세입자 채우고 매매까지가 내가 관여를 한 것이고, 건축 쪽은 신랑이 한 거여서 구체적으로 적긴 힘들겠지만 탈모증상까지 올 정도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4명 중, 누구 하나가 총무가 되어야 했고, 신랑이 총무 역할을 맡아 자금 관리를 했다.
>>> 지름길은 빨리 가는 것이 지름길이 아닌 돌아서 가는 길이 지름길이다. 돌아서 가라. 그 다음 길은 남들보다 몇 배 빨리 갈 것이다.
[준공 이틀 후 만실을 채우다.]
원룸 건물의 핵심은 바로 <공실>이다. 공실에 대한 염려가 가장 컸다. 그 주위에는 아직도 논과 밭이 보이고 한 마디로 말을 하면 촌 동네다. 이런 촌 동네에 76세대를 다 채워야 하니 사실 건물이 올라 가면서 밤에 잠이 오질 않았다. 나는 임장을 다닐 때는 매주 따라 다녔지만 건물이 올라 갈 때는 딱 두 번 밖에 가지 않았다. 건물을 올리는 동안은 정말 노예처럼 수업을 했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막아야 할 자금을 막지 못하면 건축이 중단이 되고, 그렇게 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
건물 올라 갈 때 처음 간 날, 그 앞에 사는 할아버지가 내가 건물주인 줄 몰랐다 보다. < 여기 살게? 방 구해? 이 사람들 정신 나간 사람들이야. 이런 촌 동네 누가 원룸에서 산다고 여기다가 이렇게 집을 지어놔? > 갑자기 몰려 오는 불안감은 뭘까? 건물주 4명은 그 어떤 한 사람도 관심 없이 그리고 소극적으로 했던 사람들이 없었다. 직장인이 아닌 다 자영업자들이다. 자영업자들은 자기 일을 해 봐서 정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추진력들이 정말 강하다.
플랭카드 전단지, 그래서 인근 기업에서 76개 중 40개가 계약이 체결이 되었다. 그것도 좋은 조건에 계약이 되었다. 36개 실만 계약이 완료가 되면 되는데 단 3주 만에 완료가 된 거 같다. 인터넷 -> 부동산소개 -> 인근 거주자 순으로 준공 이틀 후 만실을 채우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노출을 했던 방법은 바로 키워드 노출이다. 나는 인터넷 베이스로만 사업을 10년간을 해서 PC / 모바일 웹으로 키워드 노출을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모든 걸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 시켰고, 그 덕에 세입자를 다 구할 수가 있었다. 지금도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
PS> 우리가 짓는 건물 옆에 15세대 우리 보다 늦게 건축을 해서 준공이 우리 보다도 더 빨리 났다. 우린 원룸이지만 그 곳은 1.5룸이다. 하지만 가격은 같은 가격이다. 우리가 만실을 채우고 난 후, 그 건물도 만실이 채워진 듯 하다. 방이 큰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20대, 30대들 취항에 맞게끔 건물이 지어지고,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다.
[세입자 부동산에서 알아서 구해 주는걸 뭐 ~ ]
사람들은 돈만 주면 부동산에서 세입자 알아서 구해 주는 줄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부동산 매물이 넘쳐 난다. 똑같이 돈을 줘선 절대 구해주지 않는다. 그렇게 많은 매물 중에서 내 차례까지 오게 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아니한가? 어쩜 오지도 않을 수도 있다.
각 동 19세대 * 4동 수수료 만 해도 어마 어마 하다. 나는 적극적으로 인터넷으로 구하기 시작을 했다. 생각해 보자. 건물주 수수료만 아끼는 게 아니라, 세입자 수수료까지 아끼는 거다. 당신이 세입자라면 수수료 내고 들어 가고 싶은가? 카페에 <부동산 수수료 없음/주인직거래>란 문구가 세입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키워드다. 발품을 파는 것도 아니고 손품을 파는 것이다.
원룸에 사는 연령층은 20대/30대층이다. 99% 스마트폰 유저들이다. 부동산에 바로 가는 사람들은 없다. 적어도 인터넷을 통해서 시세 분석을 하고, 블로그나, 카페 매물이 있는 부동산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고, 그리고 연락을 해서 움직이는 법이다. 그런 과정에 내가 올린 매물이 Posting이 되어 있고, 그 건물이 잘 지어 졌다면 그리고 수수료까지 없다면 < 당신이 세입자라면 연락을 하겠는가? > 100% 연락을 한다. 건물주들고 세입자를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공실 제로를 실현시킬 수가 있다.
[나는 건물주 이전에 세입자고 지금도 세입자다.]
투자비 아끼려고 이것 저것 줄이는 경우 정말 많이 봤다. 우리 건물에는 무인 택배함까지 있다. 건물주 이전에 나도 지금까지 세입자로 살았고, 누구보다도 세입자의 마음을 잘 안다. 내가 세입자였을 때, 건물주인은 도대체 뭘 하는 사람인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 몇 천 만원을 전세로 주는데 혹시나 못 받으면 어떡하지? 경매로 혹시나 넘어 가진 않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다.
나는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을 블로그로 오픈을 하기 시작했다. 이 집이 지어 지는 과정, 내 사진 그리고 가족 사진 내가 하는 사업, 기타 등등등 ~ 건물에 대한 신뢰도가 아닌 주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적어도 내가 누구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는 알고 이사를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블로그로 나에 대한 모든 걸 다 까발(?)렸다. 총 76세대 자질 구리한 일들 아주 사소한 것들은 있었지만 소위 말해 진상인 세입자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트라이 엥글을 결성하라. 투자자 =건축회사 = 부동산]
돈이 있다고 돈을 버는 게 절대 아닌 듯 하다. 내가 투자자라면 내 건물을 제대로 지어 줄 건축업자, 그리고 좋은 싼 땅을 찾아 준 부동산 업자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지 내 돈을 뜯어 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선 절대 안 된다. 서로가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형성을 하고 협업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을 해야지 그저 내 돈만 탐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면 절대 부동산에서는 돈을 벌지 못하는 듯 하다.
직영 건축을 한 건 맞지만 이 건축을 도와 주는 Director 역할을 하는 분이 계셨다. 그 분은 건축 업자분이시다. 건축을 하는데 그 어떤 사람이 평당 건축비를 받지 않고 순수 자기 인건비만 받고 Director 역할을 해 줄 사람이 아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그 분께서는 그렇게 해 주셨다. 그 이유는 우리 팀에게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바로 트라이 앵글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남들이 알지 못한 좋고, 수익성 높은 땅을 찾아 줄 부동산, 그 땅에 건축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건축 회사, 투자를 하는 투자자 우리는 한 팀을 결성을 했다. 토지를 매입을 해서 투룸, 쓰리룸 분양을 올 여름에 시작을 하고, 또 다른 토지를 매입했다. 이 거 또한 분양 사업이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해서 투자를 해 나갈 것이다.
세상을 색안경을 끼고 들어야 보면서 이것 저것 재는 사람들이 아닌 도전하고, 실행하고, 열심히 하는 젊은 사람들끼리 뭉쳐서 그것도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서 팀을 이루고 투자를 하는 우리들이 멋져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봉사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분 최소한의 인건비만 받고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인연으로 트라이 앵글을 만드는데 성공을 했다.
>>> 돈 되는 물건은 그들만이 리그에서 알고 있는 정보이다. 없는 매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부동산의 역할이며, 그걸 찾아 내는 내어 그림을 그려 돈이 될 만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건축업자이다. 돈 있는 투자자는 그 그림을 보고 과연 돈을 벌 수 있는 물건인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바로 능력인 것이다.
[매매를 블로그를 통해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니?]
지난 주에 매매가 직거래로 성사가 되었다. 4동 중 3동이 매매가 완료가 되었다. 이제 딱 한 동 남았다. 싸고 수익률 좋으면 쉽게 매매가 된다. A동 매수한 사람 친구가 D동 매수를 했고, 그 친구의 친구가 나머지 것도 관심이 있다고 해서 보러 오려던 찰나에 우리 동 C동이 매매가 되었다.나는 블로그를 통해서 내 건물 내가 팔아봐야지? 라고 말을 하고 다녔지만 다들 나를 비웃었다. 누가 블로그로 건물을 사냐? 중재 하는 부동산이 있어야 하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만나서 건물을 직거래 하는 것은 서로가 아는 사람 아니면 없다. 원룸 사업을 20년 하는 분도 나를 비웃었고, 심지어는 잠시나마 최근 분양 대행 사무소에 출근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얘기를 했을 때 콧방귀 뀌면서 < 한번 해 보세요. > 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를 했다. 블로그에 건물에 관한 글은 단 2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80%는 다 나에 대한 글, 내 사업 그리고 나의 생각에 대한 글들이다.
건축 과정을 블로그로 올린 이유는 <정석 건축>을 했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누구한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게 건축을 했고,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하자 없는 건축이 최우선의 목표였다.> 그리고 사실 오기가 생겼다. 나를 비웃은 그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 줄 테다. 사실 블로그를 열심히 관리를 했다.
약정서를 쓰고 나서도 혹시 그 분이 계약을 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연락 온 또 다른 한 분에게 보여도 주고, 또 다른 두 분에게는 연락이 따로 왔다. < 매수자가 혹시 계약 파기를 하면 꼭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 결국 약정서 쓴 분과 계약을 체결했다.
>>> 매매는 참 간단하다. 싸게 짓고 싸게 팔고 수익률 좋으면 누구나 산다. 하지만 우린 싸게 짓고 적당히 팔았다. 그리고 매수하신 분도 그 누군가에게 매도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득을 보고 팔아야 하지 않겠는가? 월세가 (550만원)정도가 나온다. 이걸 보유 하지 않은 이유는 토지 2개를 계약을 했고, 분양을 해서 상가 건물을 짓기 위함이다.
>> 몇 만원 짜리 물건을 팔든, 몇 십만원 짜리 물건을 팔든 내가 몇 억짜리 물건을 팔든 내가 하는 노력은 똑같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일을 하고,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한다. 이왕 파는거 지금부터는 비싼 물건(투룸,쓰리룸) 파는 방법을 공부해서 내가 직접 팔아 볼 것이다.
[부부란 평생 동반자, 친구 그리고 사업 파트너다.]
우리 부부는 모든 걸 같이 한다. 취미도 같이 하고, 물론 하는 사업은 다르지만 일정 부분 내가 관여를 하는 부분(마케팅 업무)들이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항상 상의를 하고 결정을 내려서 함께 한다. 일을 할 때도 같은 사무실에서 책상 2개에 컴퓨터 두 개를 놓고 같이 일을 하고 점심도 함께 먹고, 저녁도 같이 퇴근을 한다.
부부. 그리고 남편을 남의 편이라고 하지만 나는 내가 평생을 함께 할 나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의 경제권은 신랑이 쥐고 있다. 내 친구 왈 경제권은 네가 쥐고 있어야지.
그게 뭐가 그리도 중요한가?
내 부모, 그리고 부모의 부모, 또 그 부모의 부모의 삶을 봤을 때 < 가난 > 한 삶을 살았다. 왜 그리도 가난하게 살았을까? 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내가 노력하고 희생하지 않으면 내 딸, 그 딸의 딸도 분명 가난하게 살 것이다. 그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 한다면 내가 희생을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두 딸들에게 하는 것 보고 내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 나는 너처럼 자식을 위해서 그리 희생을 하지 않을 거야. 지 밥그릇 다 가지고 태어난 인생 뭘 그리 자식을 위해서 희생을 하냐? >
너는 내가 지금 희생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이상하다. 나는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닌데, 단지 내 목표를 위해서 달려 갈 뿐인데 나는 가난이란 걸을 내 자식에게 물려 주고 싶지 않아. 그게 내 목표거든. 그래서 나는 내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뿐이야.
내가 최근에 내 친구에게 이야기를 한 내용이다. 과거는 다 나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그 리그 안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 부자들의 삶이란? > 이것이 과연 어떤 것일까? 알지 못했다. 다들 힘들게 사네, 다들 돈 때문에 일을 하네, 다들 가족 때문에 희생하네, 원래 삶이란 그런거지… 세상에 힘들지 않게 사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 그런데 지금은 부자들의 삶을 엿보면서 < 나도 정말 부자가 되어야겠다. > 란 생각을 했다.
내 주위의 부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나눠 준다는 것!!!!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거. 그래서 부자들이 더 큰 부자가 된 다는 것. 그래서 나는 더 큰 부자가 되고 싶다. 내가 가진 게 많아야 내 가족 형제 그리고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 진다는 걸 이번에 느끼게 되었다.
[너희들은 지금 행복하니?]
최근에 전문직으로 성공한 언니가 나와 그리고 그 곳에 있는 또 한 명에게 질문을 했다. 그 언니는 이런 얘기를 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오늘 진급도 했고, 신랑하고 사이도 좋고, **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그런데 주변 환경이 날 너무 힘들게 해. 시어머니 계속 전화 와서 이혼한다고 하시고, 우리 친정엄마는 지금 아파서 계시고… 행복하다가도 문뜩 문뜩 이런 생각을 하면 불행한 마음이 드는거 있지?
행복한 순간. 웃는 순간, 여행 가면서 즐거운 순간에도 신랑은 가끔 멍 하니 생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아버지는 허리가 많이 아프고, 시어머니도 편찮으시다. 이런 상황인데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란 생각을 하는 듯 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언니가 나에게 했던 얘기를 신랑한테 하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걱정을 한다고 해도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불행하게 생각을 해서 부모님 아프신 게 낫는 게 아니다. <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부모님 노후를 편하게 책임을 져야 하는 일 > 그래서 정신적인 자유를 얻는 일 그걸 통해서 행복을 찾는 일이다.
경제적인 자유를 얻어, 시간의 자유도 얻었다면 이제는 부자가 되어 정신적인 자유로 스스로 행복해 지는 삶을 살고 싶다.
쓰다 보니 길었네요. ^^; 긴 글 읽어 준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글에 항상 감동의 댓글 달아 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걸 텐인텐 카페에서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은내용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잘읽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있는데..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실행을 하느냐 안하느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로그 놀러가야할듯.
축카드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외람되지만 쪽지로 블로그 주소 좀 가르쳐 줄수 있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 주소 좀 알려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로그좀 쪽지주세요 ^^ 아직은 님의 글들이 먼 이야기 같아요.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나도 꼭 해야한다 도전해보자 넘어져도... 그런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항상 감사해요
저도 블로그 주소 좀 보내주세요~같은 원룸사업을 하는데 블로그로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배우고 싶네요
건물주분에게 블로그 운영을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 하는데 관심 있으시면 참여해 주시면 좋고요^^; http://cafe.daum.net/10in10/A7Rr/13543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보기만해두 제가 성공한 느낌같아요!
고생많이 하셔네요
성공하신거 축하드림니다
4동을 지으셔는데
1동당 몇평정두 들러가는지
궁금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대담한 용기, 냉철한 분석력! 너무 부럽네요' 언젠간 저도...^^
대단하시네요~^^ 배우고 싶습니다^^
도전정신이 감동적입니다.그리고 가능하면 어디에 어떻게 지었는지 내용까지 있으면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자신과의 도전입니다
정말 너무 멋지십니다^^ 글도 잘쓰시고, 저도 미쉘님께 도움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은혜갚을날이 오겠지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성공투자 하셔요..^^
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늘 꿈만꿨지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닉 그대로 멋진여성ceo 인정~!!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난 안돼~~
포기했던 내자신이 부끄럽네요
앞으로 모임에 참석해서 배우고 도전하고
님처럼 되고싶습니다
감명깊은 좋은글 자세히도 올려주셔서
감사 감사 드립니다~~
와~~ 너무 멋지 십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박수를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멋진여성ceo님 광팬인데
오랫만에 들어와서 이런글을 보니 너무 반갑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계시는 것을 보니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감사합니다^^
올리신 글을 볼때마다...많은 느낌과 영감을...
블로그 주소 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메모하면서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좋은 글 잘 읽고,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