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호회 님들의 충고대로 여러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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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보라 제가 잘못 촬영했을 수도 있겠지만 '코니카 센츄리아 100'은 붉은빛이 조금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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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고, 코닥은 노란빛이 조금 강조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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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지 오토200'이 가장 느낌이 좋더라구요. 필름을 많이 사용해보신 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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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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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전문가용 필름이라면서 '후지 리얼라100'이 \3,200원에 팔리던데 이런 전문가용 필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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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후 인화시에 일반필름과 차이가 많이 나나요? 10개 묶음으로 팔길래 선듯 사기보다는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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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여쭤보고 사려고 합니다. 또 '코닥 맥스400'도 있던데...혹시 사용해보신분의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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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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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실내촬영시 조리개를 잘 이용하면 꼭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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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것이 색상표현에 좋은지...아님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은지 충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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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일단 질문을 조금 정리 해서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질문은 여러가지인데 서술형으로 써버리면 질문 요지 찾기가 힘들죠...ㅎㅎㅎㅎ 일단 사용 해보신 필름에 대한 특성은 잘 찾은듯 합니다. 대체로 필름을 포장하고 있는 포장지에 있는 색이 (예;코닭 ,노랑) 그 필름의 대표적인 색상이라고 보시면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후지 리얼라100는 어느 업체에서 가격 알아 보신 내용인지 모르겟지만....일단은 조금 비싼것 같습니다.최근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제가 알기론 그 정도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가 필름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던 필름입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유제 변경으로 인해서 예전의 명성에 많이 못 미친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용으로 후지오토오토200을 대용으로 많이 쓴다고 합니다.
또 뭐가 있더라???? 아 코닥 맥스400은 가장 널리 사용 되는 흑백 필름입니다. 그리고 필름 구매시에는 낱개로 구매 하는것 보다는 종류별로 여러 가지 일괄 구매 하시는것이 좋습니다.대부분 온라인업체가 5만원 이상 배송비 면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배송비면 필름 1롤 정도 벌고 들어 가죠..ㅎㅎㅎ 남은 필름은 집 냉장고에 보관 하고 필요 한 만큼 사용 하면 됩니다.
실내 촬영시 조리개 개방 하면 어느 정도 셔터스피는 확보가 가능 합니다만 조리개 최대 개방은 심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죠....^^;;; 스트로버 사용 안할경우는 삼각대 필수조건이 될것 같습니다.(내공에 따라서 아닐수도 있지만)스트로버 사용 안하는것이 색 표현에는 당연히 유리 하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세팅으로 스트로버 사용시 사진의 실패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겠지요...^^ 또 있었나??????
대충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말씀 더 드리면 사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면 사진의 개념이나 기초가 될만한 책 한권 구입 하시고,어느 정도의 공부는 하시는것이 본인의 내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질문 내용으로 보아서는 기본적인 조리개의 대한 이해도 없는듯 합니다.약간의 투자만 하시면 훨씬 빠른 지름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필코"님을 무시해서 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부디 오해 없길 바랍니다..^^;; 현재 필름 카메라 사용자 소모임이 카페내에 있긴 합니다. 현재는 가입조건이 되질 않습니다. 일단은 전체 카페에서 많은 활동 하시고,회원들과 친분도 많이 쌓으시고,분위기도 좀 익히시길..ㅎㅎ
엇. 시인형님 맥스 400은 컬러 맞는디요..아마 티멕스 400과 착각 하신 듯...흑백으로는 티맥스 100과 400 이 공부하기도 좋고, 증감 등 다양한 용도에 맞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 맥스 400은 색이 좀 오락가락하고 생각보다 입자도 되게 거칠게 나옵니다. 오토오토 400 이 고감도에서는 입자도 비교적 고운 편이고 괜찮지요. 나중에 좀 여유 되시면 포트라는 꼭 써보세요. 프로용 필름인데다 스캔 때 색감만 잘 잡으면 네가에서는 이만한 모델 없습니다. 포트라도 보통은 화사하게 나오는 vc 많이 쓰시던데 약간 물빠진 색감인 nc 도 꽤 좋답니다.
기필코님께서 여쭤보신 필름에대한의견은 그렇습니다. "백문의불여일찍" 어떤책에서 사용했던 단어죠^^ 찍어보지않고 아무리 듣는다고해서 알수없습니다. 사람마다 느낌이 틀린거라서요..한롤을 찍었을때와 10롤을 찍었을때 100롤을찍었을때 그 이상찍었을때 또 필름에대한 느낌이 달라집니다. 심지어는 카메라가 바뀌어도 필름에대한 색표현이 달라집니다. 백문의불여일찍 직접느끼십시요.
제 생각에도 뭔가 의사전달이 잘못 된 듯 하네요. 밀착인화 가격은 보통 한롤 분량당 1500원~2000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한컷당 1000원이면 정식 인화보다 몇배나 비싼데 말이 안되지요.^^ 혹시 밀착인화 한장당 천원이라는 게 아닐까도...보통 한롤 하면 한장 반 정도 나오게 밀착하면 적당하니...^^
첫댓글 일단 질문을 조금 정리 해서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질문은 여러가지인데 서술형으로 써버리면 질문 요지 찾기가 힘들죠...ㅎㅎㅎㅎ 일단 사용 해보신 필름에 대한 특성은 잘 찾은듯 합니다. 대체로 필름을 포장하고 있는 포장지에 있는 색이 (예;코닭 ,노랑) 그 필름의 대표적인 색상이라고 보시면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후지 리얼라100는 어느 업체에서 가격 알아 보신 내용인지 모르겟지만....일단은 조금 비싼것 같습니다.최근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제가 알기론 그 정도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가 필름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던 필름입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유제 변경으로 인해서 예전의 명성에 많이 못 미친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용으로 후지오토오토200을 대용으로 많이 쓴다고 합니다.
후지 리얼라 100/36필름 10개팩 기준으로 현재 인터넷 온라인 매장 가격이 26,000 원 정도 하네요..^^(낱개 구입은 개당 2,700원 정도) 그 어느 동네 매장인지 모르지만 절대 거래 할놈이 못되는듯합니다..ㅋㅋ
또 뭐가 있더라???? 아 코닥 맥스400은 가장 널리 사용 되는 흑백 필름입니다. 그리고 필름 구매시에는 낱개로 구매 하는것 보다는 종류별로 여러 가지 일괄 구매 하시는것이 좋습니다.대부분 온라인업체가 5만원 이상 배송비 면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배송비면 필름 1롤 정도 벌고 들어 가죠..ㅎㅎㅎ 남은 필름은 집 냉장고에 보관 하고 필요 한 만큼 사용 하면 됩니다.
실내 촬영시 조리개 개방 하면 어느 정도 셔터스피는 확보가 가능 합니다만 조리개 최대 개방은 심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죠....^^;;; 스트로버 사용 안할경우는 삼각대 필수조건이 될것 같습니다.(내공에 따라서 아닐수도 있지만)스트로버 사용 안하는것이 색 표현에는 당연히 유리 하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세팅으로 스트로버 사용시 사진의 실패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겠지요...^^ 또 있었나??????
대충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말씀 더 드리면 사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면 사진의 개념이나 기초가 될만한 책 한권 구입 하시고,어느 정도의 공부는 하시는것이 본인의 내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질문 내용으로 보아서는 기본적인 조리개의 대한 이해도 없는듯 합니다.약간의 투자만 하시면 훨씬 빠른 지름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필코"님을 무시해서 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부디 오해 없길 바랍니다..^^;; 현재 필름 카메라 사용자 소모임이 카페내에 있긴 합니다. 현재는 가입조건이 되질 않습니다. 일단은 전체 카페에서 많은 활동 하시고,회원들과 친분도 많이 쌓으시고,분위기도 좀 익히시길..ㅎㅎ
아니요..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술동네 아저씨 말처럼 도서관, 서점에 쳐박혀서 책뒤지고 있습니다...고맙네요..한장한장 찍으면서 노출,셔터속도 정보 다 메모해다가 필름스캔해서 비교해가며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찾으려하고 있어요...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기본서적은 어떤게 좋을지 혹시 의견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앞으론 체계적으로 여쭐게요.
센추리아는 푸른계열, 비스타가 붉은계열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 (태클아님) 필름 이것저것 다 질러보시고~ㅋㅋ 한번씩 다 써보시는것도 도움 많이되실겁니다~^^
엇. 시인형님 맥스 400은 컬러 맞는디요..아마 티멕스 400과 착각 하신 듯...흑백으로는 티맥스 100과 400 이 공부하기도 좋고, 증감 등 다양한 용도에 맞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 맥스 400은 색이 좀 오락가락하고 생각보다 입자도 되게 거칠게 나옵니다. 오토오토 400 이 고감도에서는 입자도 비교적 고운 편이고 괜찮지요. 나중에 좀 여유 되시면 포트라는 꼭 써보세요. 프로용 필름인데다 스캔 때 색감만 잘 잡으면 네가에서는 이만한 모델 없습니다. 포트라도 보통은 화사하게 나오는 vc 많이 쓰시던데 약간 물빠진 색감인 nc 도 꽤 좋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술동네 아저씨말처럼 맥스400 흑백이죠~ 했다가 판매원에게 무시당했습니다..- 손님 그건 티맥스인데 잘못 알고 계시네요- 하면시롱.. 포트라 꼭 사서 써볼게요.
센츄리아는 풍경에서는 푸른빛을, 인물에서는(피부) 붉은빛을 띕니다. 좀 희한한 필름이죠... 개인적으로 컬러네가 필름은 리얼라100과 포트라160vc를 추천합니다. 특히 리얼라는 만만한게 리얼라라는 표현을 할정도로 범용으로 쓰기엔 정말 좋습니다.
고마워요...윗분들 모두.
필름사용에 있어서 가장중요한것은 정확한 노출입니다. 붉은기가 돌거나 차가운기운이 생기는것은 정확한 노출의 관용도에서 오차가 발생할때 생깁니다. 비싼 필름일수록 정확한 노출에대한 관용도가 좁은편이며 정확한 노출에서 아주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기필코님이 느끼신 오토오토200이 가장좋다는것은 오토오토200이 그만큼 다른필름에 비해 관용도가 높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혹가다가 슬라이드가 네가 필름보다 못하다라고 말씀하는분도있거든요..ㅎㅎ
기필코님께서 여쭤보신 필름에대한의견은 그렇습니다. "백문의불여일찍" 어떤책에서 사용했던 단어죠^^ 찍어보지않고 아무리 듣는다고해서 알수없습니다. 사람마다 느낌이 틀린거라서요..한롤을 찍었을때와 10롤을 찍었을때 100롤을찍었을때 그 이상찍었을때 또 필름에대한 느낌이 달라집니다. 심지어는 카메라가 바뀌어도 필름에대한 색표현이 달라집니다. 백문의불여일찍 직접느끼십시요.
넹~ 열심히 찍! 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필름스캔에서 또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 어쨌든 너무 고맙습니다.
필름스캔에서도 물론 차이가 발생합니다. 저는 밀착인화 결과물과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는 스캔방법을 택하였습니다..기회되시면 한번 밀착인화 권해드립니다.
밀착인화 너무 비싸요... 알아보니깐 한컷당 1,000원씩 하더라구요. 중앙칼라에서...나중에 작품사진이나 크게 확대할 사진 있으면 할려구요. 근데 필름으로 촬영 후 크게 확대인화하려면 필름으로 인화하는게 났습니까? 아님 스캔해서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는것이 더 낫습니까?
엥? 컷당천원은 중형필름인것같네요..밀착인화하면 한롤 한장에 인화됩니다..인덱스처럼..
아니에요~...제가 직접전화해서 35mm필름 한컷당 얼마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쪽에선 기계가 다르다면서 한컷당 천원씩 받는다고 하던데요. 혹시 제가 잘못들었나요?..어~
^^ 현상소에서 잘못이해한것같군요..기계가 아니라 수작업이에요 명덕네거리 솔리스트란곳에서 현상까지해서 한롤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제 생각에도 뭔가 의사전달이 잘못 된 듯 하네요. 밀착인화 가격은 보통 한롤 분량당 1500원~2000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한컷당 1000원이면 정식 인화보다 몇배나 비싼데 말이 안되지요.^^ 혹시 밀착인화 한장당 천원이라는 게 아닐까도...보통 한롤 하면 한장 반 정도 나오게 밀착하면 적당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