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없는 목수가 연장 탓을 하고, 공부 못 하는 아이가 책 가방 탓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면 댄스에서는 어떨까?
남자가 연출자이 면서 조연 이라면 여자는 주연 이다 라는 말에는 별로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연출을 잘 하려고 해도 상대가 자질이 없으면 작품이 않나오는게 댄스다. 물론 주연이 갖추어야 할 요인은 많다. 의상과 슈즈는 기본 이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여자의 자세다. 등이 굽어 있고 거북 목 이라면 제 아무리 연출을 잘 해 보았자 헛 일이다. 내가 원했던 모양이 나오지 않으면 실망 스러울 수 밖에는 없다.
결국 춤이란 예술이고 예슬은 아름다움을 추구 한다고 할 때, 재목이 아니면 원하는 작품은 나 올 수 가 없는 것이다.
춤은 남이 보았을 때 아름다워야 한다. 그래서 댄스 경연 대회라는 것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춤을 이쁘게 추려면 우선 자세부터 곧게 일자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등을 펴고 거북 목을 바로 세우는 교정 작업 부터 해야 한다. 워킹은 양무릎을 스치며 얼음판을 걷듯이 발바닥의 어느 한 쪽이라도 땅에 붙이고 경쾌하게 겉어야 이쁘다. 한마디로 말 한다면 도도하고 기품이 있는 자세다. 이 것은 남녀 모두가 마찬가지이다.
이 자세는 다만 춤을 이쁘게 출 수 있게 하는 것 뿐이 아니라, 만수무강 하게 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첫댓글 댄스는 기본 자세가
참 중요하지요
처음 배울때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 숙달이 되었을때
보기좋은 춤 사위가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자기모습 볼수없고 단점을 알지못하니.....ㅎㅎ
(노력한다면 거울도있고 상대에게 물어 볼수도...)
그렇다고 남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도 쉽지않고....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단테님의 유익한글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댄스하면서
기술요리할 시간도 바쁜데
자세까지 신경쓰라니
연식이 짧은 경력의대님들이
구상하기엔 엄두도 낼수없는 상황일것 같읍니다만 ~~~~남들 추는모습 보며는
염두에 둬야할것같음은
틀림없을것 같아요~~~^^
존글 공감하면서
춤출때 염두에두고 노력하겠읍니다